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골프는
2차 대전 중 시각을 잃은 상이 군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미국에서 시작 하였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좋아서 세계적인 조직이 되였고 국제대회가 해마다 열립니다.
한국에서 골프동호회의 한분이 우리도 시각장애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한 번 해보자 하여 이 취지에 찬성 하는 분들이 한국 시각 장애인 골프 협회를 만들었고 나도 말석을 한자리 더렵혔습니다.
프로 두명을 포함한 코치역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현역이라 시간을 많이 낼수 없어서 5명이 주일별로 단임이 되여 가르 첬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 지도 모르면서 목요 담임으로 골프를 가르치다 보니 내가 배운게 더 많았습니다.
2007년 11월 19일에 협회 자원봉사자로 등록 하고 코치일을 맞았는 데 2008년 4월 시각장애인 골프 대회 2008 JAPAN OPEN 에 감독 겸 선수 도우미, 사실은 시각 장애인 골프 선수 인도 견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아래는 2008 JAPAN OPEN 에 다녀와서 실수 덩어리 이야기를
한국시각 자애인 골프 협회(KOREA BLIND GOLF ASSOCIATION. KBGA) 올렸습니다.
참가 선수 2명 도우미 2명 도합 4명이 시합 차 도교로 갔습니다.
2008-04-17
2008 JAPAN OPEN (2008 ジャパンオ"[プン)의 손님으로
공식 참가 보고야 대표 선수가 하겠지만 인도 견으로 같이 같다가 온 이상 참가기를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습니다.
목요일 담임을 수락 한 이상 별 재주 없지만 지난주에 목요일에 렉스(연습장)에 나갔습니다.
회장이 호출 하여 갔더니 도우미로 이번 대회에 참가 하기로 한 분이 사정이 생겨서 나더러 가자고 합니다.
감기 기운도 있고 노쇠하여 녹슨 재주에다 작년 11월 19일에 인사하여 어떻게 도와야 하는 지 감도 잡지도 못한 처지라서 사양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장님의 눈치가 좋지 안아서 (사실은 검은 안경을 쓰고 있어서 보지 모하였지만) 도망갈 길이 보이지 안아서 쾌히 승낙 하였습니다.
여행이나 공항 일이라면 평생 거기서 평생 먹고 살았으니 알아 주는 구나 속으로는 좋으면서^-^.
여행 기간이 길다 보니 현역으로 수고 하시는 도우미 분들이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별 재주는 없지만 남은 게 시간 밖에 없는 가 백수가 선발 된 것 같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탑승 수속하는 데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다
‘항공법에 따르면 시각 장애인의 인도 견은 무료로 탑승 시키게 되여 있는 데 인도 하는 사람에게는 돈을 내라고 하니 내가 개만도 못 한가?’ 목에 잔뜩 힘을 준다.
창구 직원도 씽긋 웃으면서
‘그러게 말입니다’
가만이 생각 하니 이는 창구 직원이 대답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리다에 도착하여 서로 얼굴을 몰라서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마중 나와서 줄 서 있는 사람들 앞을 맨 앞에서 폼을 잡고 사열을 하고 있는 데 조이사(선수)가 벌써 마중 나온 사람을 찾아서 되에서 부른다.
"에이! 완전 채면 구겼네!"
동경에서 우리를 마중 나온 사람이 한 두 번 하여본 사람이 아닌지라 인도 견(?) 대리고 나오면 벌써 누군가를 척 알아 보는 데 미련하게 시리 신나게 마중 나온 사람들을 사열을 하였으니
‘나도 이제 한 물 갔구나!’
마중 나온 자원 봉사자가 자기는 구루쇠라고 하면서 우리가 묵을 호텔이 나리다 뷰에서 나리다 닛고(日航) 일본 항공의 약자) 호텔로 바꾸였다고 한다.
이 호텔은 일본항공 직영 호텔로 공항과는 가깝지만 시내와는 멀리 있어서 남는 시간에 한잔 하거나 쇼핑은 포기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호텔에 와서 짐을 챙기니 김회장(내가 담당한 시각장애인 선수) 짐이 없다.
공항에서 짐을 챙기지 안은 내 불찰이다.
당장 택시로 공항으로 짐 찾으러 갔습니다.
이때는 공항이 가까워 택시 요금과 시간은 절약 되네.
아무 말 안하고 공항으로 갔지만 타고 간 항공기가 인천에서 동경까지 가는 게 아니고 동경 경유 LA까지 가는 편이 여 서 재수 없으면 짐이 LA까지 간수도 있으니 걱정이 되네요.
대한 항공 카운터에 가니 아직 퇴근은 하지 안하고 카운터에서 직원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에게 짐 표를 들이 대고 능청스럽게 변명을 합니다.
"두 사람의 시각장애인이 짐을 찾으면서
먼 져 온 분이 자기가방을 만져보고 확인을 하여 커트에 실고
나중에 온 분이 커트에 있는 가방을 만져보고 자기 것이라 생각 하여
아무 말 하지 안아서 한 게를 남겨 두고 가져 가게 되였습니다.
죄송하지만 찾아 보실 수 있겠습니까?"
"하! 소~ 데스 네~(아! 그럴 수 있겠습니다.) 찾아 보겠습니다."
경고!
이 글을 심이사(선수)나 김회장(선수)이 읽으면 내가 맞아 죽을 태니 입을 다물기 바랍니다.
본인들이야 홈페이지 보지 못할턔니 누가 읽주지 안으면 모를태니.......지송!
아래로 내려 가니 벌써 연락이 되여 여직원이 김회장 가방을 세관 검사대에 갔다 놓고 상황을 설명 하고 있습니다.
세관 통과 하여 나오니 대한항공 여직원이 따라 오면서
"손님들이 짐을 한 게 놓아 두고 가는 것 같아서 바로 따라 나 왔는데 그만 손님을 놓쳤습니다."
"죄송 합니다."
자격 미달의 완전 초보 인도 견이라서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
이야기가 길어 질것 같아서 다음에......
첫댓글 시각 장애인 치는골프 처음 듣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 무식 한가??
전우섭님 아주 보람되는일 하신것 같습니다.
전우섭님의 생소한 야그에 귀를 아니 눈을 기울이다가 손녀 데리러 갈 시간을 놓쳤습니다요.
이왕 늦은 김에 전화해서 담당자 Tory에게 늦는다고 알렸습니다.
견공(五等爵의 제1작위 이니 나무람마시길....ㅋㅋ) 우섭님의 활약에 존경의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우리 회원의 이야기는 [만남의 광장]에 올려 주셔야합니다.
[펌]방이라 남의 얘긴 줄 알았습니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