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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박블리
톡커님들이 저승사자4편을 원하시지만 없어요. ㅋㅋㅋ
가뜩이나 비오는데 이러지 맙시다 ..ㅋㅋㅋㅋ
ㅜㅜ자꾸 화해하래 ㅜㅜㅜㅜ엉엉
다른글들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좀 특이하다는 우리 가족이야기를 할까합니다ㅋㅋ
취미삼아쓰는거니 심심한 분들만 보세요^^
이번 역시 전 음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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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한 한국남자 천사장님 1탄
우리가족은 어떻게 만난건지
삼신할머님께 물어봐야 할정도로 다른 사람들임.
식구가 엄마,아빠,오빠,나 이렇게 4명인데
4명 다 식성 성격 취향 이상형까지 모든것이 다름.
심지어 혈액형도
아빠 (AB)
엄마 (O)
오빠 (A)
나 (B)
피맛도 가지각색임.
우리 가족으로 말할것같으면..
단체로 가족모임캠프 같은데 가면
누가 예의상 "에이~천사장님네도 장기자랑 나가시죠~" 이러면
됐다고 안나가 놓고 다 따로 놀다가
눈에 튀는 사람들 사회자가 무대위로
몇명 집어서 끄집어올리면 무대에서 우리 가족 상봉함.
그렇게 상금타가는 희안한 가족임.
4명 다 개성있지만 그 중에서 이번에는 아빠에 대한 풀이를 해보겠음.
아빠는 23년째 보고있지만 정확히
어떤 성격이다 말로 다 설명이 안되는 분이심.
61년생 쥐띠이신 울 아빠는 성격이 무지 급하심.
아마 성격 급하다는 한국사람중에 상위 0.1%에는 족히 드실것같음.
아빠는 공인중개사를 운영하시고 계심.
상담하러 사무실에 전화하시면 누구나 당황함.
항상 컬러링을 '모래시계'때를 분위기를 고집하시는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그 웅장한 컬러링 뒤에는 아빠의 속사포 랩이 기다리고있음.
"아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 XX사무실입니다여보세요"
누가 들으면 전화 합선된지 알꺼임.
순식간에 여보가 4명이 지나감.
바쁠수록 여보 수가 늘어남.
울아빠는 휴대폰에 수신기능이 필요없음.
오로지 발신용임. 혼자만 말씀하심.
차 운전도 성격만큼이나 스펙타클 함.
워낙 오래타셔서 차 운전의 달인이지만
(급출발,급정거,급주차의 달인)
난 우리나라에 방지턱이 그렇게 적은지 중학교때 첨알았았음.
어릴 때 아빠차만 타고 다닐땐
우리나라엔 방지턱이 5m에 한번씩 있는지알았음.
아빠 차에 타면 절대 조는 손님이 없음.
울아빠의 또 다른 천직은 총알택시라고 생각함.
빛보다도 빠르게 '고객감동'을 노릴수있음.
울 아빠가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어느날 가족끼리 장을 보기로했음.
일단 아빠 차가 도착해서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었음.
아빠는 항상 약속시간을 잘 안지킴.
아빠가 8시에 온다고 하면 우리가족은 9시까지 티비보고
9시반에 씻고 10시에 아빠가 도착하면 차를 타고감.
그 날도 다들 아빠가 늦을꺼란 확신으로 늦장을 부리고있었음.
근데 왠일로 아부지가 엄청빨리 오신거임.
당장 내려오라고하니 아빠 성격을 알기에 엄청 빨리옷입고 내려왔음.
(한명은 문잠그고 한명은 엘리베이터누르기)
3분정도 걸린것같은데 울아빠 차 사라짐.
그냥 갔음.
이런 비슷한 일은 추석같은 명절때도 일어남.
보통 어르신들 많으신 집에가면 학생들은 뭔가 뻘쭘하고 심심함.
그 날도 다음 명절까지 끝나지 않을것 같은 술자리 분위기였음.
심심했던 오빠와 나는 조용히 나와서 PC방을 찾음.
근데 1년만에 주변 PC방들이 없어진거임.
할수없이 버스를 타고 PC방을 찾아나감.
문제는 어디론가 버스가 가도가도 끝이 없었음.
일단 내려서 보이는 전혀 모르는곳에서 PC방을 찾아서 들어갔음.
들어가기 무섭게 당장 가자고 아빠한테 호출이 오는데
허둥지둥 나왔으나 버스가 안오는거임.
5분만에 아빠가 바쁘다고 왜이렇게 안오냐며 전화가 오더니
또 그냥 가셨음.
장난이 아니라 아빠는 간다면 진짜가는 쿨한남자임.
이때도 3~5번에 전화설득 끝에 차돌려서 데리고감.
그 사이에 정말 멀리도 가셨음.
암튼 이렇게 성격도 급하시고 실천도 급하심.
언행과 행동이 일치하시는 솔직한 분이심.
사무실 이름도 한길인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한길만 가심.
울 아부지가 얼마나 급한지 절실히 깨달은 어린날의 추억 하나가 있음.
어릴적에 아빠는 나를 데리고 바다낚시를 자주 가셨음.
성격이 급하셔서 낚시에 가도 물고기도 별루 소득이 없음.
꼭 낚시갔다온날은 바닷가근처 시장에 들려 물고기 한바가지를 사가지고 들어감.
우리가 잡았다고 ..ㅋㅋㅋ 사실상 낚시 가는 의미가없음.
암튼, 그 옛날 내가 초딩 6학년때임.
그 날도 새벽일찍 바다 낚시를 하러 아빠와 바다 항구에 서있었음.
갯바위 낚시라서 배를 타고 한참을 바다로 나가야되는데
그 날따라 비도 주룩주룩 오고 우리가 타기로한 배가 보이지않았음.
한참을 기다리다 (아빠는 이미 낚시대 장착중)
아직 어두운 항구 저멀리에서 부우웅- 하면서
배 한척이 항구로 들어오는게 보였음.
배가 항구로 들어오기 무섭게 아빠가
"야! 저기 배온다 언능타!타!" 이랬음.
나도 모르게 아빠가 보채니까 바로 배로 뛰어 내렸음.
그런데 비오는날이라서 그런지 그건 그냥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훼이크에 불과했음.
난 아직도 한참을 들어오고 있는 배를 향해
그것도 항구와의 높이가 6m정도? 되는 지점에서
(23년동안 뛰어내린 높이중에 제일 높았던걸로 기억됨)
뱃머리로 그대로 뛰어내린 초딩이 됐음.
(ㅈㅅ 돌아온 그림판 발그림 )
운이 좋게 착지는 잘했으나
바로 빗물에 발이 미끄러지면서
난 순식간에 착지와 동시에 단계적으로 엉덩방아를 찧었음.
아직도 그 선박에 있었던 사람들의 표정을 잊을수없음.
너무 민망해서 바로 선박 구석에 앉았는데 꼬리뼈가 너무 아팠음.
바다에 나갈때도 엉덩이 꼬리뼈를 뒤로 빼고 앉아서 갔음.
그때도 아빠는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 정도면 괜찮다며 갯바위 낚시를 나감.
참고로 아빠는 그런 날보더니 배가 다 정착한 후에 사뿐히 탑승함.
그뒤로 난 2년동안 앉으면 꼬리뼈가 아팠음.
고3때 다리를 다쳐서 엑스레이를 찍다 안 사실인데
꼬리뼈에 금이 갔던적이 있었다고 함.
또한 우리 아빠는 민망함이라는 감각이 없으심.
예전에 이른 아침 가족끼리 아빠차를 탄적이 있었음.
큰 사거리에서 신호등에 걸리자 아빠가 갑자기 앞뒤에 온 창문들을 활짝 내렸음.
그리고는 갑자기 고개를 내밀더니 고래고래 소리치기 시작했음.
(가명임)
" 영자야~~~!!!!!!!!!!!!!!!"
" 철수야~~!!!!!!!"
" 영희야~~~~~!!!!!!!!!!!!"
온 가족이 너무 깜짝놀라
지금 뭐하는거냐고 막았음.
사거리에 모든 차량의 분들이
다 우리차만을 벙져서 쳐다보고있었음.
그러자 아빠왈.
" 목 푸는거야 "
...아빠가 말하는직업이라
아침에 이렇게 소릴 질러주지 않으면 목이 쉰다고 하셨음.
그런데 왜 꼭 집에서 안지르고 나와서 하는지.
왜 친절하게 우리쪽 뒷창문까지도 열어주는건지 아빠가 너무 창피했음.
아빠가 이럴때면 뒷좌석 우리둘은 대인기피증이 생김.
모든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마치 사람이 없는척함.
초록불이 됐는데도 모든 차들이 1.5초 늦게 출발하는 현상을 경험함.
가끔 이런 황당한 행동으로 교통계의 판도를 뒤바꾸심.
그렇게 목을 풀고 사무실에 도착하시면 아침운동 한다고
사무실 기둥을 붙잡고 배를 격하게 튕기심.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23년간 살면서
우리아빠가 느긋했던 모습을 딱한번 본적이있음.
이것도 초딩때였음. 어릴때 우리가 시골에 살았을때임.
오빠와 나는 한창 장마철이 끝나고
집 아랫쪽에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갔음.
평소 말장난돋는 울 오빠가 자꾸 물에 빠져 허우적대다
내가 다가가면 "뻥이지롱~~"을 연발하고 있을때였음.
그때 내가 진짜로 급류에 휩쓸려서
깊은 계곡으로 순식간에 끌려가면서
"오빠 살려줘~!!" 하며 떠내려 갔음.
오빠도 "야 뻥치지마!" 하다 내 뒤를 따라 떠내려갔음.
나중에 오빠말론 내가 순식간에 8m를 헤엄쳐서 대단한뇬인지 알았다고함.
한참을 떠내려가다 보니 우리 집이 보였음.
숨 넘어가기 직전이였던 나는
어린나이에 이번이 삶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여
강물과 우리집 베란다를 지나가는 그 순간
"엄.마. 윤.화.자 살려줘요~!!!"
"아.빠. 천.병.기 살려줘요~~!!!!!!!"
실명 드립을 외쳤음.
거실에서 있던 엄마와 아빠가
누가 이름을 부르길래 거실 창밖을 보니
저 멀리 오빠와 내가 떠내려 가고 있었다고함.
마치 후광이 비치듯
저멀리 집에서 엄마와 아빠가 계곡으로 내려오고 있었음.
엄마는 순식간에 거침없이 물에 뛰어들어
내 손을 끌어당겨 겨우 나를 구출했고
그 동안 울아빠는...
주섬주섬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바지벗고
윗티까지 벗고
런닝구까지 벗고
느긋히 얕은 물에 빠진 오빠를 구해줬음.
사실상 오빠는 본인 발로 걸어 나오는 중이였음.
이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본 아빠의 여유로운 모습이였음.
아 쓰다보니 또 길어짐 ㅜㅜㅋㅋ
글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내 주변에서 울아빠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우리 아빠가 진정 웃기심.
이 밖에 아부지에 대해 할말이 많음.
천사장님 몽유병, 아무도 오지않는 기차역의 키작은 천사장님 하나,
천사장님의 못다한 가수의 꿈, 천사장님의 위치추적 등등
못다한 이야기는 또 다시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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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덕분에 9번이나 톡이되었으니
가끔가다 한번씩 글남길께요 ~^^
매번 링크는 못걸어드리니 '천서방'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당~
항상 재밌을수는 없겠지만 이해바래여~
저에게는 사랑스러운 부모님얘기니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그럼 이만 활기찬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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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10번째 톡찍었네여 -_-;;;
취미삼아 쓰는글인데 톡커님들이랑 영자분들한테 감사할뿐..
저 지금 타지에 있어서 ㅜㅜ낼 집에가자마자 천사장님 2탄쓸께요!!
그리고 주번에 61년생으로 되있으셨는데 엄마아빠다 등록이 늦어지셨더군여;
60년생이시래요~~쥐띠 ㅎㅎ 올해안으로 병맛웹툰 도전할려고했었는데..
톡커님들이 넘 힘이 되에여 ㅎㅎ 암튼 활기찬 한주되세요! ㅎㅎ
첫댓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트콤이야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나온 아빠 아닌가???
진짜?!! 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ㅌ뱃머리로 뛰어내리는그림보고 육성으로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윤.화.자 살려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물과 우리집 베란다를 지나가는 그 순간
"엄.마. 윤.화.자 살려줘요~!!!"
"아.빠. 천.병.기 살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꺽꺽거리면서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목 빠지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구들깰까봐 ㅋ크게웃지도못하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졸ㄹ라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ㅋㅌㅌㅌㅌ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친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산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이면소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인생에서 가장 높이 뛰어내려봤던 높이 6미터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욱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짼다
느긋함은 그럴때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