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124개' 도립 강릉요양병원 드디어 개원
- 개원식 행정부지사 등 참석 직원 41명 연 40억원 투입

도립강릉요양병원(병원장:김순철)이 10일 병원 앞 광장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김학철 강릉부시장, 김금분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이용기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도립강릉요양병원(병원장:김순철)이 10일 병원 앞 광장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김학철 강릉부시장, 김금분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이용기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도립강릉요양병원은 의사 3명과 약사 1명, 간호사 20명, 보건직
6명, 사무직 4명, 기능직 7명 등 41명의 직원으로 구성됐고, 진료과와 약제과, 총무과, 원무과, 간호과로 조직이 편성됐다.
또
124개 병상으로 전기자극 연하장애치료기, 경두개 자극 치료기, 체외 충격파 치료기 등을 갖춘 물리치료실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도립강릉요양병원은 현재 66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연간 40억원을 투입해 병원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도는 노인인구 비율은 높지만 요양병원이 부족했던 만큼 도립강릉요양병원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순철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투명하게 경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임재혁 기자님(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