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방님들 !
안녕하시지요?
갑자기 계절이 거꾸로 가는지 봄이 와도 따스하믄 커녕
맹렬한 바람과 얼어붙게 하는 추위가 생활을 폐칩시키는 군여
전 요즘 생활패턴이 완전 180도 바뀌었어요.
최근 인사이동으로
공항에서 현장의 교대근무가 아니라
내무의 정상근무하게 되었는데
선진 TF팀 인지 후진TF팀인지
새로운 기획엄무 맡아가꼬
뒷골이 쑤신다오.
오늘 모처럼 충청권에 대전청사부터 출장가서
지금 아무도 찾지 않는 홀로별장에서
잠시 짬을 내어 이렇게 님들에게 안부 전합니다.
자! 그건 그렇고
님들 !! 모다 잘 계시지여...
생각나는 닉들
112 열거 안해도 아시는분 알꺼예요.
지금 맥주한잔하고 글 올리려는데
ㄴㅁ
오줌은 왜 그리 마렵나
계곡속 보금자리에서
참았던 오줌은 폭포처럼 쏟아지네
계곡 변기통의 웅덩이를
넘치게 하는데
ㅅㅂㄲ
우줌을 누는 것은
웅덩이와의 정사라 캔나 !!
내 속의 어둠을 쏙가 내는 기라 캔나 !!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이제
밤의 물컹한 어둠을 한 웅큼
어루만지며
탐색해야 할 꿈을 크릭해야 겐네여
자꾸만 생각키는 그대들
가수나,, 머스마들
문디 ```ㅋㅋㅋ
그대는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찾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아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글은 먼 곳에 있나요*
이별도 생각했어요
미움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잊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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