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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어느 날 모 대학교의 공과대학을 나온 사병이 제게 상담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그 청년은 제트 엔진 정비를 특기로 맡은 청년이었는데, 이 제트엔진 정비는 공군 사병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눈보라가 치는 추위 속에서도 활주로에 나가서 엔진을 수선해야 되고, 아스팔트가 끓는 듯한 뜨거운 여름철에도 땀을 흘리며 엔진을 닦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목사님. 제가 앞으로 3년 동안 제트엔진을 정비하면서 견뎌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까마득합니다. 제 특기를 좀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상담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나약해지고 무능해질 때에 도피하도록 해서는 안되고, 그에게 용기와 강인한 인내력과 결단을 공급해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 청년의 말을 다 듣고 나서 저는 그에게 "당신이 3년 동안 군대생활을 하면서 그저 안일하게 세월만 보내려고 하지말고 남이 제일 꺼려하는 일을 맡아 고생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힘써보시오."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남들은 다 잠이 들었을 때도 그는 희미한 불빛 밑에서 자기의 노트를 꺼내서 제트엔진을 위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휴가 중에는, 남들은 다 집에 돌아가서 쉴 때도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작소에 찾아가서 원리를 시험하는 일을 계속하고 익혔습니다. 3년이 지난 후, 제대한 뒤로 그는 훌륭한 발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지금은 그 발명품을 생산해내는 큰 공장을 경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거치른 광야의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결단코 꿈과 비전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남들이 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들 속에서 가장 값진 보화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눅 13:24
뜻을 지니고 사는 사람 다니엘 1:8-17
제가 암송하는 시가 있습니다. 「신념」이라는 시입니다. ‘한 가지 뜻을 가지고 그 길을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 그 길을 가라’ 제가 오늘까지 살면서 위대한 인물들, 거목 같은 인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또 책을 통해서 위대한 사람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이 다 같습니다. 큰 뜻을 지니고, 삶의 목적을 갖고, 삶의 원칙을 갖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라는 식으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분명한 삶의 뜻을 정하고, 분명한 원칙을 정하고 사는 사람들이 VIP, 귀한 인재들이 다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니엘은 불행한 소년입니다. 가정이 전쟁에 짓밟혔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이 전쟁에 짓밟혔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땅이 되었습니다. 강제로 끌려간 포로입니다. 하지만 그는 큰 뜻을 지닌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8절 말씀대로 뜻을 정하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단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죽은 물고기처럼 물결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산 물고기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이 그는 최악의 인생길이지만 그 인생의 운명과 싸워 이기면서 그 뜻을 따라 살아가 만고에 빛나는 별 같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뜻을 지니고 사는 사람은 절대로 좌절하지 않습니다. 세대를 본 받지도 않습니다. 상황 따라 약하게 휩쓸리지도 않습니다. 뜻을 세운 사람은 자기 뜻을 따라 묵묵히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1993년 노벨평화상 만델라는 큰 뜻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27년간 감옥에서 고생해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먹고 살기도 어려운 때에, 형편 없는 처지에서도 카보움베크라는 장래가 유망한 청년을 영국에 유학을 보내어 인재를 길렀습니다. 흑인들에게 소망이 없고 먹을 것이 없는데도 그 청년을 유학 보내어서 인재를 길렀습니다. 만델라가 물러난 뒤에 그 카보움베크가 2대 흑인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뜻을 지닌 사람, 인생의 목적을 지닌 사람, 삶의 원칙을 지닌 사람이 삶을 정말 값지게 사는 것입니다. 만일에 배가 목적지 없이 해로 지도도 없이, 나침반도 없이 되는 대로 가면 그 배는 파선합니다. 만일 비행기가 항로도 없이 목적지도 없이 가면 그 비행기는 불행하게 됩니다.
우리는 배보다 귀하고 비행기보다 귀한 피조물의 면류관이요, 또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누구든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에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갈라디아서 4장 7절에 『네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과 저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태어나서 살다가 그냥 흘러갈 사람이 아닙니다. 여기에 살다가 하늘나라 유업을 받을 하나님의 아들딸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큰 뜻을 지니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원칙을 세우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대부호『록펠러』. 작은 회사의 사무원으로 시작해 미국 전체 석유의 95%를 독점하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록펠러
록펠러는 10가지 삶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어느 교회를 섬기든지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 네 오른쪽 호주머니를 십일조 호주머니가 되게 하라. /살아가면서 그 어떤 사람하고도 원수를 맺지 말아라. /그리고 주일은 반드시 본 교회에서 지켜라. /아침에 하루 계획을 세운 다음에 하나님께 기도로 간청 드려라./ 하루 일을 끝낸 다음에 피곤해도 하나님 앞에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소상하게 보고 드려라./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보다 먼저 성경을 읽어라. /그리고 선한 일을 할 기회가 주어지거든 크게 하고, /예배당에 가면 언제나 앞자리 앉아라. 앞자리를 빼앗기지 말아라.”
하나님 앞에 우리가 뜻을 정한 다음에 삶의 원칙을 정하여 대통령이 부탁해도 못하는 것은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서 네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삶의 원칙을 갖고 계신 분들은 오늘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서 그 삶의 뜻과 원칙이 하나님 뜻에도 합한지 재확인하는 값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년, 30년, 50년 살면서 삶의 뜻도 없이 아무런 원칙도 없이 사시는 분들은 오늘이라도 예배 후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하나님, 내게 분명한 삶의 뜻과 원칙을 주세요.’하고 기도하고 주시는 대로 적어서 삶의 원칙을 정해 놓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언제나 주의할 것은 그 삶의 뜻이 하나님께 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답답하고 정말 미련한 일은 미련한 사람이 삶의 소신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미련한 사람이 미련한 삶의 계획을 세우고 그 일로 목숨을 걸면 자기도 불행하고 자자손손이 불행하고 이웃도 불행합니다.
사도행전 23장 21절을 보면, 복음 전도자 사도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뜻을 정한 사람이 40여 명이나 됩니다. 자자손손이 망할 일에 왜 뜻을 정합니까? 민수기 16장도 보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일에 고라와 다단, 아비람과 온과 250명 족장들이 뜻을 정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오라고 해도 가지 않고 거역합니다. 그래서 불에 다 타 죽습니다. 왜 그렇게 망하는 일에 뜻을 정합니까?
하나님 앞에 좋은 뜻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원칙을 정하여 위대한 삶을 펼치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은 잠깐이면 갑니다. 여름이 지금 지나가듯이, 곧 가을이 오고 또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이 잠깐이면 갑니다.
여러분, ‘새벽 이슬 같은 청년’이 무슨 말입니까? 이슬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인생은 잠시 만에 지나가는 것입니다. 내일 모레 다 무덤으로 갈 사람들입니다. 가치를 갖고 뜻을 갖고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짓을 하지 말고 존경을 받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이름을 높이며 사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은 뜻을 아주 귀하게 정했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다니엘의 뜻은 하나님께서 예뻐하실 뜻입니다. 다니엘 1장 8절을 보면, 그는 뜻을 정하여 오염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자기 몸은 하나님을 섬기는 몸이니 지저분한 것으로 오염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왕이 정한 궁중 요리를 거절했습니다. 거부했습니다. 그 궁중 요리를 먹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특별 학교에서 등록금도 없이 기숙사비도 없이 공짜로 배우는데, 그렇게 3년간 배우면 궁중에서 임금을 모시는 높은 관리가 되는데 그 기회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특수학교에서 3년간 배우고 나서 관리가 되면 요즘의 고시 합격 이상의 영광과 축복을 얻게 됩니다. 그래도 다니엘은 그 축복을 잃어버릴지언정, 죽게 될지언정 자기 몸을 오염시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제 몸을 더럽힐 수 없습니다.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저는 먹을 수 없습니다.” 환관장이 반대했습니다. “안 돼, 다니엘. 왕이 지정한 것을 먹지 않았다가 네 얼굴이 초췌하면 내가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기 감독관에게 갔습니다. “감독님, 10일간만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가 10일간 채소와 물만 먹겠습니다. 그 후에 우리 얼굴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신 다음에 처분하십시오.” 그래서 감독관이 10일간 시험해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채식을 하고 물만 마셨습니다. 다니엘은 채식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를 오염시키지 않으려고 채식만 했는데 10일이 되니 하나님의 은혜로 얼굴이 더 아름다워지고, 피부가 더 아름답고 윤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상의 제물로 오염되는 일을 막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깨끗한 물을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옷, 깨끗한 환경, 깨끗한 음식, 깨끗한 공기를 좋아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사람, 경건한 사람, 거룩한 사람, 때묻지 않은 사람, 오염되지 않은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성령께서는 거룩한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지저분한 것, 너저분한 것이 내 눈에, 내 귀에 들어와서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다니엘처럼 우리를 지켜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잠시라도 방심하면 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교회 재정을 맡기셨을 때는 신뢰하셔서 맡기셨는데, 그가 욕심을 내어서 돈을 훔치니 예수님께서 그를 버리셨습니다. 그를 위해 기도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장례식에도 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도 가룟 유다의 시체가 있는 곳에는 가지도 않으셨습니다. 교회 장로로, 집사로 섬기다가 잠시 잘못하면 온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 가룟 유다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늘 깨어서 자기를 지켜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다가 되는 일이 없도록, 오염 되는 일이 없도록 자기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난초는 아름답고 난초 뿌리는 향기로워서 향 재료로 쓰이지만 난초 뿌리를 썩은 물에 담가 내면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난초처럼 예수 향기가 진동하는 사람이지만, 썩은 죄 속에 파묻히면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잠시 잘못하면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세상 노래를 막 부르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 유행가를 잘 부르는 사람은 여기에 있는데 성가대원인 나는 어디로 갔지?’하게 됩니다. 집사님이 심심해서 술을 마시다가 정신이 들면 ‘술꾼은 여기에 있는데 집사인 나는 어디로 갔지?’ 음란 한 집에서 음란을 행하다가 정신이 들면 ‘아, 음란한 인간은 여기에 있는데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인 나는 어디로 갔지?’ 물질에 욕심을 내면 ‘아! 도둑놈은 여기에 있는데 하나님 교회의 거룩한 장로는 어디로 갔지?’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남의 이야기로 듣지 마시고 언제나 우리의 경건과 거룩을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너저분한 것, 지저분한 책, 비디오, 테이프, 음반으로 자신을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우리의 거룩한 영과 몸을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그리고 경건은 힘입니다. 여러분, 경건하면 힘이 있고 기쁨이 있고 능력이 나옵니다.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은 목사님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귀신을 만나면 귀신이 자기의 비밀을 공개할까봐 도망을 갑니다. 능력 있게 찬송하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경건을 지킨 사람은 사자 같이 담대합니다. 귀신을 만나면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도 담대했습니다.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잠언 28장 1절에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은 사자같이 담대한 의로운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경건과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은 징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증거가 있으면 힘이 나는데, 그 증거 중의 하나가 거룩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의 너저분한 것, 지저분한 것 때문에 오염되지 않는 거룩성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거룩을 유지한 다니엘에게 10배나 뛰어난 지혜를 주신 것처럼 여러분과 제 머리에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가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 것처럼 사자 굴 같은 어려운 때에도 우리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매사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어떤 경우에도, 죽게 되더라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고 기도합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다니엘서 6장 10절을 보면, 그는 총리가 되어도,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어도 끊임없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은 중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긴 연휴를 맞이해도 심장은 연휴를 맞이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휴가를 즐겨도 심장이 휴가를 내면 죽습니다. 휴가 중에도 심장은 뛰어야 사는 것입니다. 휴가 중에도, 연휴 중에도 신앙은 심장입니다. 신앙은 휴가가 있으면 안 됩니다. 신앙의 심장은 기도와 예배입니다. 휴가 중에도 여행 중에도 예배는 드리고 기도는 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의 심장은 쉬면 안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서 18절에 말씀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할렐루야! 다니엘은 신앙의 천재입니다. 자기 삶의 원칙, 자기 삶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적중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다니엘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자녀가 열심히 공부할 때 예쁘지 않습니까? 아내가 열심히 가정을 돌볼 때 남편 눈에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예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즐거워하십니다. Delight, 좋아서 못 견디십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가정이 복을 받고 기도하는 교회가 은혜를 받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 얻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오. 1장을 보면, 특수학교에서 일등합니다. 그런데 2장에 가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알아맞히지 못해서 죽게 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모든 박사들이 함께 죽게 될 때 다니엘은 그냥 죽지 않습니다. 기도의 날개 짓을 합니다.
단 2: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단 2: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 리고 단 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단 2: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하나님께서 새에게 날개를 주신 것은 새에게 짐이 되라고, 새를 갑갑하게 하시려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강을 만나면 날개를 쳐라. 산을 만나도 날개 짓을 하여 산을 넘어라. 네가 나무 위에서 쉼을 얻을 때 뱀이 잡아 먹으려고 오거든 날개를 쳐서 너를 지켜라. 배가 고프거든 날개 짓을 해서 벌레와 곡식을 주워 먹어라.’ 하나님께서는 새에게 날개를 축복으로 주셔서 날개의 능력으로 위험을 피하고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제게 새벽 기도의 날개를 주시고, 밤 기도와 특별 기도의 날개를 주신 것은 우리에게 부담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날개 짓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승리하라고 주신 줄로 믿습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는 기도에 들어갑니다. “하나님, 느부갓네살 왕의 꿈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살려 주세요.” 하나님께서 꿈에 환상 가운데에 느부갓네살의 꿈을 알려 주시고 해석을 알려 주십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가서 해몽하니 왕이 엎드려서 다니엘 소년에게 절을 합니다. “너 같이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다니엘은 그 자리에서 총리가 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을 주셔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그냥 살지 맙시다. 큰 야망, 거룩한 야망을 갖고 잘 살아 봅시다. 좀 멋있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크게 한 번 살아봅시다.
이승만 박사님이 대통령으로 계실 때, 1950년 대에 이승만 대통령의 고향에서 한 청년이 대통령을 찾아왔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고향은 평안북도 평산군 능내면인데, 능내동에서 한 청년이 경무대에 와서 비서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고향 친구 아들입니다. 능내동에서 아무개 왔다고 하면 만나 주실 것입니다.” 대통령이 반기면서 그 청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사람아, 자네 부친은 잘 계신가?” “수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 내 선산은 어떤가? 우리 조상들의 무덤은 어떤가?” “예, 우리 아버님이 돌보시다가 돌아가신 다음에는 제가 각하 조상의 무덤을 돌보다가 내려왔습니다.” “고맙네. 자네 혼자 넘어와서 힘들겠네. 내게 뭐 부탁할 것이, 소원이 없는가?” 청년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예, 있습니다. ” “뭔가?” “순경이 되고 싶습니다.” “어렵지 않네.” 비서실장을 불러서 “이 사람아, 이 청년에게 순경 자리 하나 주게.”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순경이 되었다고 좋아하며 갔습니다. 그때 비서에게 대통령이 기가 막혀서 말했습니다. “딱한 녀석, 겨우 구하는 것이 순경 자리인가? 조금 더 큰 것을 구해도 내가 얼마든지 줄 수 있는데 겨우 순경 자리를 구하다니!” 대통령이 군수 자리를 못 주겠습니까? 대통령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의 친구이고 또 자기가 대통령 선조들의 무덤을 돌보아 준 사람인데, 겨우 구하는 것이 순경 자리였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는 여러분의 이야기입니다. 그저 내 아들과 내 딸을 먹이고 사는 것에만 급급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큰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큰 것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기도의 날개 짓을 날마다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나라와 자기 조국을 사랑하며 살기로 뜻을 정하고 산 애국자였습니다.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창을 열어 놓고 자기 조국을 그리워하면서 살았습니다. 자기 조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았습니다.
히브리서 11장 24절에서 25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스더는 자기 민족이 죽게 되었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삼일 금식하고 임금 앞에 나아가 목숨을 걸고 자기 민족을 살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을지라도 내 민족이 구원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나라 대한민국 지도를 펴 놓고 독립 운동, 삼일 만세 운동 사건이 터진 곳에 점을 찍었습니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 밑의 지도에는 전국의 교회가 있는 곳을 표시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민경배 교수님이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밑의 지도에는 교회가 세워진 곳에 표시를 해 놓고, 위의 지도에는 삼일 운동, 만세 사건이 일어난 곳에 점을 찍으니 교회가 있는 자리에서 다 독립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조만식 선생님, 백낙준 박사님, 안창호 선생님, 유관순, 김구 선생님, 거의 모든 독립 투사들이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도 애국하는 기독교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품고 살기를 바랍니다.
공중 화장실도 내 화장실처럼 깨끗이 사용하고, 더럽혀져 있으면 내 화장실을 청소하듯 청소하시기를 바랍니다. 버스 정류장이나 비행기 공항 화장실이 더러우면 나오지 말고 소매를 걷어 부치고 청소를 해 놓고 나와서 손을 씻읍시다. 우리가 겨레를 품고 나라를 품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 사람의 멋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고, 그럴 때 이 세상도 교회를 우러러 볼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나라를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복음 전도입니다.
시편 33편 12절에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부터 온 백성이 하나님만 섬기면 우리나라는 복 있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복음 전도하는 길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아무쪼록 ‘절대로 나는 오염되지 않아. 절대로 나는 나를 오염시키지 않아. 또 나는 어떤 경우에도 기도 할 거야. 기도의 심장은 쉬지 않아. 그리고 나는 나라를 사랑하며 살 거야. 물건 하나를 만들어도 나라를 위해 잘 만들 거야. 전도하고 기도할 거야.’하는 이 세 가지 뜻만 다니엘처럼 가져도 그 사람 개인이 복을 받고, 그 집의 자자손손이 잘되고,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이런 큰 뜻을 세우고 이런 삶의 원칙을 세우고 나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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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각을 바꾸니 좋은결과를 갖어오고감사합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평안 장로님,존재 목사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