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
글/생명강가(2009.2.16)
행2:46 그들이 날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성전에 모이고, 이 집 저 집에서 떡을 떼기를 꾸준히 계속하고, 기쁨과 단순한 마음으로 함께 음식을 먹으며,
- 몸 안에서 우리에게는 하나가 필요하다. 그리고 교회들 안에서와 교회들 가운데서 우리에게는 한마음 한뜻이 필요하다. 한마음 한뜻은 우리의 실행을 위한 것이며, 하나는 주로 실재, 사실을 위한 것이다(엡4:3-6).
- 요한복음 17장에서 주 예수님은 그러한 사실을 위하여 기도하셨고, 오순절 날에 완결되신 영이신 그분 자신을 부어주심으로서 그분의 기도를 성취하셨다. 이것은 하나에 관한 사실이다. 하나에 관한 사실이 성취된 후에는, 하나를 실행할 필요가 있다.
- 하나가 실행될 때, 그것은 한마음 한뜻이 된다. 이 한마음 한뜻은 하나의 실행이다. 우리가 몸의 원칙을 실행한다면 한마음 한뜻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한마음 한뜻이 몸이기 때문이다(롬12:4-5, 15:5-6, 고전12:12-13, 20, 27, 1:10)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을 나누는 분기점은 바로 한마음 한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도에 있어서 한마음 한뜻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서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고, 또한 한마음 한뜻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사실로서의 하나만 있고 현재적이고 실지적인 한마음 한뜻이
없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하나는 객관적이고 추상적일 것입니다. 즉
그것은 우리에게 무의미하고 참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부어짐으로 성취된 하나를 적용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한마음 한뜻을 실행해야 합니다. 우리가운데 한마음 한뜻이 없
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를 실행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가운데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 한, 이 하나는 적용될 수 없는 것입
니다. 모든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가 실지로 존재할 것입니다.
그래서 한마음 한뜻은 교회생활의 생명맥박이라고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