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漢拏山] 1,950m
한라산은 제주도의 정중앙에 있는 산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금강산, 지리산과 더불어 전설의 삼신산(三神山)으로 여겨져 왔다.
정상부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백록담(白鹿潭)이라는 화구호가 있는데,
백록담은 "흰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다"는 뜻이다.
이 정상부에 오르면 제주도의 동쪽부분과 드넓은 남해바다가 조망된다.
또한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살아 백년 죽어 백년이라는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멋진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로는 봄의 철쭉,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m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樹氷)현상과 1,300m 이상에 있는 구상나무 숲의 겨울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산자락 곳곳에 오름(악)이라고 부르는 약 360개의 측화산(側火山)인 기생화산들이 분포해 있으며,
해안지대에 여러개의 폭포와 주상절리(기둥모양의 바위) 등의 화산지형이 발달해 있고,
겨울철이면 곰보바위 등의 빙판, Y계곡, 탐라계곡의 빙폭(氷瀑)이 멋지다.
그리고 난대성기후 식물과 고도에 따른 식생대의 변화 등 남국적인 정서도 짙게 풍기고 있다.
이로인해 한라산 일대는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천연기념물 제 182호로도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한라산은 예로부터 진산(鎭山), 부악(釜嶽), 원산(圓山), 선산(仙山), 두무악(頭無嶽), 영주산(瀛洲山),
부라산(浮羅山), 혈망봉(穴望峰), 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는데, 여기서 진산(鎭山)이란
도읍지의 뒤(북쪽)에 위치하여 겨울 한파 등으로부터 그 지역을 지켜주는 의미를 가진 산을 말하는데,
한라산을 진산이라고 불렀던 까닭은 한반도로 밀려오는 남태평양의 태풍 등 큰 바람을
한라산이 막아주어 한반도의 편안함을 유지시켜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라산의 뜻은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고, 라(拏)는 '맞당기다' 또는 '붙잡다'" 뜻으로서,
산이 높으므로 '산정상부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남쪽 하늘에 노인성(老人星)이 떠있는데,
"이 별을 본 사람은 장수한다"는 전설도 가지고 있다.
[블랙야크 100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
마라도 [馬羅島] 39m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서,
제주도 서남쪽에 있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함께 우리나라 영토의 최남단에 해당되며, 바닷속에서 화산이 분출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청되나 분화구는 찾아볼 수 없다.
섬의 모양은 남북으로 긴타원형을 하고 있는데, 전체면적은 0.3㎢이고, 해안선의 길이는 4.2㎞이며, 등대가 자리하고 있는 섬의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는 39m이다.
경사는 대체로 완만하여 평탄한 지형과 함께 넓은 초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섬의 한가운데에는 해송(海松)이 숲을 이룬 곳도 있다.
하지만 원래 이곳은 울창한 원시림이 덮여 있던 무인도였다고 한다.
그런데 1883년(고종20년)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金)씨와 나(羅)씨, 한(韓)씨 성을 가진 주민이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이곳으로 건너와 화전(火田)을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은 오랜 파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동서남쪽 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식동굴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경관이 무척이나 우수하다.
이로인해 2000년에 천연기념물 제 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또한 1997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마라도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남대문이라 불리는 해식터널과 함께 1915년에 세워진 마라도 등대 그리고 마라분교와 잠수작업의 안녕을
기원하는 할망당 등이 있는데, 할망당은 슬픈 애기업개에 대한 전설과 함께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장소로서
매년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체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137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마라도라는 이름은 북쪽으로 5.5㎞해상에 있는 가파도와 연관이 있는데, 옛날부터 마라도와 가파도 주민들은
인심이 좋아서 누군가 술이나 음식을 빌려가더라도 "갚아도(가파도) 되고, 말아도(마라도) 된다"고 하여 각각 가파도와 마라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 행 안 내 |
집결장소
/ 시간 |
-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2층 - 티웨이항공 앞
- 6월 9일 토요일 아침 5시 50분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서울도착
예정시간 |
6월 10일 일요일 저녁 9시 30분 김포공항 도착예정 |
산행 및
여행코스 |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58,000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포함사항: 왕복 항공료(유류할증료+공항세+운임비 포함), 호텔숙박비(2인1실),
2일차 조식과 중식, 제주도 전용차량비(1박2일), 기사가이드팁, 관광지 입장료,
마라도 왕복선박료.
- 불포함사항: 1일차 중식과 석식 외 "일체 추가비용 없음".
- 산행신청방법: 회비입금 후 인적사항(입금자명/실명/생년월일/성별/연락처)을
아래의 e메일이나 핸드폰 문자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기상이변 등으로 제주도에 체류할 경우 숙박비+식사비+교통비 등 개인부담. |
준비물 |
- 1박 2일간 산행과 여행이 가능한 복장 / 신분증 / 갈아입을 옷 / 세면도구 / 비상약품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항공기내 객실 반입금지 물품: 칼, 가위, 골프채 등 다른 승객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
-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 라이터, 부탄가스, 버너 등 화재위험이나 폭발성 물품,
부패하기 쉽거나 악취가 나는 음식물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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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규정 |
- 5/27까지 취소시 항공취소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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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까지 취소시 항공취소수수료를 제외한 회비의 20%공제후 환불
- 6/5까지 취소시 항공취소수수료를 제외한 회비의 30%공제후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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