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과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일대
2.교통
(갈때)부천남부역 경원여객 차고지(31-7번)에서 목감사거리
(올때)반월호수에서 2-1번 마을버스로 대야미역
3.초입
목감사거리
4.등산 발자취
목감사거리(13:10)~수암봉(15:40)~너구리산(16:52)~반월호수(18:13)
5.등산일자 및 시간
2014.03.07(금) 5시간 03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한남의 산줄기 잇기를 하다가 슬기봉에서 분기 되는 너구리단맥이 생각이 나서 오후 반나절 산행으로 무난하지 않을까? 하여 부천남부역 앞에 보이는 경원여객 차고지에서 31-7번 버스로 목감사거리에서 하차한다.여전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수암봉으로 오르는 길이 애매모호하고 초행길의 산행자는 참으로 힘들지않을수 없습니다.전번에 진입했던 것과 약간은 다르지만 어차피 산자락을 오르데는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아 그대로 진행하여 푸른조경이 있는 고갯마루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초지일관 변함없이 자아를 돌이켜 보며 추스리고 인내와 끈기로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심기일전하리라.그곳은 언제나 평안을 가져다준 보배의 삶의 서막을 알려줬고 신체의 일부분이 살아서 숨쉬는 곳이라 더욱 애착을 가진 처소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아 포근하기 때문입니다.
http://blog.daum.net/kyd5111
(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
13:10 초입(목감사거리)
목감사거리에서 지하도를 이용하여 직진의 도로를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넘어야 난관이 많이 있지만 다른 방향(정코스)으로 변화를 시켜봅니다.
15:40 수암봉(정상석)
직진의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목감IC와 42번 국도가 갈라지는 곳에서 우측 42번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횡단할수 있는 지하도를 통과합니다.지하도를 지나면 호성자원(주)가 보이고 산업장비가 무척 많이 있는 곳을 지나서 좌우로 계란총판과 경동택배가 보이는 곳에서 가운데로 도로를 따라 가고 (주)들녘를 지나면 고갯마루에 푸른조경 입간판이 있습니다.우측 녹슨 철문으로 진입하여 오르면 정상에 폐사각정이 있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소사육장의 밭고랑을 지나서 내려오면 임도고개가 나옵니다.좌측으로 보면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 우측 차단막이가 있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견공이 반겨주고 다시 좌측 산쪽으로 오르면 군부대 철조망이 계속 이어집니다.사격장의 경고판을 지나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군참호가 있는 철계단으로 올라 335봉의 헬기장에는 삼각점(안양437/1990재설)이 있고 천학로가 쓰여있는 철문을 지나 소나무쉼터 이정목을 지나고 수암봉에 이르면 커다란 정상비와 전망데크가 자리잡고 있으며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16:52 너구리산(정상목비)
슬기봉으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서 슬기봉 못미쳐 우측으로 가라는 너구리산 갈림길 이정목이 있습니다.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고 쉼터 평상을 지나 수리사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으로 길게 내리고 다시 오르면 바위자락이 있는 너구리 정상목이 있고 오는 길의 슬기봉의 둥근모형을 촬영해 봅니다.
18:13 날머리(반월 저수지)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가고 삼각점(안양438/1990복구)이 있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성태산 부곡동이라는 이정판에 이르고 조금 지나면 곧 바로 성태산1.89K 좌측으로 가라고 표시 되어 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잘못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대로 직진하여 190봉에 도달하여 좌측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데 그만 좌측의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가니 어느새 도로가 나옵니다.우측으로 보면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도가 보이고 좌측은 차량도로가 보이는데 일단 좌측으로 가보니 반월호숫가에 도착한 것 입니다.머뭇거리고 있는데 마을버스2-1번 와서 대야미역으로 모든걸 잊고 가버립니다.일단 실수한 산행이지만 실수한대로 묘미를 느껴보면서 다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독도가 쉽지만 않은 것이 사실임을 누구나 경험해 보았으니까요?
http://blog.daum.net/kyd5111
(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
첫댓글 제가 사는 동네 뒷산이라 무척이나 반갑군요...
너구리산지나 성태산쪽으로 약 1킬로미터쯤 진행하다보면 왼쪽 바위구간이 있는데 제가 수리용아라고 이름 지었어요.
담에 꼭 들러주시면 감사~ ㅋㅋ 바위를 아슬아슬하게 약 오분간 타면서 귀경하는 전망이 쥑이는 곳이죠..성태산지나 끝까지 가면 가스공사안산지사가 나오는데.
상록수역까지 약 오분걸어 가시면 교통에 불편함이 없을 검니다.가스공사에서 수암봉까지 거리는 10.8 킬로미터지요..
아이고 재밌따~ 저도 아는게 있네요. 하하 행복한 산행 되셔요~ 아, 글구 진행중 왼쪽길 조심해야 해요, 반월저수지로 하산길이 여러군데있어요.
전에 가보니까 사람 엄청 많더군요. 조망도 좋고...
그쪽은 암봉지여인데도 흙이 진흙이어서 상당히 질퍽대더군요.
바지 다 버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