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케인에게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체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도르트문트에서는 귄도안의 이적이 임박했는지 언급을 일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에게 거액의 입단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올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와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어린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8),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를 한꺼번에 데려올 것입니다. (더 선)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토후국 중 하나인 두바이의 한 왕족은 리버풀을 7억 파운드(약 1조 1,392억 원)에 인수하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19)에 대한 관심을 접었습니다. 한편 이들의 지역 라이벌인 첼시에서는 지난 주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맨시티와의 홈 경기(0-3 패)에 뎀벨레를 초청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뮌헨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8)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스날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더러 자신들에게 빨리 오라고 재촉했답니다. (메트로)
한편 아스날은 산체스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과의 재계약 협상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연기했습니다. 두 선수는 일단 구단 측에 재계약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설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
아스날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선수단을 지도하는 아르센 벵거(66) 감독의 일부 지시에 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모레 밤(현지시각)에 홈에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을 상대해야 하는데도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1-1 무)가 끝난 후 하루를 통째로 쉬라고 말한 벵거 감독을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가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나면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8)를 영입할 것입니다. (미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벤투스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30)가 얼마 전 무릎의 십자 인대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상당 기간 이탈할 것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리버풀과 아스날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23)를 데려올 가능성은 80% 정도라고 합니다. (메트로,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맨유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4)에게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캐릭은 일단 올 여름에 새 감독 부임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한편 캐릭의 동료인 스페인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7)도 다음 시즌에 누가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지에 따라 향후 거취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베테랑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4)는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앙숙인 토트넘으로 자리를 옮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을 보좌하는 코칭스태프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파비오 카펠로(69) 전 감독은 본인을 대신해 이곳을 이끌고 있는 로이 호지슨(68) 감독에게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30)를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 꼭 발탁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왓포드의 주전 수문장을 맡고 있는 브라질의 베테랑 골키퍼 에우렐뉴 고메스(35)는 FA컵 경기가 열릴 때마다 골문을 지키고 있는 루마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코스텔 판틸리몬(29)이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팰리스와의 준결승전 역시 어김없이 선발 출전하더라도 속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에번스(53) 감독은 마시모 첼리노(59) 구단주가 지금도 본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첼리노 구단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에번스 감독과 전혀 다른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올 여름에 새 감독으로 부임할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스완지 시티는 과거 레알의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더비 카운티를 이끌었던 폴 클레멘트(44) 전 감독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41) 구단주는 지난 2004년에 맨유와 결별하고 첼시에 입단한 것이 후회된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스날은 올 여름에는 유로 2016이 치러지는 관계로 홈 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프리 시즌 친선 대회인 에미리츠 컵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이 대회를 매년 열어 지금까지 4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스날의 공식 홈페이지)
왕년에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대표하는 윙어로 명성을 떨쳤던 데이비드 베컴(40)은 웸블리의 권위를 생각해서라도 이곳에서는 결승전 말고 다른 FA컵 경기가 치러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러,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보도)
레스터의 어떤 팬은 지난 일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2-2 무)가 끝난 후 이날 주심을 맡아본 존 모스(45)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려는 모스 심판에게 음료수병들을 잇달아 집어던졌답니다. (타임스)
맨유는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에버튼과의 FA컵 준결승전 당일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열차편이 불통되자, 구단 버스 57대를 동원해 웸블리로 원정을 가는 팬들을 무료로 수송해주기로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버스 탑승을 신청하는 인터넷 페이지가 마비되는 바람에 서비스를 이용하려던 팬들 대다수는 이곳에 제대로 접속하지도 못했습니다.
셰필드 웬즈데이는 현재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스 카르발랄(50)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스완지와 터키의 베쉭타쉬 JK에서도 카르발랄 감독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셰필드 스타)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지(21)는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오리지는 생일을 맞아 리버풀의 상징색으로 꾸며진 케이크를 선물로 받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오리지의 트위터)
맨유 팬들은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의 동생인 테오 그리즈만 씨가 트위터에 난데없이 "Glory, Glory Man United!"라는 글을 올리면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즈만 씨의 트위터)
현역 시절 레스터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영국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개리 리네커(55) 해설위원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후배 공격수 제이미 바디(29)에게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별로 동의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은 바디의 징계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말도 안 됩니다. 첫 번째 옐로 카드는 어디다 팔아먹은 걸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어이없어했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의 트위터)
And Finally...
팰리스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1-1 무)가 시작되기 직전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 인포그래픽에 실수로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8)의 이름을 집어넣는 사고를 쳤습니다. 교체 선수 명단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 자리에는 원래 잉글랜드의 공격수 코너 위컴(23)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담당자가 그만 정신줄을 놓고 벤제마의 이름을 써넣은 것입니다. (서레이 미러)
FA 관계자들은 이번 유로 2016이 치러지는 기간에 선수들이 부인이나 연인을 동행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직후 잠시만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글루체스터셔 노던 시니어 리그 디비전 1*에서는 경기 도중 한 팀에서만 선수 5명이 퇴장당하며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경기가 취소되고 몰수패 처리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글루체스터셔 에코)
* 글루체스터셔 노던 시니어 리그 디비전 1 : 잉글랜드의 12부 리그 중 하나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왜자꾸 그리즈만 타령이야
찌라시니까 진정하세요..
아스날 산체스 외질 본문 번역 오류인듯 합니다 ㅎㅎ
그러네요 확인했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번역오류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