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과 관련된 말, 말, 말
"잠깐,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거야?"
- 릭 허니컷 코치 (커쇼가 몸 풀 준비를 하자)
"조금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불펜 포수 스티브 실라디 (커쇼가 불펜으로 걸어오자)
"기분 끝내주더군요. 최고의 투수가 제 뒤에 있다는 건"
- 켄리 잰슨 (커쇼가 바톤을 이어받은 후)
"그냥 혼란을 주려는 행동인 줄 알았습니다"
-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커쇼의 등판을 지켜본 이후)
"켄리한테 3이닝 맡길 생각이세요?"
"현재 계획은 그렇다"
"저 컨디션 좋은데요"
"절대 안돼"
- 커쇼와 허니컷 투수 코치의 대화 중
그리고 커쇼는 로버츠 감독한테 다가갔다고..
출처는 이창섭기자님 페북입니다..
자진 등판이었군요
멋지네요 커쇼..
이 기세 타고 다른 중간계투가 조금만더 힘내준다면
또모르겠네요..컵스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첫댓글 참 대단한 선수에여 자진해서,,
정말 멋집니다~!!
갓쇼 ㅠㅠ
갓 ㅠㅠ
이번 구원 등판은 포스트시즌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아닐지 ㅎㅎ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너무 무리하는것도 있다고 봅니다...물론 부상이긴 했지만 올시즌 이닝이 적다고 하지만 시즌하고 차원이 다른 공 하나하나에 아예 전력 투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너무 굴리는 느낌...뭐 야구라는 종목이 전력에 비해서 단기전에서 워락에 변수가 많다고 해도 젠슨,커쇼 말고는 제대로 믿을만한 선발,불펜이 없는 시점에서 거의 우주의 기운과 최강 전력을 갖춘 컵스를 상대하기에는...그렇다고 커쇼가 맨날 불펜으로 나올수도 없고..
선발진이 너무 약하죠...
포스트시즌 커쇼는....ㅜㅜ
믿을만한 2선발도 없고...리치힐도 손가락 물집 부상위험도 높고
생각보단 못던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마에다 켄타도 이닝 못먹어 주고..
신데렐라가 나타나줘야되는데
유리아스에게 기대를 걸어봐야죠
다저스가 좌완투수한테도 약하고
아리에타 상대로 재미 본 기억이 거의 없는거 같은데....
NLCS에서는 많이 고전할것같네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면 올시즌 끝나는거라...일단 챔쉽진출 하는걸 우선으로 생각해서 자진 출전한거같습니다.. 커쇼 입장에서는...챔쉽 가서 시카고 전서 다시한번 자존심 회복을 할 기회를 직접 만들고 싶엇을수도 있었을거 같네요...어차피 오늘 지면 ....이런 기회마저 사라질테니...
역시 에이스답네요..
어제 등판 안했음 4일 휴식후 2차전 등판이라 괜찮았을텐데 어제 던지고 위글리에서의 2차전 등판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3차전 등판으로 가서 홈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던지는게 더 나을지도..
2016판 최동원...커쇼 최고
커쇼의 키가 좀 커쇼?
커쇼야 우짜노 여까지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