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6장 1-19
"진짜요?"
"정말로 1주일만에 성경을 통독하다고요?"
벌써 30년 전 이야기입니다.
성경 통독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1주일에 성경을 통독한다는 말에
믿어지지가 않았는데요.
성경통독을위해서
최소 1달은 필요하다고 여겼는데,
1주일만에 성경통독이라니요?
그리고 그 세미나에서
정말로 "따발총"처럼
성경을 낭독하는 강사들을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많이 통독을 했으면 저렇게 낭독할 수 있을까?"
요즘은
스마트폰 속에 성경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2배속, 3배속으로도 성경을 들을 수 있네요.
시대가 참 좋아졌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 성경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고 순종하는가 입니다.
아무리 성경이 흔해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을지라도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고,
그리고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낭독하라고 하시네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도
선포된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인생 가운데 변화가 일어나고,
생명도 넘쳐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 모든 가정에 가득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