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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한국 사람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중의 하나이다.
가슴 뛰는 명곡들이 유난히 많다
하드락 그룹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그중 대부분이 일명 소프트 락이라고 불리우는 곡들이 히트를 했다.
처음부분에는 부드럽게 나가다가 중간 즈음에 시원하게 크게 소리내어 지르는, 그러면 가슴 속에 콱 막힌 무언가가 완전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스틸 러빙 유, 스틸 인 러브 위드 유 ,올웨이스 섬웨어, 할러데이. 윈드 오브 챈지
우리 세대라면 익히 귀에 익은 명곡들
클라우스 마이네의 폭발적인 보컬
그러면서 어딘가 모르게 구슬퍼서, 사람 마음 한구석을 마구 건드리는,뜨거워지게 만드는 마법같은 목소리다
오늘 이 노래가 나오는 순간 숨이 멈춰졌었다.
노래는 순간 이렇게 나를 마비시킨다
스탕달 신드롬이 내겐 노래를 통해서 가장 잘 드러날 때가 많다
좋은 노래 , 줄창 들었던 노래.그러나 잠시 잊고 있다가 어느 날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서 듣게 되면 가슴이 멍해지고, 무엇이 그리운지도 모르면서, 그리운 감정에 사로잡힌다
이 노래는 내가 학교에 있었을 때 특별활동을 시화반을 진행했을 때, 꽤나 많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곡 중의 하나.
그전에는 학교에 없던 반이 었는데, 내가 기획하고 생각해서 새로운 반을 만들었었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예쁜 노트 한권 구입해서 시를 쓰고 음악을 듣는 시간이었다.
나는 특별히 지도하지 않았고, 그냥 아이들이 하고싶은 대로 놔두었다.
그저 다만 좋은 음악과 시를 본다는 느낌으로
입시에 찌든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하고, 편안한 표정 보는 것만으로 행복했다.
소위, 공부 안해서 멍청할거라는 편견을 가졌던 아이들이 그 재치있는 글 쓰는 능력과 그림 실력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모르는 각자의 능력이 정말 많다.
자신조차 모르고 개발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다.
음악 들으며, 운동장을 바라보면서 그 시간의 여유를 난 많이 사랑했었다.
하루하루 매우 바쁜 것 같지만,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그속에서 정열과 희망이 때론 제자릴 못차고 비틀거리다가, 하늘 한번 보고 웃음짓는다.
내가 있었던 그 시절을 ,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깊숙한 나의 내면도 돌아보고, 어쩌면 이 계절을 부풀려 지낼 수 있는 위로는 이러한 노래 때문이 아닐까
노래 시작하는 앞부분에 휘파람 소리부터 싱그럽게 설레인다.
강렬하게 노래에 빠지는 그 느낌은 제어가 안된다.
그 순간 나와 같이 했던 사람들, 그때 그 공간, 그때 그 하늘, 그때 그사람들이 입었던 옷, 그 사람의 향기,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나의 그 표정, 그 눈망울
다 내겐 선명한 기억들이다.
이 노래 듣기 전날 꿈이 뒤둥숭했다.
친구 이야기-- 하나
작별을 할 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죽어간다.-콜포터-
요즘 그야말로 내가 날로 내 신끼가 발전한다는 생각을 한다.
꿈 속에 누군가 나오면 반드시 그 사람이 내게 연락을 해온다
전날 꿈 속에 친구가 나왔다.
내 나름대로 완벽하게 정리 한 친구가.
오전에 회사에서 아 그 친구 꿈을 꾸었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친구 m에게서 멧세지가 왔다.
혜경아 많이 바쁜가보다 연락이 안되네 연락 한번 주어라.
가슴이 쿵했다.
여러번 그 친구 일을 기록했는데, 그 친구에게 잔잔한 상처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
대학교 때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하고 매일 만나고 그렇게 친하던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그 친구가 나를 은근히 괴롭히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경제적인 여유들, 시간적인 여유들, 생활이 안정되어서 가지는 모든 것들에 대해 못마땅해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내가 가진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그 친구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렸다.
어머 그거 전에 거와 비슷한 디자인인데 그 가방 나 줘라
줄리가 없지 .
그러면서 자신이랑 친한 다른 친구 집에 가서 자기가 맘에 드는 옷 막 가져온다는 얘기를 한다.
그 애는 착해서 옷도 잘 주는데, 난 묙심이 많아서 비슷한 거 있음에도 안준다고 투덜댄다.
어머 그 옷 내 스타일인데, 내가 더 잘 어울리겠다 (그래 너 엄청 날씬한 거 알고 있어)
혜경이가 뭐 싼 거 하는 거 봤니. 저거도 다 비싼거야. 이래뵈도
난 때론 너무 많이 바보다.
세상에서 가장 그 친구가 선하고 착하다고 가정을 했었다.
그 친구가 나를 시기하는 것도 내가 너무 잘 난척을 많이 해서 그런 걸거라고 처음엔 생각했었다.
그친구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나를 채찍질했다.
참고 또 참았다.
참아내야 하는 줄 알았다.
누구 봐도 할말 다하는 것 같아 보이는 내가 한쪽에서 그렇게 버텨내고 있었다.
그 마음 상하는 순간을.
나만 참으면 그 모임이 잘 되어갈 줄 알았는데, 그 모임이 이상하게 나가기 싫어서 가기 전날 심하게 앓기도 했으나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모임에 다른 친구의 언질에 의해 모든 게 명확해졌다.
아무래도 이상해
m이 왜 널 그렇게 심하게 공격을 할까..
너에 대해 많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같아.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만 느끼는 게 아니었구나.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 친구의 공격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건 아닐까 하고 다독였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그리고 모임에서 항상 말을 재밌게 하고 사람을 웃기던 내가 시무룩해 있으면서 모임이 재미없어진다고 했다.
너가 분명 마음이 많이 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길 해주었다.
그 모임에 나가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말 재밌게 하고 웃기면서 살고싶지 않다.
말을 재밌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서로 보내니 좋긴 한데, 그럼으로써, 때론 나를 너무 속없는 사람으로 함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털털한 사람으로 비춰지니 나 너무 힘들다.
내가 너희들과 있으면서 너희들 유쾌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때론 나를 희화화하고, 내 바보같은 모습,못난 모습을 집중부각시키고 그랬던 건, 그만큼 너희들을 사랑했으니까.
분명 그것이 독이 되어, 나를 깎아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을 알면서도..
지금은 그 누구에도 그 모습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다 나를 은근 무서워하고 어려워하고 거리감 둔다면 나를 이해하려나.
누군가가 내게 들어오지 못하게 무시무시하게 철갑을 두른 거 같다고도 했다.
누가 들어올까봐 초조해보이는게 다 보인다고도 했다.
그 친구의 문자 한통에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안잡혔다.
그 친구를 제법 잘 아는 다른 친한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근 1년만이다.
어머 혜경아 웬일이니
m이 너 되게 보고 싶어한다.
나도 그거 알아
나 솔직히 말할게
나 그 친구 지금은 볼 수 없을 것 같아
나 상처 너무 많이 받았어
지금 또 보면 상처 받을까 무서워
난 나에 대해 방어 잘 못한다.
혜경아 알아. 너가 상처 받았을 거
m이 원래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는 편이잖이, 근데 악의가 없잖아.
악의가?
악의가 없었던가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 다 내가 죽을만큼 바등거려서 얻어낸 것들을 하나도 인정안해주는 그 친구에게 야속도 했다.
사람들은 다 내가 즐기면서 회사 생활하는 줄 안다.
나의 장점이자 단점은 힘든 걸 얘길 안하고 혼자 참아낸다는 거다
나 잘 살고 싶어서 진짜 많이 노력했다.
혜경인 성격이 밝고 재밌게 남에게 배려도 잘 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도 잘 하고 다 좋은데
내가 보기엔 한가지 싫어하는 내색을 전혀 안한다는 거
그 누구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만큼 싫어해도 아무런 표현을 안하고 받아주니, 원래 성격이 다 받아주는가봐 그렇게 생각을 하게 한다고 했다.
그랬다.
그게 가장 큰 나의 단점이다.
나 혼자 참아내면 평화로운 줄 알고 나의 싫은 감정만 억압했다.
어쩌면 내가 그 상황에서 상처를 이 순간 받고 있다는 걸, 내 스스로 용납을 못했을런지 모른다.
내 감정은 늘 뒷전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 주위에 늘 사람이 많았는지 모르겠다.
재미있게 말을 잘 하고 ,다양한 화제를 가지고 오고, 자신감있어 보이는 애가, 그렇게 사소한 걸로 상처를 심하게 받고 있는 줄 잘 몰랐을게다.
문자를 보고 잠시 흔들렸지만,결국 난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아직도 아니다.
잡아주기를 바라는 기대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좁혀 지기엔 이미 너무 멀리와있다.
서로 걷는 길이 너무 달라서 그 사이로 틈이 너무 벌어졌다.
오랜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다는 그 실패감과 자책감으로 참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나를 갉아먹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나 참 많이 속상하다. 펑펑 울고 싶다. 이 선택으로도.
동료 교사 이야기--두울
처음 학교 교사할 때 그 풋풋하던 시절
. 나보다 3살많은 선생님, 날 참 많이 예뻐했다.
그 선생님에겐 기존의 같은 대학 출신의 단짝 친구가 있었음에도, 날보자마자 내게 집중을 했다.
나와 쇼핑하면서 내가 골라준 옷 입는 걸 최고 좋아했으며 입 짧은 날 위해 매일 고구마며 먹을 거를 챙겨왔다. 어느 순간 학교에서 소문난 단짝이 되었다.
그 선생님은 결혼을 했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나랑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많이 외로웠던 시절에 나를 옆에서 정말 따뜻하게 잘 챙겨주었다. 같이 해외 여행도 다녔다. 해외 여행 갈 때 옷을 어떻게 입을지 모른다고 해서 내가 직접 옷도 사주었고, 여행 기간 입을 옷을 다 내가 코디해주었었다. 그 선생님은 급기야 나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해서 사람들이 쌍둥이가 아닐까 착각을 할 정도였다.
내가 읽는 책, 내가 쓰는 일기장. 내가 듣는 노래 모두 따라서 하는 그 선생님을 보며, 나는 내가 정말 살아 있다는 , 무언가를 잘 해내고 있다는 위안도 받은 거 같다.
그 선생님은 나 이외에는 다른 누구와도 소통을 하지 않았다.
그게 더 좋았을는지 모르겠다.
가만히 있어도 늘 사람이 많이 꼬이는 내게 눈웃음 그만치고 다니라고 샘을 냈다.
그 선생님의 샘이 나도 과히 싫지는 않았다.눈웃음 접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그만큼 좋았으니까 그걸 견뎌냈겠지..
그러던 선생님에게 결혼한지 수년만에 아기가 그것도 연년생으로 생겼다.
그러더니 그 선생님은 아기에게 무섭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아가들인데 얼마나 예쁘랴
아가들이 엄마를 닮아서 너무 예쁘게 생겼다.
어느 날 부터인가 내가 전화를 해도 애 때문에 바쁘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틈이 나면 난 그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지만,한가할 때 전화 한다고 하고 한번도 안한 걸로 기억이 된다.
어느 순간 번번이 거절받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닌데 은근히 섭섭한 마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나 자신의 심정과 서운한 거에 대해 표현이 엄청 서투른 나는 ,그냥 아무 말없이 그 선생님에 대한 나의 애정을 접었다.
내가 농담식으로라도 선생님이 내 전화를 바삐 끊는다든지, 전화를 전혀 안하는 것에 대해 조금은 섭섭하다고 얘기 했으면 관계가 이렇게 정리되진 않았을지 모른다.
꿈 속에 그 선생님이 여러 번 나타났었다.
정리하고 마음을 접는 건 늘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다.
내게 해주었던 말들도 계속 머리 속에 나타나 나를 괴롭혔다.
너는 눈만 예쁜 줄 알지? 눈에서 코로 이어지는 옆모습이 더 예쁘다
내가 코가 예쁜 애였다는 거, 다 그 선생님이 내게 해준 말들이었다.
가끔씩 그 선생님과 갔던 여행지, 태국, 싱가폴을 다시 가게 될 때마다 잠깐씩 그 선생님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어느 순간 마음이 편안해졌다.
몇 년만의 전화였을까
그 선생님에게서 회사로 전화가 왔다.
순간 너무도 반가웠지만, 말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회사일이 바빠서 길게 통화 못하니 집에 가서 전화하겠다고 했다.
내 심정이 파악이 안되어서 시간을 좀 미뤄둔 거였다.
주말에 내내 전화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으나 전화를 할 수 없었다.
또 전화가 왔다. 또 바쁘다며 끊어버렸다.
세번 째 전화가 왔다
.
자기 많이 바쁜가보다. 회사든 집이든 내가 근처로 갈 테니까 한번 얼굴보자.
그 정성에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미안도 했고.
약속을 잡았다.
지금 약속 시간이 다가온다.
나가는 게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중요한 건 나가기 싫은 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독한 애였나.
약속을 미뤄야 하나
이젠 누군가를 마음 속에 듬뿍 집어넣으며 살고 싶지 않다.
잊으려 안간힘 쓴 거,누군가를 뒷편으로 밀어내는 건 너무도 힘겨운 기억이다.
내가 그 상처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건, 그 상처와 아픔을 지금까지 끌어안고 왔기 때문이지만, 다시 또 재생되기는 싫다.
일단 나는 그 관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약간의 괴로움의 근원이 이 관계에서 있었다면,어떻게든 그 관계를 무리하게 이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다는 아닐 것이다.
이제 그만 애쓰고 정리한 것도 내겐 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계산안하는 좋은 인연은 거기까지 였을 거라 생각한다.
봄이 오고 있다.
우리 처음 만났던 그 학교로 가는 좁은 골목길
..
그러나 이제 나는 …나에게 가장 배려하는
친절한
사람이고 싶다
스콜피온스 판이 3개나 있네요. 아마도 이 노래 들어있는 건 오른쪽이 있는 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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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나는 얼마만큼 휘둘리고 있을까요?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을까요?
얼마나 많은 자책을 하고 있었을까요?
오로지 내 자신에게만..
내 잘못만은 아니었다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래야 삶이 조금씩 풀리고, 쉬어지겠지요.
내가 좋아했던 그녀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 영결식 날 비가 오네요.
죽는 건 참 무서운데.. 살아가는 것은 더 많이 무섭고 어려웠을까요
오늘 저녁 밥딜런 만나는데 만나는 날씨로는 너무 좋은데요. 계속 원 모어 컵 오브 커피와 낙킹 온 헤븐스도어 되풀이 해서 들었는데.. 설마 이 노랜 꼭 불러주겠지요. 밥딜런 아저씨한테 가창력이야 제가 뭐 얼마나 기대하겠습니까.ㅋㅋ 그 분위기이지요..~4월달의 게리무어 아저씨는 정말 기절하겠어요. 그분에겐 확실히 한국적인 슬픈 정서가 있어요. 아~그 아저씨를 만나는 건 정말 뭔 복일까....^^
스콜피온스의 보컬은 마이클 셍커가 아니라 '클라우스 마이네'입니다. 기타는 마이클 셍커의 부라더인 루돌프 셍커가 맡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마이클 셍커는 형인 루돌프 셍커를 따라 스콜피온스 1집에 참여했다가 곧 독립해서 유에포를 결성하고 냉중에는 자신의 이름의 이니셜을 딴 그룹 엠에스쥐(마이클셍커그룹)을 결성하게 됩니다. 아마도 약간의 착오가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여하튼 이 노친네 그룹이 대단한 것은 현역 그룹으로 끊임없이 창작열을 불태우며 신보를 발매한다는 점입니다. 죽은 그룹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밴드라는 거죠. 음악적인 평가 이전에 존중을 받아야 할 그룹으로 생각됩니다.. 스틸러빙유우우~
아고.부끄럽습니다. ㅎㅎ 기억이 완전 뒤죽박죽이었네요. 전 루돌프 셍커,유에프오 트라이미..이렇게 생각했네요. 검색도 안하고 정확하지 않은 기억으로 이렇게 글을 쓰다니.. ㅋㅋ //아직도 진행형이군요. 정말 대단하신데요.
그런데 참 염치서생님은 항상 보면서 느낀건데 지적질을 하셔도 어쩜 이렇게 기분이 안쁘게 상대를 조심스럽게 배려하실까요. ㅋㅋ 착오가 있었던 게 아니라 제가 원래 잘 몰랐던 거 같아요. 너무 감사하네요. 수정했습니다. 클라우스 마이네
밥딜런 부럽무니다.. ^^a 즐겁고 행복한 저녁이 되시길..
예.덕분에 잘 댕겨왔습니다. ㅎㅎ
최진영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합니다. 왠지 화가 나는군요. 그렇게 가면 안되는 거지요. 너무 아쉽습니다. / 지금 밥딜런과 같이 있나요?ㅎㅎ 사진 올려주세용.
최진영 사건 참 멍해지지요. 아~ 저 할말이 없어요. ㅠㅠ/예 어제 그 시간에 밥 딜런이랑 있어요. ㅎㅎ 저 횡재한 거 같아요. 꿈 같아요. 노래 하모니카 연주.. 캬.. 끼약.. // 사진이 잘 안나왔어요. 이런. 어제 송승환 아자씨 봤어요. 오우. 멋지던걸요. ㅋㅋ 송승헌도 아닌데 이렇게 멋있을 수가..
노킹 온 해븐스 도어 영화를 예전에 다운받아서 본 적이 있는데 이게 배경음악이었죠? 음악이 먼저인지 애초에 영화음악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네요. '신발'이었나 아마도 '맨발'이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그 영화가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봤어요. 나나나나나나나나~~
오늘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출근했습니다. ㅋㅋ 교무실에 짱 박혀 있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약간 피곤기가 감돌면서 ^^
여러분은 어찌 아침의 무력한 느낌의 피곤함을 견뎌내시는지 짠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
어느 날 아침은 기분 좋은 시작이 되시길... 또는 귓가에 흐르는 음악으로 아침을 반기길... 또는 고소한 커피 한 잔으로 시작 하시길...
그 영화 넘 좋다고 하던데 전 못봤어요. ㅠㅠ 보고싶어요. 노래 먼저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냥 직감으로. ㅎㅎ// 어인일로 일찍 일어나셨어요? 아침의 무력감 피곤함. ㅎㅎ 정말 아침마다 어이없고 황당한 느낌이지요. 저도 점심 시간은 되어야 살아나요. ㅎㅎ 감사해요. 좋은 음악..커피..
아침~ 언젠가 한 번은 자다가 부시시한 얼굴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함께 나란히 아침 물안개가 낀 호숫가를 바라보는 체험을 함께 하도록 해요. 그리고 오후엔 뜨거운 햇볕 아래서 탱고춤을 추고 크흐흑 ^^
앗싸 빙고..넘 좋아요. 부시시한 얼굴로 물안개 호숫가.. 오예.. 석미경의 물안개가 생각나는군요. ㅎㅎ 그 노래 참 많이 들었지요. 뜨거운 햇볕아래 탱고라.. 멋져..멋져.예..우리 꼭 한번 해봐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요즘 벚꽃에게 진하게 맞고 싶다는 생각했습니다. 벚꽃 휘날릴 때 그 서럽고도 황홀한 느낌 아실랑가요. 성곡 미술관에서 벚꽃 날리면 가슴 끝내주게 아픕니다. 그리고 또 워커힐 호텔 벚꽃 날릴 때.. 아..~
보리님이 저 불러주실 때까지 마구마구 손꼽아 기다리겠슴다.ㅋㅋㅋ
음악과 늘 함께 일하는 공간입니다 디제이박스도 있고 치악산행이 있으실제 원주보헤미안으로 파스타 들고가세요.동지시여
아 넘 부러운 공간입니다. 좋으시겠어요. 디제이박스 있는 공간이라. 신청곡 틀어주는. 노래 신청해서 듣고 싶네요. 치악산행 하고 싶어지는군요. 동지라고 말씀해주시니 진짜로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거듭 감사드려요. 기회가 되면 정말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등산은 싫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