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은 서브3TV 김기원 선수와의 쉽지 않은 시간 조율 끝에 이루어진 자리라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내서 멀리 울산,양산,부산에서 까지 기꺼이 참여해주신 두 클럽회원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다.
현재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에는 수많은 마라톤 클럽들이 존재하며, 그 안에서 소리 없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창원 마라톤 클럽은 단순한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방향인 외연 확대와 타 지역 클럽과의 소통, 그리고 가치 공유를 통해 창원 지역 마라톤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고자 한다.
이번 일달 합동훈련이 바로 그 강력한 첫걸음이었다.
이번에 함께해주신 sub3tv,마라톤 첼린지클럽은 우리 클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러너들이 많아, 합동훈련을 통해 젊은 기운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 클럽이 한층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사실 이번 합동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올가을에 열리는 “합천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우리 창원 마라톤 클럽을 대표해 명예롭게 뛸 숨은 인재와 선수를 발굴하고자 하는 저의 고민에 대한 하나의 돌파구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이러한 우리의 혁신적인 노력이 벌써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합동훈련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벌써 40대의 젊은 신입 회원이 한 명 가입했고, 추가로 몇 명이 새롭게 입회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점도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20대부터 70대까지 이어지는 우리 클럽의 스펙트럼(다양한 세대 구성)이 더욱 단단해지고, 미래를 밝힐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다는 점은 요즘 우리 팀의 분위기와 함께 이번 훈련의 효과가 상승작용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마라톤이라는 공통의 언어 속에서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할 수 있었던 아주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총무부, 훈련부를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회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첫댓글 회장님은 작가로 활동하셔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