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29일째네요. 5일이 결제일이니까 이제 결제일이 두번지났어요.
연락처가 바뀌는 관계로 계속 전화가 안오다가 지역번호로 연락이 왔어요.
콜센터는 건너뛰었네요...
전화를 안받으면 지역채권팀으로 넘어가는게 빨라지는게 맞나봐요.
국민카드는 아직 대표번호로 전화가 오고요.
현대카드는 담당자가 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사람이 담당자가 바꿨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내일이 채권 매각하는날인데 오늘까지 입금안하면
내일 매각될것 같다구 하더라구요. 오늘 일부라도 입금하라고 하길래
오늘은 힘들것 같다고 했더니 "내일 이 매각하는 날이라니까요!"
하고 강조하더군요. 그냥 "아,네" 했더니 그냥 끊더군요.좀 화난 목소리랄까.
제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 없었나봐요.
삼성은 아저씨같던데 목소리를 쫙 깔면서 "언제쯤 해결하실건가요? 법무팀
으로 넘기기 전에 통화를 해야 할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 제가 하루이틀
정도는 봐드릴수 있는데 입금은 못하면 다중채무이기 때문에 저희가 먼저
법조치를 하겠습니다."
하길래 여기도 "아, 네" 하고 나서 제가 일하는 중이라서 오후 다섯이 이후에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일곱시가 넘었는데 전화가 없네요.
국민카드는 역시 다른카드보다 친절합니다.
언제쯤 입금 가능하냐고 하길래 "제가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했더니 웃으시면서 끊으시더군요.
이제 힘든시기가 오는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힘을 더 내야겠습니다.
제가 암수술을 한 관계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첫댓글 이런 희망을 같고싶다님 가장 힘든 시기를 격고 계시군요...그런데 저의 생각으로는 암수술까지 하였다면, 워크아웃으로 하는 것 보다는 파산 혹은 회생도 고민해볼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무조건 적인 워크는 시간과 금전의 허비로 끝나는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이점 깊히 생각 해보세요....
알아보긴 했는데 제명의의 집을 작년에 매매하여 남편 채무를 갚았습니다.
그때 지인에게 빌린돈을 직접 건네드렸고 계약서를 쓸때 1700만원정도 업계약서를 썼었습니다.
그당시엔 은행권 채무를 거의 정리해서 열심히 살면 될줄알았는데 남편이 보험설계사이다보니
월급니 일정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채무가 생기더군요.
현금으로 채무 갚은것과 업계약서 쓴것이 소명되지 않아서 회생과 파산이 힘들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소명만 된다면 파산도 가능하다고 하시긴 하셨습니다.
워크아웃은 신용회복지원회에 문의해보니 이런부분이 관계가 없다고 하셔서 생각해 보게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