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준
‘감독님 같은 동포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4 쿼터 3초를 남기고
조던에게 3점 찬스가 올 거예요..
그 조던은..'
평소 미래에서 온듯한 느낌의 동포청년 진도준
하지만 데이터를 신뢰하는 당신은
그 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NBA 파이널 7차전 4 쿼터
10초를 남기고 현재 스코어 99:97
2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
감독인 당신은 문득 진도준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마지막 작전 타임
팀 내 '조던'이라는 이름의 선수는 두 명인데..
선택은 감독인 당신의 몫
진도준의 말이 맞다면 분명 '조던'에게
3점 찬스가 올 텐데..
어느 조던에게 마지막 슛을 맡기시겠습니까?
파이널 7차전에서 상대의 도발에 휘말려
자유투를 놓지는 조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슬램덩크를 시도했지만
실패
안정적으로 레이업을 하려 했으나
부담감 때문인지 드리블 실수마저 한
커리어 최악의 컨디션
마이클 조던
기록
야투 18개 시도 4개 성공
자유투 12개 시도 5개 성공
3점 5개 시도 0개 성공
오늘 경기 시간에 쫓겨 던진 3점 1개 성공
상대팀 감독: 디조던은 놔두라고!!
노마크 3점마저 성공
대충 올려놓으면 덩크로 마무리하며
인사이드 초토화
핵어 조던을 시도한 상대팀
하지만 자유투 12개 중 8개 성공
손끝 감각이 절정인
디안드레 조던
기록
야투 9개 시도 8개 성공
자유투 12개 시도 8개 성공
3점 2개 시도 2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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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4쿼터 3초를 남기고 ‘조던’에게 3점 찬스가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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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던풀은 없나요... 하다 못해 조던 클락슨이라도... ㅠ.ㅠ
자유투 놓치고 덩크 레이업 다 실패한 조던에게 마지막 슛찬스가 온다면 그 찬스는 우주의 기운을 손끝에 모아 어떻게든 성공시키려할 사람이니 무조건 마이클에게 맡기겠습니다ㅋㅋ
2 이거네!
마이클 조던
그래도 마이클조던이겠죠
저도 마이클 조던!
모를 땐 평균에 수렴하는 정규분포에 기댈 수밖에요. 의미 없지만 기댜확률이 조던이네요.
가슴은 마조던인데 머리는 디조던이네요ㅋㅋㅋ
저는 역배로 디조던에 한표 던져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