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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병풍산 [屛風山] 822m 병풍산은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담양군의 최고봉이며, 담양의 진산(鎭山)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서남쪽에서 동북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쪽에 드넓게 펼쳐진 호남평야를 바라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정상부 능선에는 최고봉인 깃대봉과 함께 천자봉(옥녀봉)과 투구봉(신선대) 등의 암봉이 우뚝솟아 있어서 조망이 무척이나 뛰어나다. 일단 이곳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드넓은 호남평야와 함께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추월산 뒤로 지리산 서북능선이 그림처럼 조망된다. 더불어 북쪽으로는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과 내장산, 입암산의 여러 산군(山群)들이 강원도의 첩첩산중처럼 다가온다. 이처럼 뛰어난 조망으로 인해 옛날에는 이 산을 "강동8경"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투구봉 아래 바위밑에는 굴(窟)이 있는데, 그 안에 두평정도 크기의 '용구샘'이라는 샘(泉)이 자리하고 있다. 이 샘에서는 깨끗한 생수가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솟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병풍산이라는 이름은 "병풍 병(屛), 바람 풍(風)"자로서,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원래는 용구산(龍龜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블야명산100+] 불태산 [佛台山] 720m 불태산은 전라남도 장성군과 담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장성의 숨은 명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북서쪽을 제외하고는 동그랗게 뻗어 있는 바위산이며, 동쪽으로 불태산의 모산(母山)인 병풍산과 이어져 있다. 이 산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묶여 있었으며, 또한 병풍산의 그늘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병풍산 못지않게 뛰어난 산세와 기암괴봉 등이 산재해 있다. 특히 남쪽 사면은 천애(天涯)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조망은 가히 환상적이다. 먼저 남쪽으로는 장성과 담양의 드넓은 호남평야 위로 우뚝솟은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동쪽으로는 병풍산 뒤로 담양의 추월산과 순창의 강천산이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영광의 태청산과 장암산, 불갑산이 다가오고, 북쪽으로는 그림같은 마루금 위로 고창의 방장산과 백암산, 내장산이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산의 서쪽 끝부분에 있는 깃대봉에는 불태산 산신령에 의해 비범하게 태어난 아이가 부모의 실수로 장군이 되지 못한 전설을 품고 있는 '장군굴'이 있으며, 송강정철과 석탄 이기남이 후학양성에 힘썼던 '정이암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매월당 김시습과 하서 김인후의 시에 등장한 하청사, 상청사, 인월사 등 80여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불태산이라는 이름은 "부처 불(佛), 별이름 태(台)"자인데, 원래는 불대산(佛臺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산에 사찰이 많아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숨겨진우리산244] ★입금 명단입니다 ★ 정상출발 확정시 빠른입금 부탁드립니다 ※ 출발확정시 입금 확인이 안되면 지정하신 좌석은 무효 처리됩니다... ★ 여유있는 공간36인승~ 40인승~운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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