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뉴스에서
얼마 전부터
수원fc가 개막전 관중 유치를
걱정해서 내놓고 고심하고 있는 대안이
관중 무료 입장이라고 하던데...
아직 확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참 외국인선수 잘 영입하고해서
프런트 일 잘하는구나 싶었는데
이런 무료입장이란 방법을 꺼내들만큼
우둔했던건가 하는 생각에 답답하기도 하고,
감히 클래식에 이제 막 올라와놓고는
올라오자마자 클래식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공짜입장을 선택한다는게,
뭐랄까 좀 기분이 나쁘기도 하네요.
챌린지 시절만큼밖에 관중이 적게 온다 하더라도
클래식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경기의 질적 승부로
관중을 늘려갈 생각을 해야는데..
아무튼 들리는 소문만으로는 참 답답하네요
첫댓글 단돈 1000원을 받더라도 요금을 받아야합니다.
뭔가 단단히 착각들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수원 FC는 영리단체입니다.
지자체의 소유물이라고 지역주민을 위해 공짜로 해도 괜찮지 않느냐는 생각이 바로 시도민구단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결국은 관중도핑에 불과한 겁니다.
무료로 풀면 단기적으로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다른 구매상품과 연계하여 쿠폰형식으로 발급되면 모를까. 그냥 공짜는 심히 곤란하죠.
프로축구란게 돈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대회인데
돈을 우습게 봐서는 곤란합니다.
지역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면 한푼이라도 더 벌면서 관중을 동원하는 것이 우선이지요
시장 체면, 공무원들 체면때문에 관중을 많이 보이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없는 관중도핑에 불과합니다.
하.... 왜저렇게 근시안적인지...-_-
저런 마인드로 블루윙즈의 20년 아성에 도전한다고요? 헐......
1부리그의 자존심은 개나 줘도 된다는 이 마인드...
시작부터 실망이네요. 부디 이런 의견은 철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