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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박준원 (일간스포츠 사업기획팀 부장)
소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비밀은 바로 운을 잘 경영한 것이다. 실력이나 노력은 그다음 문제다. 대기업 총수, 정치인, 톱 연예인 등 소위 1%의 사람들은 그 비밀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운의 원리와 그것을 다루는 기술을 자세히 알려준다. 매우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적용시켜볼 수 있는 팁까지 다양하게 담고 있다.
김거수 (드마 대표)
이 책은 재미있고 친근한 사례를 통해 ‘운 경영’을 알려준다. 장담컨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긍정적인 가능성으로 가득 찰 것이다. 직접 체험해보라! 이제 곧 당신에게도 좋은 운을 부르는 삶의 태도와 지혜가 스며들 것이다. 주역이 알려주는 즐거운 지식과 교훈도 함께 말이다.
이정호 (법무법인 천우 변호사)
어려운 한문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 찬, 인류 최고의 고전 주역! 주역의 심도 깊은 내용을 이렇게 쉽고 편안하게 설명한 책은 전무후무할 것이다. 이미 주역 이론서를 통해 최고의 주역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이지만, 주역을 실생활에 응용한 그의 혜안에 페이지마다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경전처럼 두고두고 새겨 읽을 책이다.
김준태 (듀오메티스 대표)
사람들은 운명이 거역할 수 없는 삶의 필연적인 과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운명은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와 너그러움을 통해 바뀔 수 있음을 확신할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멋지게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허용중 (농협물류 전무이사)
인생살이가 힘들어져서 그런지 요즘은 성공학 서적들이 과도하게 넘쳐난다. 나 역시 삶의 지름길을 쉽게 찾으려는 약은 마음으로 내로라하는 동서양 석학들이 펼친 수많은 성공 비결서의 숲을 헤치고 다녔다. 하지만 모두 허사였다. 그 논리는 신기루 같아서 손에 잡힐 듯하면서도 좀처럼 가슴에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야 그 이유에 대해 무릎을 칠 수 있었다. 한국인, 그리고 한국 사회의 근저根底에는 태극기의 문양, 즉 주역 정신이 문신처럼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우주의 대원리이자 한국 고유의 운명 사상인 주역과 접목하지 않고 인생의 값진 열매를 얻으려 애쓰는 것은, 마치 뿌리 없는 나무에 열심히 물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리라. 이 책은 야망을 가진 인생에게,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데 목이 마른 사람에게, 열심히 살아도 왠지 인생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그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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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운명까지도 알 수 있다. 나는 사람의 관상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목소리다. 머지않아 죽을 사람, 곧 실패할 사람은 목소리가 변한다. 주변에 인기 있는 사람을 살펴보라. 반드시 목소리가 남다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고, 사랑을 쟁취하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다. 유독 진급이 빠른 사람은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다.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목소리는 신장에서 나온다. 물론 폐에서도 나오지만 진정으로 매력 있는 목소리는 신장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고음, 저음을 떠나서 매력 있는 목소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이 말은 말의 내용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그 말을 전달하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다. 목소리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목소리에 무수히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목소리가 훌륭하면 인복이 쌓이는 것 역시 멀지 않은 일이다.
- 75p, 좋은 사람을 내 인생에 끌어모으는 법
‘아홉수’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이에 숫자 9가 들어가는 해에는 운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29세나 39세 때는 아홉수라며 결혼을 미루기도 한다. 특정 시기에 접어들면 정말로 운이 나빠지거나 좋아질까?
이 질문의 대답은 ‘그렇다’다. 우리의 운명은 어떤 시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나빠진다(반대로 좋아지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는 뜻이다. 좀 억울하겠지만 이런 시기에는 공연히 나쁜 일이 생긴다. 조심했는데도 하필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는 무슨 일이든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다. 또한 왜 그런 시기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주역에 그 원리가 밝혀져 있다.
- 113p, 아홉수와 3재, 운이 나쁜 시기를 무사히 건너는 법
자연의 운행은 뜻이 중요하다. 운명이란 바로 뜻이다. ‘미끄러졌다’는 사실은 그 사람의 운이다. 그런데 미끄러지는 것에 담긴 뜻은 정해져 있다. 이른바 ‘산풍고’다. 사기를 당하거나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산풍고다. L은 애초에 산풍고의 운이었다. 미끄러져 손을 다침으로써 L은 이미 산풍고의 짐을 벗은 셈이다. 돈 대신 노력으로 벌금을 대신한 경우와 비슷하다.
액땜이란, 같은 뜻을 가진 다른 사건(작은 재앙)으로 큰 재앙을 대신했다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뜻이다. 매를 맞아서 부러진 뼈와 미끄러져서 부러진 뼈는 다르다. 의사가 볼 때는 똑같을지 모르지만 운명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사건이다. 액땜이란 사건의 뜻이 같아야만 성립되는 개념이다.
- 168p, 액땜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사람은 현재 ‘운이 요동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당장은 안정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나 이사를 한 사람, 도난당한 사람, 실연당한 사람 등도 양의 기운이 넘치는 중이므로 군중 속에 있어서는 안 된다.
군중은 양의 기운을 분출한다. 그래서 이미 양의 기운이 지나쳐 손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다녀야 하는 법이다. 바람이 부는 날 외투를 두툼하게 입는 것과 마찬가지다. 군중은 바람과 같은 존재이므로 양의 기운에 이미 지나치게 노출된 사람은 군중을 피해야 한다.
두 번째 부류는 오랜 불운 끝에 약간의 희망이 보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 역시 군중을 피해야 한다. 이제 막 진급한 사람, 어렵게 사업을 시작한 사람, 임신을 한 사람, 큰 수술을 마친 사람, 갑자기 큰 소득이 생긴 사람 등이다. 이런 사람은 양의 기운이 지금 막 심어지고 있는 때다. 자중이 필요한 시기다. 상징적으로 동짓날은 양의 기운이 처음 들어온 날이기 때문에, 공자는 동짓날은 문밖에도 나가지 못하게 단속했다고 한다.
- 209p, 좋은 운이 모이는 곳
https://www.youtube.com/watch?v=sEE0UotJNJ8
만물은 뜻을 감추고 있다. 융은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상징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뜻’이다.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밝히는 학문이고, 주역은 이를 더욱 확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중략) 만물은 뜻으로 운행되고, 주역은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의 뜻을 밝힘으로써 미래로 이어지는 현상을 예측할 수 있다.
손자나 제갈공명 같은 병법가는 주역을 통해 군사전략을 연구했다. 융은 주역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연구했다. 프랑스의 어느 경제학자는 주역을 통해 경제를 연구한다고 들었다. 그러므로 인생경영에 관한 문제도 주역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주역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 15p, 시작하며 - 왜 주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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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주역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운 경영의 기술!
운運을 믿든 안 믿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좋은 운명을 타고났기를 바라고, 사소한 일에도 행운이 따르기를 기대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질수록 점집은 호황이라고 했던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사람들은 사주도 보고, 관상도 보고, 하다못해 오늘의 운세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심지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총수들은 역술인(혹은 지관)에게 사옥 터를 봐달라고 청하고, 직원을 뽑을 때 관상 전문가를 대동하기도 한다.
가끔 TV에서 엄청나게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면 좀 얄미우면서도 솔직히 부럽다. 정말 ‘운칠기삼’(운이 7이고 실력이 3이다)이 맞는가? 살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반대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기회가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대체 왜? 왜 내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인생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운’ 때문이다. 인생은 우연과 필연의 조합이다. 그리고 그 ‘우연’을 다루는 기술이 바로 운 경영이다. 대기업 총수나 정치인, 유명 연예인 등 소위 1%의 사람들은 일찌감치 운 경영의 중요성을 알고 암암리에 실천해왔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왜 ‘주역’에 주목하는가?
주역 64괘에서 배우는 조직론, 인간관계, 삶의 지혜
그렇다면 운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가? 운의 원리는 무엇이고, 좋은 운을 끌어당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가? 매사에 운이 좋은 사람은 비결이 무엇인가? 조직의 운, 가정의 운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 최고의 학문 ‘주역’을 통해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은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1만 년 전에 탄생한 주역은 우주의 순행 원리와 대자연의 질서, 인간 세계의 도를 규명하는 학문으로서,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세계관으로 최근 더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45년간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주역의 원리를 이용한 운 경영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이 말하는 운의 원리, 운을 경영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막연한 개념 설명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적용시켜볼 수 있는 팁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주역, 인생의 판을 읽는 기술
운을 아는 사람만이 판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타고난 운과 만드는 운의 차이점에 대해 소상히 밝히며, 타고난 운에 그저 순응하고 체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지적한다. 사람을 통해 흐르는 운의 순행 원리, 밖에서 만들어져 안으로 들어오는 운의 방향 등을 알면 ‘운의 육감’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역의 64괘가 가진 핵심적인 뜻을 요약해놓은 부록도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매우 유용한 내용이다.
공자가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읽은 책이 바로 주역이다. 인간 생활의 실천적 지침을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로서, 주역을 읽으면 세상이 보이고 사람이 읽힌다. 그러므로 특히 리더라면 어떤 책보다 먼저 주역을 읽어야 할 것이다. 운의 육감을 가진 사람은 남들이 가까이에 있는 재물만 바라볼 때 멀리 있는 운까지도 볼 수 있다. 지금 이 책을 손에 잡은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좋은 운의 사이클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