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 2013 팬즈데이 개최 ‘2013 캐치프레이즈 발표’
○ 프로축구 울산이 지난 24일 오후 울산동구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200여명의 참가자와 선수단 50여명이 함께한 ‘2013시즌 팬즈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행사장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원 빌기 부스와 선수단에게 전하는 편지쓰기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스폰서에서 제공한 카페존과 치어리더와 함께한 포토존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다.
○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강호팀, 설호팀, 건호팀, 미호팀 으로 나눠 단체줄넘기와 지네발 게임을 등을 통해 참여자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 한편 2부에서는 치어리더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캐치프레이즈인 ‘Boom Up! 2013’을 공개 했다. 공모전을 통해서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붐업’은 지난해 ACL결승전에서 만원관중을 기록했던 울산의 축구열기를 다시 한 번 끓어 올린다는 의미다.
○ 이어서 신입/이적 선수들의 혹독한 댄스신고식도 치러졌다. 특히 이완은 수줍어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화려한 댄스를 뽐내며 다음 순서인 마스다 선수에게 큰 부담을 안기기도 했다.
○ 선수단은 이후 팬들과 함께 어울려 원통 굴리기게임, 천 접기 게임, 흔들어주세요,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 한편 김호곤 감독은 “작년의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행사 끝날 무렵에는 “오늘 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개막전에 찾아와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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