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마두역-가락시장-산성역3번출구-9번 버스)
코스 : 남문(지화문) -청량산(수어장대) - 서문(우익문) - 연주봉옹성 - 북문(전승문)-봉암성-벌봉-동문(좌익문)342번 도로-남문(지화문) (12.5km/4시간20분)
(3호선 경복궁역에서 장애인 지하철 점거 농성 시위로 운행 중단.이왕 나왔으니 호수공원이라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수어장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이며 남한산성에 구축된 5장대 중 하나이다. 5장대 중 하나인 동장대를 제외한 4장대는 17세기 말엽까지는 단층 누각 건물의 형태로 남아있었지만, 18세기 중엽에는 5장대 모두 붕괴되어 터만 남아있었다.
그 후 18세기 중후반에는 서장대와 남장대를 2층 누각형태로 건립하여 19세기 후반까지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서장대인 수어장대만이 남아있다.
(민족 자존의 역사와 수려한 자영경관을 간직한 경기도 남한산성 도립공원)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 온조왕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에 인조가 총융사 이서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에 공사를 마쳤다. 4문과 16암문, 성가퀴 1,897개, 옹성, 성랑,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이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7개의 절을 지었다. 지금은 장경사만 남아 있다. 그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을 확장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총융청이 맡아 하다가 성이 완성되면서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동·서·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이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다.
2010년6월24일 남한산성 을 거쳐 올랐던 검단산.
2021년5월14일.
검단산은 팔당댐을 거울삼아 주변을 함께 즐길수 있는 조망이 아주 뛰어난 산이다.
검단(黔丹)이란 산이름은 백제 위덕왕때 검단이란 도인이 은거했다는설과
한강을 이용 한양으로 들어오는 모든 물품을 검사했다는 데서 유래 했다고도 하지만
진실성이 있는것은 아니니 믿을건 못된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백제초기 도읍지로 추정되는 위례성의 외성이 있던 산으로 조선시대까지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마두역에서 지하철을 타긴 했는데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
20여분 기다리니 사정을 얘기하면서 언제쯤 움직이게 될지 시간 약속을 할 수가 없단다.
그래서 우리는 대곡역 까지만 가도 경의선으로 월롱산이라도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움직일 기미가 없어 역에서 나와 호수공원으로 갔다.
날씨도 좋고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내일부터 꽃박람회를 개장 한다더니 꾸며진것도 있지만 지금도 한창 바쁘게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