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양과학학술연구원장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
경영학박사( 부동산전공) 이공원 교수님제공
세종시 행정수도 합리적인 타당성
우선은 시기적으로 적합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역사적인 통일 후를 생각하고
수도를 정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결정된 충청지역은 통일 후를 생각한 것이라고는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의 서울은 인구·교통 등 모든 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
즉 이전을 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이전시기와 이전장소에 대한 좀 더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
적어도 한나라의 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중심성·중립성·접근성·전통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첫째, 중심성은 수도는 국토의 중간에 위치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
래야만 전국 어디서든지 진출입이 용이해 접근성이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충남 연기‧공주는 통일 전의 남한의 중심이 될 수는 있어도 통일 후는 결코 아니다.
시간과 공간의 디지털풍수인 ‘현공 풍수’에서는
運을 1운~9운으로 분류하는데,
현재(2004년~2023년)는 8운이고,
이 8운에서 통일(2023년)이 되고,
나아가서 만주 벌판과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유럽까지 진출을 하여야 하는데,
이 행정신도시로는 많은 문제가 있다.
우리는 통일 후 북한 주민들도 찬성할 수 있는
좀 더 북으로 수도를 전진 배치해야 한다.
그동안 역사적으로 보아도 수도를 남하해서 잘된 나라는 하나도 없다.
둘째, 중립성은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어야 한다.
현재의 충남 연기·공주도 타 지역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데,
통일 후 북한 주민이 찬성을 할 리가 없다.
그때 가서 다시 수도이전 문제가 대두될 것은 뻔한 일이다.
우리는 통일 후까지 기다리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왜냐하면 정권은 짧고 민족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셋째, 접근성은 전국 어디서든지 쉽게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물길은 산길 보다 접근하기에 편리해서,
한강유역에 서울이, 대동강 유역에 평양이 입지한 것이다.
그런데 충남의 연기와 공주는 너무 내륙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타 시도에서 접근하기에 불편하기 짝이 없다.
또 금강에 수도를 두기에는 보국(保局)이 너무도 작다.
넷째, 전통성은 역사를 말하는데,
서울은 이씨 조선 때부터 6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이태리의 로마는 20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전통은 하루아침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것이다.
한 번도 검증되지도 않은 곳에 수도를 정한다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짓이다.
(사) 동양과학학술연구원장 이 공원
첫댓글 셋째, 접근성은 전국 어디서든지 쉽게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물길은 산길 보다 접근하기에 편리해서,
한강유역에 서울이, 대동강 유역에 평양이 입지한 것이다.
그런데 충남의 연기와 공주는 너무 내륙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타 시도에서 접근하기에 불편하기 짝이 없다.
또 금강에 수도를 두기에는 보국(保局)이 너무도 작다.
넷째, 전통성은 역사를 말하는데,
서울은 이씨 조선 때부터 6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이태리의 로마는 20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전통은 하루아침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것이다.
한 번도 검증되지도 않은 곳에 수도를 정한다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짓이다.
(사) 동양과학학술연구원장 이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