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웨스트 엘진베일러 듀오의 올느바 시즌 PER

[Statistics]

60년대의 콩라인 듀오였던 베일러와 웨스트

엘진베일러는 신인왕과 올스타 MVP 2개의 상을 수상하였고, 데뷔일은 22일이었다. 3년차에 빌러셀과 함께 72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후에 72개를 기록한 후학(?)들은 모두 올NBA 10회 이상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3년차 시즌에 윌트체임벌린의 잠재적 PER 9연패를 막았고, 2X2회의 PER 2위를 기록하였다 그가 2000분 이상 뛴 첫 11년은 모두 퍼스트팀에 선발되었다 만장일치 퍼스트팀도 제리 웨스트와 함께 1회씩 수상하였다 그는 71-72시즌 도중 팀을 위해 은퇴하였고, 결과적으로 그가 떠나자마자 팀은 1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타 종목 선수지만 가장 비슷한 케이스는 마테우스의 은퇴 이후 바이에른이 25년만에 왕귀를 차지한 것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는 8회의 파이널에서 잘 했음에도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몇번은 명백한 실력 부족도 있었지만) 비운의 사나이로 남았고, MVP 순위도 2위가 최고였다 같은 기간동안 PER을 앞선 상대들은 윌트, 오스카, 페팃이었다. 세멍 모두 MVP 수상자들이었다.

제리 웨스트는 미스터 클러치로 불렸고, 69-70 시즌은 만장일치 퍼스트팀을 수상하는 등 엘진 베일러와 함께 순수 실력도 알아줬던 선수였다 그는 다재다능함으로 비공식이긴 하지만 쿼드러플더블도 기록할 만큼 팔방미인이었지만 우승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윌트체임벌린이 역대큽 트롤로 말아먹은 69년 파이널에서 그는 정말 빛났고, 사상 최초의 파이널 MVP를 수상하였지만 그는 기뻐하지 못했고, 3년 후 레이커스의 극약 처방으로 철천지원수 팀의 멤버였던 빌셔먼과 KC존스를 지도자로 데려왔고, 윌트는 러셀역을, 웨스트는 쿠지, 굿리치는 셔먼의 역할을 하며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으로 33연승을 비롯한 69-13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에 성공하였다 그것일 레이커스와 웨스트가 3점슛 시대 전에 거둔 LA레이커스에서의 유일한 우승이 되고 말았다 동 기간동안 그보다 PER이 앞섰던 선수는 윌트와 오스카 둘 뿐이었다

[오마이줄리아]

둘은 참 생각보다 현 세대에는 아예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아 아쉽

[환영의 밀리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다만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서 문단별로 줄을 띄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