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인스타, 유튜브 따돌렸다... 작년 매출 24조원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 7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스타그램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비해 인스타그램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연매출 151억5000만달러(약 18조원)를 기록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광고매출을 능가했다는 점은 인스타그램의 저력을 재확인할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2. 이병헌 손흥민 조정석이 이 광고에?... 유튜브, 최고의 광고 영상 20개 발표
유튜브(YouTube)가 지난 2019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화제가 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광고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글로벌에서 처음 론칭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2016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됐다. 유튜브는 매 분기, 연도별로 영상 조회수 뿐만 아니라 시청 시간, 광고 집행, 자연 발생 조회 수 등을 종합적, 정량적으로 평가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광고를 선정한다.
3.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시작
올해 7회째 개최되는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은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페인을 선정,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이다. 2개 부문 39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작을 심사해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가 수여된다.
4. 편의점 배달 경쟁 본격화... GS25·쿠팡이츠 손잡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쿠팡이츠와 손잡고 서울 7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서울 강남과 강서, 관악, 광진, 서대문구의 7개 직영점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5. 필요할 때만 빌려 쓴다 공유렌탈 첫 도입
필요할 때만 잠시 빌려 쓰는'공유렌탈' 사업이 처음 소개돼 눈길을 끈다.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렌탈시장 확대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공유렌탈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웰스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단기간 이용할 수 있는 공유렌탈 개념을 제시, 식물 재배기를 첫 사업군으로 소개했다.
6. SK텔레콤, 3D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만든다
SK텔레콤이 MS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적용한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은 실감 미디어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고객이 손쉽게 3차원(3D)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7. 스타일쉐어,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 출시
스타일쉐어가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사용자는 생방송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하거나 다른 상품을 탐색할 때에도, 방송 화면이 오른쪽 하단에서 재생되어 시청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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