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작사가│② 전간디 “가사를 쓰는 건 내 일기장을 보여주는 것처럼 부끄럽다” 기사 中
f(x)의 ‘첫 사랑니’는 가장 빨리 완성된 동시에 가장 오래 걸리기도 한 결과물이었는데, 가사 자체는 하루 만에 썼지만 당시 회사에서 그 가사를 안 좋아하셨다고 하더라. 2~3개 정도의 가사를 더 썼다가 다 채택이 안 되고, 3개월 뒤 처음 썼던 가사로 진행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수만 선생님께서 뒤늦게 그 가사를 보고 좋다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말로 표현하기 힘든, 굉장한 영광이었다.
안녕 한 번쯤은 날 들어 봤겠지 너의 사랑니 (Ah-) 이미 어릴 때 모두 겪었다 생각하겠지 (Ah-)
Attention boys 나는 좀 다를 걸 다른 애들을 다 밀어내고 자리를 잡지 맘 속 깊은 곳에 (Pa Rum Pum Pum Pum) 아주 은밀하게 (Pa Rum Pum Pum Pum)
네 맘 벽을 뚫고 자라난다 (네 맘 벽을 뚫고 자라난다) 특별한 경험 Rum Pum Pum Pum (특별한 경험 Rum Pum Pum Pum)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온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온다) 새로운 경험 Rum Pum Pum Pum
* 아야! 머리가 아플 걸 잠도 오지 않을 걸 넌 쉽게 날 잊지 못할 걸 어느 날 깜짝 나타난 진짜 네 첫사랑 (Rum Pum Pum Pum)
이거 어쩌나 곧게 자란 아일 기대했겠지 (Ah-) 삐딱하게 서서 널 괴롭히겠지 내가 좀 쉽진 않지 (Ah-)
이렇더라 저렇다 말들만 많지만 겪어보기 전엔 알 수가 없겠지 힘들게 날 뽑아낸다고 한대도 평생 그 자릴 비워두겠지 (아마 난 아닐 걸) Yeah 아마 맞을 걸 이젠 둘만의 비밀을 만들어줄게 쉿! 둘만의 쉬잇!
** 아야! 머리가 아플 걸 잠도 오지 않을 걸 넌 쉽게 날 잊지 못할 걸 어느 날 깜짝 나타난 짜릿한 첫사랑 (Rum Pum Pum Pum)
네 마음 벽을 뚫고 자라난다 벽을 뚫고 자라난다 X3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온다 깨질 듯이 아파온다 X3 아주 깨질 듯이
* 아야! 머리가 아플 걸 잠도 오지 않을 걸 넌 쉽게 날 잊지 못할 걸 어느 날 깜짝 나타난 진짜 네 첫사랑 (Rum Pum Pum Pum)
진짜 네 첫사랑 특별한 경험 Rum Pum Pum Pum 짜릿한 첫사랑 새로운 경험 Rum Pum Pum Pum 진짜 네 첫사랑 특별한 경험 Rum Pum Pum Pum 짜릿한 첫사랑 새로운 경험 Rum Pum Pum Pum
첫댓글 곡 쓰는게 어렵지 가사는 나도 쓰겠다
그리고 요즘 곡 가사는 무슨 감동이 있는게 아니ㅏ 존나 정신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