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바위 해수욕장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로 60
선녀바위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가 탁 트이고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인근의 유명한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다. 용유 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각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이나 왕산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해서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선녀바위 위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예쁜 카페가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카페 창가에 앉거나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일품이다.
[용유 13 경인 선녀바위 해수욕장에는 슬픈 전설을 지닌 선녀바위가 있다.
영종진의 호군을 통솔하던 지휘관의 첩실이 사랑이 깨진 후 영종진 태평암 바다로 몸을 던진다. 이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밤하늘이 맑은 날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였다고 한다. 바위 형상이 기도하는 모습과 비슷해서 바위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