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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배낭여행을 꿈꾸고 계신가요...?
큰맘 먹고 떠날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같이떠날 동행자가 없어서 다시 망설이고 계신건 아니세요...?
아무리 용기를 내어보아도
혼자 갈려니 두려움이 한없이 밀려드시죠...?
혼자서 영어도 못하는데 비행기는 잘탈수 있을것인지...?
난 정말 내놓은 방향상실 길치인데 숙소는 잘 찾아갈것인지...?
혼자서 부끄럽게 밥은 어떻게 먹을것인지...?
힘들게 지구반대편 유럽까지 갔는데 내사진은 누가 찍어줄것인지?
혼자다니다가 강도나 소매치기를 당하면 어떻게 할지?
과연 내가 외로움을 이겨내고 꿈에 그리던 그곳에서 신나게 즐길수 있을런지...?
무수한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동행하면 더할나이 없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혼자서 떠나야 하는분들
미래의 일을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게 여행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혼자서 즐겁게 다니냐구요....?
이제부터 알려드릴께요
<피오나의 비법,유럽배낭여행 혼자라서 더 즐거웠어요.>
1.일정에 방해를 받지않고 온전히 나만의 여행스타일을 즐길수 있다
혼자 떠난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떠나기전 일정표를 아무리 꼼꼼히 계획했더라도
막상 현지에 오게되면 계획이 바뀌는 경우가 참 많아요
예를들면
파리가 너무 좋아서 3일일정이었는데 2~3일 더 머물다 갈수도 있는거구요
열차이동이 너무 힘들어서 과감하게 여행루트에서 한 나라를 뺄수도 있는거구요
생각지 못한 페스티벌이 열려서 루트가 휘리릭 바뀔수도 있구요
미술관 박물관을 좋아한다면 하루종일 그곳에서 시간을 보낼수도 있구요
반대로 미술관 박물관이 내스탈이 아니라면 그냥 확 빼버릴수도 있구요
귀가 얇아서 누가 여기 꼭 가봐라 하면 루트를 또 휘리릭 바꿔서
한국에선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던 나라와 낯선도시로 떠날수도 있답니다
혼자라면 당연히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다닐수 있겠지만
동행자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서로 이해와 양보와 희생이 뒤따르겠죠!!
2.동행자의 눈치를 보며 마음을 쏟을 필요가 없다
아니.이게 무슨말인가 싶으시죠...?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가족.친구와 함께 떠난여행인데, 눈치라니요....?
사람마다 성격과 성향이 너무 다르잖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 친구라도
하루 24시간식 붙어다니면서 짧게는 15일에서 한달 두달을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당연히 여기저기서 불협화음이 나오게 되어있답니다
예를들어
간단하게는 한사람은 레스토랑에서 맛난음식을 먹고싶어하고
또 한사람은 경비절감때문에 매번 식빵으로 끼니를 해결할라한다면
오페라도 보고싶고.뮤지컬도 보고싶고.페러글라이딩도 하고싶은데
함께한 이가 원치 않는다면,
만약 그럼 너혼자 해. 난 오늘은 혼자 돌아볼께 이러면 참 좋겠지만
혼자 다니는건 절대 못한다며 시무룩하게 있는 모습을 본다면
당연히 마음을 돌려먹을수 밖에 없죠
함께한 동행자가 철저히 게획대로 움직이는 완벽주의자라서
절대로 루트변경은 없고 스파르타식으로 일정표대로 움직인다면
자유를 찾아 떠난 여행이
여행이 진행될수록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어요
나도 겁많고 영어도 못하고 길치인데,내 몸하나 챙기기도 힘든데
함께한 동행자가 영어울렁증에 불안,겁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찌른다면
그리하여 모든것을 내게 맡기고 나는 몰라요 당신이 알아서 하세요
이런다면 정말 미쳐버릴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눈치없이 아무것도 하지도 않으면서
잔소리까지 곁들여진다면 정말 최악의 파트너가 되겠죠...?
과연 정말 이런일들이 일어날까 싶겠지만
여행중에 만난 무수한 인연들이 이런 고통과 고충을 안고 있었답니다.
혼자떠난다면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시간낭비 감정낭비할 겨를이 없겠죠?
3.어떠한 시련과 고난의 상황에서도 혼자 극복할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다
떠나기전 배낭여행은
낭만과 설레임을 간직한 최상의 휴식을 꿈꾸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해서는 거의 전투와 흡사합니다
무거운 배낭과 캐리어.낯선언어.익숙하지 않은 음식.체력의 한계.예상치 못한 실수등
복합적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힘든일들이 나도 모르게
함께한 파트너에게 막연한 의지를 벗어나서
짜증을 부리게 되고,실망을 하게 되고,핑계를 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혼자였다면 모든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본인인데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핑계를 되게 되는거죠
피오나의 경우도 5개월여동안 수많은 실수와 삽질의 연속이었거든요
예를들어 비행기도 놓쳐보고.배도 놓쳐보고
숙소를 못찾아서 2시간씩 헤매이기도 하고
수많은 실수를 범하면서 제가 느낀건데요
저역시 처음 여행을 시작할때는 동행을 구해서 갔답니다
혼자서 긴여행을 한다는것이 두렵기도 하였고
외로운것을 싫어하는지라
즐겁고 신나게 여행을 하고픈 마음에
배길에서 일부구간 동행을 구했던 거지요
즐겁게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 실수로 비행기를 놓쳐버린거에요
무려 20만원이 넘는 돈이 휘리릭 날아가버린거에요
무작정 항공시간을 앞당겨 변경한 항공사가 잘못을 한거였지만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확인만 잘 했어도 변경된 비행기를 탈수 있었는데
둘다 당연히 예약시간에 맞추어 공항에서 띵가띵가 놀고 있다가 놓쳐버렸답니다
왜,혼자있을때 실수를 하게 되면
바보 같은 자신만 책망하며 그 순간을 긍정의 힘으로 넘기게 되지만
누군가가 함께있다면
순간 그런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동행자가 조금만 더 챙겼어도 신경썼어도 그런실수는 안했을텐데...
자신도 모르게 책임전가를 하는 모습을 발견할수도 있어요
둘다 똑같이 잘못을 했음에도
내탓보다 남탓을 할려했던 비겁했던 제모습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부끄럽답니다
힘든일이 생겼을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사실이 든든한 버팀목이되고 힘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저처럼 남탓잘하는 사람은 힘든 순간마다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늘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핑계를 되게되더라구요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탓!! 아주 고약한 심보죠....?
그후 혼자 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발생한 실수앞에선
달라진 제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제가 벌려놓은 실수로 인해 금전적 시간적 손해가 생기더라도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이겨내게 되더라구요
그 순간은 너무너무 바보같고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워서 죽을것처럼 힘들었지만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되돌릴수 없다면
남은여행을 위해 연연해 하지 않는법을 깨닫게 된거죠
여행을 다니면서 늘 아름답고 좋은것만 볼수는 없답니다
여행도 어차피 또다른 삶의 일부에요
그곳 역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이니
사기도 당할수 있고, 실수도 할수 있고, 억울한 일을 겪을수도 있어요.
그럴때마다 피오나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곤 했답니다
이만해서 다행이야.
몸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야
여행을 계속해서 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야
내일은 분명 더 좋은 일들이 내게 일어날거야
4.새로운 친구를 만들수 있다.
혼자떠나게 되면 새로운 친구를 만들수 있는 기회도 아주 풍부해집니다
단, 조건이 있다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거죠!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한 후 가장 아쉬운 점 하나가 바로
마음을 나눌 친구를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사회생활.직장생활에서 만나는 지인들은
친구보다는 정말 지인에 가깝더라구요
아무리 자주보고 즐겁게 웃고 떠들지만
막상 만난후 집에 돌아오면 왜지 모를 허전함이 생기곤 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부끄럽지만 친구 사귀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내 마음을 터놓을 친구를 만드는 일
배낭여행중에 가능합니다
지금것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랑 상관없이
정말 있는 그대로 지금 현재 보여지는 내모습 그대로
편견없이 봐주는친구가 생기더라구요~!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진 모습을 보일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 친구가 되는 일
신기하게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정말 친한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말못한 고민들
설령 털어 놓았더라도 내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한 친구들이 대다수 였답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만난 나의 친구들과는 함게 공유하고 함게 나누게 되더라구요
여행을 떠나오기까지 겪어던 마음고생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앞으로 펼칠게 될 새로운 인생의 꿈
등등
TV드라마 얘기.다이어트 얘기.연예인 얘기
식상한 얘기 거리를 벗어나서
진지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사실에
참 가슴이 뛰었어요
친구랑 함께 가도 친구를 만들수 있지 않냐...?
네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 특징 알잖아요
둘이 있다가 셋이되고 셋이 있다가 넷이 되면
꼭 편이 갈리고 마음이 더 가는 사람에게 정성을 쏟게 되는 거
그러면 정작 함께한 친구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옆에 있는 친구가 마음 상하게 되고
하지만 혼자라면 이런 고민할거도 없이
마음껏 내인연에게 정성을 쏟을수 있고
진실한 대화를 나눌수도 있답니다
한국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국제시대에 맞게 글로벌한 외국인 친구도 만들수 있답니다
동행이 있으면 굳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게 여행 하고 함께 밥먹는 일
참 만들기 힘들거에요.
전 혼자 다니다 보니 영어를 못해도
자신감 하나로 같이 여행하고, 클럽에 가고, 레스토랑에 가고 그랬네요
만약 한국인 친구가 있었다면
나의 저질 영어가 들통 날까봐 아무말도 안하고
입 꾹 다물고 있었을거 같아요.^^
사실 최강 트리플 A형 이거든요~~~!!
경쟁상대가 아닌 진심을 나눌수 있는 마음의 친구
찾고 싶지 않으세요...?
아,정말 운이 좋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연인도 만들어 오더라구요
5.자신의 자아를 찾을수도 있다
혼자서 여행을 하게되면 말할 기회가 잘 없어요
그러면 자연스레 자신에게 말을 던지게 되더라구요
자신과 대화를 나누면서 평소에 몰랐던 나에대해 알게되는 것이죠
혼자서 여행을 하게 되면 생각이 많아져요
생각이 많아지니 사고의 폭도 커지고 마음의 깊이도 깊어지더라구요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때마다
우와.내가 이렇게 생각이 깊고 바른 사람이었던가...?
그런 착각까지 들더라구요
자신의 존재.나의 자아.나의 미래
누구나 이런고민을 하며 살아갑니다
여행이 그 해법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방향은 제시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바라볼수 있는일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일
어쩌면 혼자떠난 여행에서 자아를 찾아올지도 모른답니다
아,혹시나 자신을 찾기위해 떠난 여행인데 아무런 대답도 못 들어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런 시도만으로도 자신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것이니깐요
저 역시 후자에 속하더라구요~!! 피오나는 어떤 사람인걸까요...? ^^
6.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혼자떠난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혼자 떠난다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무사히 여행을 즐기고 있는 나자신을 바라보면
그저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대견해 보일겁니다.
이건 절대 공주병 왕자병이랑 다른건데요.
한국에선 절대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는 자신이
너무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이뻐보인답니다
한국에선 혼자서 밥한번 못먹던 내가 밥도 혼자서 먹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던 내가 자신감을 갖고 웃으며 먼저 말을 건네고
쑥쓰러움이 많아 늘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사기를 당해도 실수를 범해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기운을 내서 다니고
무사히 다녀만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국제미아만 안되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배워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만들어준 내 자신이
너무 멋져서 무슨일이든지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거에요
피오나의 여행일기장을 보면 낯 간지럽지만
멋지다.잘했어.너 오늘 완전 이쁘다..등등
요런 글들이 여행 후반으로 갈수록 넘치더라구요
사진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 끝무렵에는 몰골도 꼬질꼬질하고 시커멓게 타서 정말 볼품이 없었는데
표정만은 살아있더군요.^^
얼굴가득 자신감이 넘치면서 행복하다듯이 웃고 있는데
가끔 그때 사진을 보면 사무치도록 그립고 이뻐보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혼자 떠나는 여행
어때요...? 확 끌리지 않으세요...?
7.외로움마저 즐길수 있다
혼자떠난 여행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피오나가 생각하는 단점은 단 하나
바로 외로움 입니다.
낯선터미널에 혼자 떨어져 아침이 밝아오기를 기다릴때
아무도 없는 텅빈 숙소에 혼자서 보내야 했을때
사람들은 가득한데 누구하나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을때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할때
연인들이 가득한 거리를 홀로 걸어야 할때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나홀로 존재할때
군중속의 빈곤이라고 하죠
너무나 많은 사람들속에서 홀로 다니는 모습이
가끔은 외롭고 처량맞고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외로움과 고독에 몸서리치게 떨면서도
참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딱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외로움만 주시더라구요
감당할수 있늠 만큼의 고독과 외로움은 여행을 더 빛나게 해주었어요
어쩜 혼자하는 여행의 진정한 맛은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는데 있지 않은가 싶어요
외롭고 쓸쓸하더라도 두려워 마시고 힘들어 마시고
그 순간을 우아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비싼 돈주고 힘든 시간 내어 떠난 여행
모처럼 찾아온 인생에서의 휴식
마음것 즐기고 싶지 않으세요...?
누구의 눈치도 없이 오로지 나의 마음의 소리만 듣고 싶지 않으세요
그동안 우리는 너무 많은것들을 참으며 살아왔잖아요
내가 원하는거 보고,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여행
그런 여행을 단 한번이라도 꿈꾸었다면
자신을 믿으시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다녀오세요.
*파아란 니스 해변에 그대로 반해버려 모든일정 취소하고
하루종일 해수욕을 했던 날.
*터키 작은 호수마을에서 학교에 초대되어 수학수업을 들었던 일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변경을 감행하고
곧장 칸으로 달려가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피트를 만난 일
*유럽의 노천카페에서 마시는 커피한잔
*호스텔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클럽에 갔던 일
*한낮의 공원에서 마시던 시원한 맥주 한캔
*빈세트 반고흐의 밤의 카페가 보고파서 무작정 찾아간 일
*반고흐의 무덤가에 마음을 담은 엽서 두고 온일
*하루종일 미술관에서 죽치고 있어보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엽서 보내기
*시간날때마다 마음속에 생각나는것들 일기장에 끄적이기
등등등....
혼자여서 가능했던 일들이고,혼자여서 너무 즐거웠던 추억들이네요
누군가와 공유할순 없지만 나에게 선물같은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혼자라고 겁먹지 마시고 일단 길위에 오르세요
여행의 정답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겁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자 분들 다들 화이팅 이에요~~~!!
공주님은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인생 선배가 하는 말이니, 조금은 좋아하셔야 할듯...나두 공주님 같은 딸좀 있었으면...^^
정말 멋지네요ㅎㅎ저도 이번에 마음먹고 딱 2012년 여름을 혼자 유럽여행가기로했습니다.ㅎㅎ
아~용기 왜 나에겐 없는거지....?
그저 부럽고 대단해 보이기만 합니다 ....글잘읽고갑니다.*^^*
잘 읽었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