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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카페 게시글
진리 탐구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타이로 추천 0 조회 60 18.06.01 19:2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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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01 20:16

    첫댓글 신약에서 그리스도에다가 복수어미를 붙여서 크리스토이라고 사용한 적은 없는 줄로 압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는 예수님 외에는 없는 것이고,
    신자들은 그 분을 주요, 임금이요,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자들이므로 비아냥으로 그랬든, 진심으로 그랬든 크리스티아니(그리스도에게 속한자들)라고 불리워 진것은 합당한 것이므로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8.06.01 20:24

    하여 그리스도가 바알 브릿이 되었다는 통렬한 지적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기름부음이 우리 각각에게 임하면 더 이상 선생이 필요없는 기름부음의 성취는 온데간데 없고 그 그리스도만 섬기려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지요. 건널 수 없는 강이 느껴집니다.~^^

  • 18.06.01 20:35

    하필 구약의 악한 사례를 신약의 가장 귀한 용어에 적용시키는 이유가 무엇인데요?
    동기가 의심스럽습니다.

    솥뚜껑을 볼적마다 자라라고 생각하는 것도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18.06.01 21:00

    베드로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 한다해서 부끄러워 말 것을 권고한다. 도리어 그 이름안에서 영광을 돌리라고 한다. 사람들이 무어라하든지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예수는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 그가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뜻은 우리 모두에게 소망이되었고 그가 주(Lord)가 된다는 뜻은 우리에게 가능성을 열어준다. 우리에게도 기름부음의 소망을 불어넣어준 것이고 그와 함께 같은 길을 걸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헌데 그걸 걷어차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 목매어 섬기려한다. 예수는 세상 사람들의 우상이 되었으니 바알 브릿이 되었다.

  • 작성자 18.06.01 21:03

    농경신과 다를 바 없이 그저 복과 구원과 천국을 베풀어달라는 복빎의 대상으로 전락해 있다. 참으로 딱한 일이다. 물론 모두가 그렇기만 할까만은 현재의 기독교 일반이 그러하다는 의미다.

  • 18.06.01 23:10

    @타이로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베드로 그리스도, 바울 그리스도, 요한 그리스도도 있다는 말인데,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셨느냐 이말입니다. 있어요? 없어요?
    성경에 그리스도가 복수로 쓰여진 경우가 있다면 인정해 드릴 것입니다.
    만약 없는 데도 그렇게 말한다면...
    님의 이론은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이론과 똑같은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른 바, 뉴에이지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 작성자 18.06.01 23:55

    @갈렙 요한 그리스도 베드로 그리스도 바울 그리스도라는 명칭이 왜 필요하지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성을 호도하는 표현에 불과합니다. 선진들의 모든 예언은 '아들'에 수렴되고 예수 그리스도는 이의 정점이고 징조이지요. 예수 라는 이름의 계시성이 있고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계시성을 강조하는 게 성서이기에 굳이 바울 그리스도라는 게 있을 이유가 없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임금으로 삼아야할 하등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상으로 삼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배신 행위에 다름 아니지요. 그는 이를 염려해 산으로 피해다녔거늘 오늘날은 도리어 역행의 길을 걷고 공공연히 임금삼고 있으니..

  • 18.06.02 00:04

    @타이로 윗글의 논조를 따른다면, 베드로나 바울이나 요한은 기름(성령)을 받은 자이니 마땅히 <그리스도>라고 불리울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라고 불리우지 않았습니다.
    왜냐? 불리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예수님 외에 어떤사람도 그리스도라고 불리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적그리스도가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 작성자 18.06.02 00:14

    @갈렙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이고 요한 그리스도라 굳이 부르지 않는 것은 요한이라는 이름의 상징성은 비둘기(?)이지 예수(예수아,여호수아,호세아,야웨)의 상징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이해하던 시기를 지나 결코 육체로 이해하지 않겠다는 대전환이 바울에게 있었듯(고후 5:17), 만일 갈렙 그리스도라 칭한다면 육체대로 이해하는 것으로 글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기름부음은 성소에 찾아오는 지성소의 빛이고 여기서 예수의 육체는 두 사이의 휘장을 상징하는 것이고 그게 찌겨야 비로소 그 때 그 예수가 그리스도임이 오늘 내게 성취되는 것이라는 게 요지입니다.

  • 작성자 18.06.02 00:17

    @타이로 만일 박아무게 그리스도 어쩌구의 방향으로 윗글을 읽는다면 철저히 육신적으로 읽고 비판하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상의 자리에 올려놓고 그를 변증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작성자 18.06.02 00:27

    @타이로 염려 이해못할 바 없지만 그리스도는 여기 있거나 저기에 있는 박아무게 김아무게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각자의 내면에 비밀스럽게 임하는 기름부음이 그리스도입니다. 이 점이 각각에게 철저할 때 내가 그리스도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에 무릎 꿇고 사울이 아닌 바울의 작은자 모습으로 나아갑니다. 선민의식과 배타적인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기름부음이 선민의식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님은 위글을 지극히 오해하고 계신겁니다.

  • 작성자 18.06.02 00:37

    @타이로 그리스도인이라는 패거리(?), 우리만 구원받은자라는 울타리를 걷어내고 벗어나 도리어 그리스도에 충실하자는 제안이고 근원적으로 어디에서 잘못된 것일까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과 탐색의 흔적 정도로 윗글을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구신학은 되짚어져야하고 근원에서부터 다시 물어져야 합니다. 성서가 이땅에 들어온지 200년이 넘었으면 그에 걸맞는 영성의 시대가 찾아와야 합니다. 서구신학의 아류에서 벗어나 성서를 제대로 읽어가보자는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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