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성가서
단체가 묵을 호텔을
알아보다가
전주북집에서 좋아하는
복지리 특탕 먹었다
복지리 먹고 장태산 답사도
날듯이 마쳤다
일반 지리탕과 특탕차이는
2천원인데
껍질과 고기가 한점 더 들었다
친구에게 연락와서 혼자
식당서 밥 먹는다고 하니
혼자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한다
난 너무 아파 금식했던 추억이 있어
혼자 먹어도 감사히 꿀떡꿀떡
음식에 집중하며 잘먹고
돌이 먹으면 그것도 좋아서 잘먹고
여럿이 먹으면 반찬보다
이 얼굴 저 얼굴 보면서도 잘먹고
우리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
얼마나 안먹고 안 잤으면
오죽
막내야
넌 잠 좀 잘자고 잘 먹어야해 하고
유언을 남기셨을까~~~
그 뒤부터
나는 혼자라도
절대 안 먹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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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탕 복지리 혼밥
늘 평화
추천 2
조회 223
20.06.06 08:18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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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지리 음식이 맛있어
보입니다.
잘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쉬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한 시간되세요
저도 음미하면서 혼자 먹는거 좋아합니다.
특히 집에서...
이젠 밖에서도
시도해봐야겠어요..^^
혼자서도 먹고
둘이서도 먹고
여럿이서도 먹고
그렇게 잘 먹고 살아야죠
안에서나 밖에서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미인 총무님^^
저도 복지리 참 좋아합니다
오새 통 먹을 일이 없었는데요
어제 뙤약볕에 잠시 나가섰다가 어지러워져서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겠단 생각을 했어지요ㅎ
금수복국집이 문뜩 떠오르네~
오솔길님
보양식 챙겨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시길요
고맙습니다^^
몇년전 통영시장에서 졸복 지리를 먹고있는데
외국인 여자 둘이 들어오더니만
복지리에 멍게비빔밥을 쓱닥쓱닥 해치워서
깜놀 했던 기억이 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ㅎㅎ
잼있네요
외국인 여자둘이 멍게비빔밥에 복지리라...
뱃등님도
평안한 휴일되세요^^
혼자면 혼자서 여유롭게
여럿이면 더불어 즐거웁게
삶을 누리실 분이세요
사진보니
한눈에 장태산 숲인걸 알겠네요
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는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바쁘게 뛰셨으니
주말은 쉬엄쉬엄 보내세요~
주말 쉬려고 했는데
언니의 번개호출로
고창선운사 도솔암다녀왔더니
완전 녹초네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진짜 쉬엄쉬엄 하려구요^^
혼자먹는맛도 좋아요
천천히 음미하고
집중하고요 ㅎ
남편이 면종류 불호라서
가끔 혼자
냉면 짜장면 먹어요
맛있습니다ㅎ
어제밤 과음해서
복탕이 간절하네요 ㅎ
저도 냉면 짜장면
혼자 잘 먹어요
요새는 탄수나라 빠져나오느라
끊는 중이지만...
강마을님
오늘도 평안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성에는 맛집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코로나영향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요
혼밥 안 한는 사람이
요새는 거의 없다고 봐요
이왕 하는거
맛있게 잘 먹어야지요^^
반주로 인삼주 딱 한잔하면 더 맛나게
드셨을텐데...ㅎ~
ㅎㅎ 반주요?
운전순이라서...
어제 올라온
자유방 답사사진보니
무척 안색이 좋아요..
성공하신거예요 ㅎㅎ
@늘 평화
ㅎㅎ ~ 안색이요.
네 ~ 감사합니다.
아무렴요
잘하셨어여
먹는걸 잘먹어야 합니다
잘 먹는것도 복입니다
전 잘 못먹어서 어디가나
깨작된다고 말들어요 ㅎㅎ
맛있는거 보면
잘 먹고 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어린이집에서
먹다남긴거 억지로 먹이려고
하는거 보면 속상합니다
먹는건 억지로 안된다는걸 제가 잘 알거든요 ㅎ
저도 마흔넘어까지
평생 깨작깨작했는데
그래서 몸무게도 늘 45정도
날씬이였는데...
이제 꿀떡꿀떡해서
엄청 늘었답니다.ㅎ
이왕 먹는거
고맙게 잘 먹고 살려구요
올리브유님
감사하고 오늘도 평안하고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