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롯데카드에 현금서비스 800만원, 대출 250만원 합 1000만원이 넘는 카드대금이 연체된지 한달 이제 넘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현재 외국에 살고 있어요.
2003년에 이민을 와서 그동안 잘 갚아 나갔었는데 다른 카드대금의 대환대출과 카드대출이 맞물리면서 너무 힘에 벅차 롯데카드 한개만 연체를 저번달부터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국에 없는 관계로 현재 주소가 친구네 집으로 되어 있는데요.
연체된 지 며칠 후 추심원에게서 전화가 와 연락을 하지 않으면 도주죄와 사기죄로 고발한다고 하면서 친구가 연체금액에 관해서 물어보니 금액과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주더랍니다.
그래서 그 후 전화를 했죠..
그러면서 그 추심원이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바로 전화를 하면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그럴만한 돈이 있었으면 연체도 안시켰다고 하면서 도주죄로 고발하려면 하라구 했습니다. 잡으러 온다길래 차라리 잡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맘이라도 편하고 싶다고..
그 뒤 친구에게 전화가 또 와서 연락처를 모른다고 아예 가르쳐주지 않았답니다.
저는 그 추심원이 말한 돈을 입금하지 않고 전화를 해서 도저히 당장은 돈을 마련할 수 없다고 하니 그럴거면 뭐하러 전화 했냐고 따지길래 도주죄로 신고 한다고 해서 난 돈을 안갚으려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전화 했다고 하니 그럼 당신 이름 앞으로 메모를 남겨놓겠다고 하면서 끊고 그 후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전화가 한통도 없더랍니다.
만약 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카드사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지가 다르면 현 주소지로 추심원이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하게 되는지요. 그 주소지에는 시부모님이 살고 계신데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저와 계속 연락이 안되면 그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가서 압류를 할런지..
아님 주민등록말소까지 갈런지..
참고로 저는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 재산이 하나도 없거든요.
아님 제가 추심원에게 전화를 해봐야 하는 걸까요....
제 계획은 워크도 안되는 상황이라서 현재 조금씩 돈을 모으고 있어서 한꺼번에 갚으려고 하는데 그냥 버티고 있다가 돈이 마련되면 그때 전화를 해서 입금을 해도 되는건지..
아님 모이는 대로 조금씩이라도 통장에 입금해놓는 편이 현재 저의 상황에 나을런지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한가지 더.. 혹 신불자가 되면 추심은 좀 줄어들게 되는 건가요..?
아님 돈을 다 갚을때까지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
첫댓글 우선..추시미들은초본을 발급받을수있습니다.보통최종주소지로방문하여 거주확인및재산파악을하는데..님은주소지가 시부모님집으로되어있으니..그쪽으로 방문 갈거같습니다...일단..첫째방법..시부모님께..연체를말씀드리고.추심이들오면..외국가살고 주소만 이곳이다라고 말씀하라하세요..
그럼.법조치는되어도.압류는못합니다.집달관이 안해주거덩요.ㅎㅎ.두번째는 말소를하시는겁니다..셋째는..추시미에게전화하셔서..나..외국에있다..말씀다시하시고..거긴 시부모집이니..그쪽으로 우편물이나..방문하면..바로 민원넣는다고하세요..그럼 아마 안갈겁니다..요즘.민원이민감해서..카드사들이 긴장하거든요..
민원이런것보다는....방법을찾아야죠... 피하는방법만 찾지마시고 조금씩이라고 갚아나가는 현명한방법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