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는 5월,
신록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계절,
5월 초하루 아침입니다.
밝고 찬란한 5월의 햇살이 온 누리에 곱게 퍼지고 있습니다.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아름답게 수놓았던 4월이 가고,
바야흐로 연록색 이파리들이 아름다운,
봄이 무르익는 활기찬 계절,
5월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5월의 하늘은 맑고, 산천은 날로 진한 녹색으로 변해 갑니다.
1 일은 근로자의 날이고, 5 일은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기운이 일어난다는 立夏.
8 일은 어버이날입니다.
10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거대 야당과의 협치가 잘 되지 못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민들은 야당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거대 야당과의 협치가 잘 되지 않으면 대통령의 공약이나 정부 시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어려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여야가 협치를 잘하여 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민들의 생활이 윤택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18일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
20일은 24 절기 중 여덟번째인 小滿입니다.
21 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나라와 겨레 위에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은 서로 관련이 깊은 날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이 뜻깊은 날들을 맞이하며 부모와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새겨보면서 보배같은 우리 어린이들을
더 바르고 더 튼튼하게 길러야겠습니다.
어린이날을 기다리던 손자들도 모두 성인이 되었고,
선물을 사서 인사를 드릴 부모님도 우리 곁을 떠난지 오래 되었으며,
초.중등학교 은사님들도 이제 계시지 않습니다.
나를 지극히 사랑하고 키워주신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
하늘나라에 계신 그 은사님에게 보내지 못할 감사의 글이라도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월이 시작될 때는 지난 날의 은혜가 떠오르고,
5월이 끝날 때는 앞날의 감사가 떠오르게 하소서.
사랑하는 님들.
5월 한 달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5월 초하루 아침에
한길 장재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