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님 살아 계실제 섬기기를 다 하여라...!
삼강오륜과 윤리와 도덕 <三綱五倫 倫理 道德>
梁南石印
늙은부모 병이나면 나이먹어 그러려니 태연자작
애완견이 병이나면 큰일난듯 약국으로 병원으로
애완견이 춥다하며 고가품에 옷같지도 않은옷들
아낌없이 사나르며 늙은부모 위해서는 한벌없네
애완견이 춥다한들 늙은부모 추위보다 더할소냐
외출한땐 애완견은 챙기면서 늙은부모 집보라네
애완견을 위해서는 입맛없다 간식이다 사나르며
늙은부모 위해서는 흔해빠진 홍시하나 없었다네
지자식들 입맛없다 치킨이며 피자이며 흔하더니
이빨빠진 늙은보모 위해서는 입에맞는 반찬없어
여행이나 공연이다 외식이다 온식구들 나서면서
늙은부모 위한다며 건강핑계 집을보라 홀대하네
열자식을 키운부모 내몸보다 귀히여겨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돌려가며 짐짝취급 하는구나
자식위해 쓰는돈은 가격불문 아낌없이 쓰면서도
부모위해 쓰는돈은 어렵다며 하나같이 따져보내
제자식이 때와장소 불문하고 천방지축 날뛰면서
버릇없이 행동해도 귀엽다고 박장대소 하면서도
늙은부모 훈육하면 기죽인다 듣기싫은 표정이고
안하무인 천방지축 날뛰면서 행동하는 아이들은
잘났다고 잘한다고 기펴라고 손뼉치며 좋아하며
늙은부모 도덕윤리 삼강오륜 휸육하면 찌푸리네
밥을먹다 제자식의 오줌똥은 주저없이 치우면서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다 비위상해 수저놓네
퇴근할땐 맛있는거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입맛없는 늙은부모 좋아하는 반찬한번 없었다네
자식하나 바라보고 살아온날 지금와서 생각하니
원통하고 절통하다 살아온날 야속하고 허망하다
너희들도 바람앞에 촛불처럼 젊은청춘 잠시로다
한번가면 돌아올수 없는부모 홀대말고 잘모셔라
지난뒤에 후회한들 부질없는 짓이려니 효도하라
부모님께 효도하면 보고배운 그대자녀 따라하리
되돌리지 못할청춘 너와나는 후회할일 하지마세
벗님들께 부탁하오 남은인생 부모은공 잊지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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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가족을 위해 젊은 청춘 다 받쳐
오직 일밖에 모르고 앞만 보고 살아오느라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온 우리네 부모님 의 삶
그 숫 많았던 검은 머리는 자신도 모르게 먼지 않은
머리카락 거울 앞에 서서보니 서럽고도 서럽구나!
탱글탱글 하던 피부 결 이마엔
깊게 페인 밭고랑 속에는 인고에 사연을 담고 있었어!
손마디는 거칠고 뺨 에는 검버섯이 하나둘 늘어 감속에
애지중지 길렀던 자식들은 저 혼자 잘나서 지금에 풍요를
누리는 것처럼 저 혼자 잘나서 오늘에 이른 것 마냥
지 살기 바쁘다고 늙은 부모가 힘들게 한 적도 없었건만
병치레다 냄새난다. 늙었다고 쓸모가 없어졌다고
귀찮다며 눈치 주며 괄 새하니. 세월 탓하기보다
못 먹고 못살던 시절 가난만은 모면 하고자 빈곤을
대 물림 하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치며 피땀 흘려
살아온 지난 세월 그렇다고 세월이 원망스럽다고!
한탄한다고 좋은 세월 나이든 것도 원통할 진데!
애완견만도 못한 대접을 받아서야 되겠는가!
아서라! 말어라! 덧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너희가
젊으면 항상 젊을 줄 알았더냐! 싫던 좋던 너희도.
금세 코앞에 닥칠 일이거늘 어찌하여 늙은 부모
괄 세하더냐! 너희가 뿌린 씨앗 너희가 그대로 거둘
것이거늘 자식은 무모의 거울이라 하였거늘!
너희 자녀들이 보고 듣고 배운 대로
너희가 한 행동들! 언행들! 하나같이 빠짐 없이
부메랑이 되어 그대로 너희들에게 되돌아간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