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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The Accountant (워너) 어카운턴트 2016.10.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24,715,000 (-) 누적수익 - $24,715,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33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4m -2014년에 개봉했던 [나를 찾아줘, 2014] 이후 조금 쉬다가,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카메오라고는 하지만, 인상적이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어카운턴트]까지 그의 이름이 걸린 영화가 네 편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할리우드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로 상위 톱 랭커에 이름을 올렸다는 증거겠죠. 기존 예측으로는 [어카운턴트]의 개봉수익은 약 1,600만 달러로 2015년 42주차 박스오피스와 비교하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밖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좋게 나면서 2,4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물론, 앞서서 강력한 티켓 파워라고 언급한 것에 비하면 수익 자체로만 보면 아쉽기는 합니다. 9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박스오피스를 강력하게 이끌어나가는 작품이 없는 상황에서 1위라는 타이틀이 개봉 2주차 이후에 어필할 수 있는 요소기는 하겠죠. 다행인 것은 [어카운턴트]는 입소문이 좋게 나고 있다는 것이네요. 이 영화를 연출한 개빈 오코너 감독은 올 1월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서부극 [제인 갓 어 건]을 연출했었는데, 당시 1,210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개봉수익 83만 달러(순위 17위), 최종수익 151만 달러라는 정말 끔찍한 성적표를 받았었죠. 그래도 이번 작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으로써 끔찍한 기억을 금방 떨치게 됐네요. |
2위(NEW) Kevin Hart: What Now? (Uni.) 주말수익 - $11,984,245 (-) 누적수익 - $11,984,245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56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9m -지금 할리우드의 최고 코미디언은 누구? 답은 케빈 하트입니다.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박스오피스에서 늘 기본 이상은 하니까요. 주조연 가리지 않고 그가 나온 영화들은 관객이나 제작사에 기본 이상의 재미와 수익을 안겨줬는데요. 심지어 영화도 아닌 그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황 필름인 [케빈 하트: 왓 나우?]도 1위처럼 보이는 2위를 차지할 정도네요. 2,567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그의 콘서트 실황은 주말 3일 동안 약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982년 이후 개봉한 스탠드업 코미디 실황작품 중에서 역대 최고의 개봉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전까지 1위 작품은 스티브 하비, 버니 맥 등이 출연한 [오리지널 킹스 오브 코미디, 2000]의 1,100만 달러였고, 2위는 역시 케빈 하트의 [케빈 하트: 렛 미 인 익스플레인, 2013]의 1천만 달러였습니다. [케빈 하트: 왓 나우?]가 역대 1위를 차지함으로써 다른 작품들은 한 계단씩 내려앉게 됐고, 톱 5안에 케빈 하트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을 두 편이나 올려놓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신작들이 네 편이나 개봉하면서 아무래도 상위권에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스탠드업 코미디 실황 작품들 가운데 최고 수익을 올린 [에디 머피 로우, 1987 | $50m]을 제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
3위(▼2) The Girl on the Train (유니버설) 주말수익 - $11,974,915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46,558,510 해외수익 - $33,100,000 상영관수 - 3,241개 (+97)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5m -지난주 1위 작품인 [걸 온 더 트레인]이 이번 주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나를 찾아줘]와 비교된 작품이면서 그 이상의 반응을 기대했었는데, 쉽지 않네요. 게다가 이번 주 개봉한 [케빈 하트: 왓 나우?]의 흥행성적인 잘 나오면서 두 편을 모두 배급한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울어야할 지, 웃어야할 지 모를 상황이 됐고요. 다음 주에는 유니버설이 배급하는 또 한 편의 신작인 [위자: 저주의 시작]까지 있어, [걸 온 더 트레인] 같은 경우는 7, 8천만 달러대를 최종 목표로 잡아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봉 2주 동안의 누적수익은 약 4,600만 달러로 주연 배우인 에밀리 블런트에게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 $46m], [헌츠맨: 윈터스 워, 2016 | $48m]의 수익을 넘기면서(혹은 넘길 것이 확실시) 2년 만에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작품을 갖게 됐습니다. |
4위(▼2)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폭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9.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8,900,00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65,832,789 해외수익 - $130,929,837 상영관수 - 3,835개 (+13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10m -[다크 섀도우, 2012]로 팀 버튼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던 에바 그린은 그 뒤로 [300: 제국의 부활, 2014]로 상승세(박스오피스에서는)를 이어가다가,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2016]가 폭망하면서 위기를 맞았는데요. 팀 버튼 감독과 함께 그 위기를 극복했네요. 물론 TV에서는 <페니 드레드풀> 시리즈로 이름값은 하고 있기는 했었죠. 영화에서는 풀릴 만 하다가도 꺾인 상태였거든요. 그녀의 차기작은 박스오피스와는 거리가 있는 작품처럼 보이는 [유포리아, 2017]입니다. [퓨어, 2010]를 연출했던 리자 랑세트 감독의 신작이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팀 버튼 감독의 차기작은 [비틀쥬스 2]입니다.아직 개봉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988년에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었던 그 영화 [비틀쥬스]의 속편이 맞습니다. 당시 주연배우였던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가 모두 출연하기로 했고, 팀 버튼 감독으로서는 [배트맨 2, 1992] 이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속편이기도 하네요. |
5위(▼2) Deepwater Horizon (LGF) 주말수익 - $6,350,000 (수익증감률 -45%) 누적수익 - $49,335,332 해외수익 - $27,800,000 상영관수 - 3,403개 (+14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10m -[딥워터 호라이즌]이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론 서바이버, 2013] 콤비 피터 버그 감독과 마크 월버그가 만났지만, 성적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짜리 영화인데, 개봉 3주차가 됐음에도 누적수익이 5,000만 달러라는 것은 라이온스게이트에게는 그냥 주름만 한 줄 더 생기는 일이겠죠. 영화에 대한 평가가 아무리 좋아도 말이죠. 라이온스게이트는 올해 배급한 작품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는터라, 흥행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요. 2016년에만 20편을 배급했고(10월 기준), 그 중에서 1천개가 넘는 상영관(와이드 릴리스)을 확보한 영화는 총 14편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은 6,600만 달러를 기록한 [다이버전트 시리즈: 앨리전트]고,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은 6,500만 달러를 기록한 [나우 유 씨 미 2]입니다. 그리소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이 바로 [딥워터 호라이즌]이고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라이온스게이트가 가장 흥했던 2012, 13년 이후 올해가 세 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해이긴 한데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없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재밌는 것은 2015년 라이온스게이트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1억 달러 돌파한 작품은 [헝거게임: 더 파이널]과 [다이버전트 시리즈: 인서전트]가 2014년에는 [헝거게임: 모킹제이]와 [다이버전트]가, 2013년에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와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이 있었죠. 그래서 올해 기대했던 것이 [다이버전트 시리즈: 앨리전트]와 [나우 유 씨 미 2]가 개봉한다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아시다시피... 과연 올해 개봉할 작품 중에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할 작품이 나올 수 있으려나요. |
6위(▼1) Storks (워너) 아기 배달부 스토크 2016년 국내개봉 주말수익 - $5,60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59,144,046 해외수익 - $71,600,000 상영관수 - 3,066개 (-542)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70m -평일에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는 다소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객들의 증가로 박스오피스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아기 배달부 스토크]가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입이 떡 벌어질만큼의 수익은 아니지만, 선전 중이네요. 이번 주에 워너가 [어카운턴트] 개봉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다소 관심 밖이 되긴 했지만요. |
7위(▼3) The Magnificent Seven (소니) 매그니피센트 7 2016.9.14 국내개봉 주말수익 - $5,20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84,827,562 해외수익 - $63,900,000 상영관수 - 3,210개 (-48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90m -이번 주 7위는 [매그니피센트 7]이 차지했습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고, 누적수익은 약 8,400만 달러로 일단 제작비까지는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손익분기점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요), 이 작품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에게는 [이퀄라이져 | $101m]-[백악관 최후의 날 | $98m]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으며, 이병헌에게는 할리우드 진출 이후 네 번째로 수익이 높은 작품이 됐습니다(물론, 다음 주 중에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89m]를 제치면서 세 번째로 수익이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8위(▼1) Middle School: The Worst Years of My Life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4,25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13,760,795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822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8.5m -지난주 7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미들 스쿨: 더 워스트 이어 오브 마이 라이프]가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이 버텨낼 힘이라고는 원작의 인지도와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었는데, 버텨냈습니다. 이번 주 10위 바깥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닐까?라난 걱정이 있었긴 했으니까요. 일단, 개봉 2주 동안 약 1,3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하면서 손익분기점 달성이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게 됐습니다. |
9위(▼1) Sully (워너)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9.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2,960,00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118,371,637 해외수익 - $57,200,000 상영관수 - 2,211개 (-847)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60m -9월 이후 개봉한 작품 중, 유일하게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10월 16일 기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8월부터는 워너 브러더스가 박스오피스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8월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8월 수익만으로 유일한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작품이었고, 9월에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이 유일한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됐습니다. |
10위(▼4) The Birth of a Nation (폭스 서치라이트) 국가의 탄생 2017년 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2,715,000 (수익증감률 -61%) 누적수익 - $12,243,134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105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m -지난주 6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말 많은 영화 [국가의 탄생]이 이번 주 10위로 순위가 급락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 각본, 주연, 연출까지 맡은 네이트 파커의 과거의 행적이 제대로 발목을 잡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 있을 오스카의 주요 부문에 무혈입성할 수 있을 것처럼 예상되긴 했으나,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좋기는 하지만, 과거 그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 그 희생자가 자살했다는 점 등은 또 다른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흥행에서는 악재로 작용하게 된 것 같네요. |
2016년 10월 14일 ~ 10월 16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럭키 (5) 주말관객:1,642,830 / 누적관객:2,002,932 2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1) 주말관객:272,281 / 누적관객:2,491,722 3위 맨 인 더 다크 (2) 주말관객:156,860 / 누적관객:894,331 4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주말관객:57,034 / 누적관객:760,824 5위 바스티유 데이 (NEW) 주말관객;54,361 / 누적관객:70,050 6위 어카운턴트 (NEW) 주말관객:39,220 / 누적관객:48,719 7위 자백 (27) 주말관객:30,770 / 누적관객:58,244 8위 아수라 (3) 주말관객:27,237 / 누적관객:2,577,360 9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6) 주말관객:23,163 / 누적관객:607,852 10위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 (14) 주말관객:13,917 / 누적관객:20,934 |
2016 |
43주차 |
next week |
Boo! A Madea Halloween | 부! 마데아 할로윈 감독: 타일러 페리 각본: 타일러 페리 출연: 타일러 페리, 캐시 데이비스, 패트리스 러블리, 유세프 에라캣, 안드레 홀 제작: 타일러 페리 스튜디오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타일러 페리가 주연과 각본, 연출 그리고 제작까지 도맡아 하면서 그에게 부와 명성을 안겨준 마데아 할머니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 [부! 마데아 할로윈]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2005년 1편이었던 [타일러 페리의 매드 블랙 우먼의 일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 [타일러 페리의 마데아 크리스마스]까지 총 6편이 벌어들인 수익은 3억 7,500만 달러로, 편당 수익은 6,200만 달러로 개봉만 하면 돈을 벌어주는 영화였는데요. 이번 7편은 [부! 마데아 할로윈]은 6편이 개봉한 지 3년만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단 6일 동안의 촬영으로 모든 것이 완성된 작품입니다. 온갖 나쁜 것들(좀비, 유령 등)로부터 손녀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마데아 할머니의 활약상을 그렸다고 하는데, 과연 마데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Jack Reacher: Never Go Back | 잭 리처: 네버 고 백 감독: 에드워드 즈윅 각본: 리차드 웽크, 에드워드 즈윅, 마샬 허스코비츠 원작: 리 차일드 출연: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알디스 호지, 제이슨 더글러스, 패트릭 하우징어 제작: Skydance, TC Productions, 배급: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 2016.11.24 (한국) -심판자 잭 리처가 돌아옵니다. 2012년 개봉해 북미 수익 8천만 달러, 해외 수익 1억 3,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는 했었지만, 톰 크루즈라는 이름만 놓고 본다면 흥행이 잘 된 것도 아니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굳이 이 작품을 속편으로 만들 이유도 없었던 작품이죠. 물론 1편 [잭 리처, 2012]를 만들었을 때는 '잭 리처'라는 이야기가 텐트폴(콘텐츠 산업 측면에서 보면, 현금 흐름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핵심 흥행 라인업을 일컫는 말로 영화로 치면 흥행 보증이 확실한 작품) 역할을 할 것으로 봤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결과가 그러지를 못했으니까요. 그럼에도 그 가능성을 놓치기 싫었는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은 속편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물론, 톰 크루즈도 다시 돌아왔고. 1편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대신에 [라스트 사무라이, 2003]으로 호흡을 맞춰 본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자로 내정됐으며,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알디스 호지, 패트릭 하우징어 등이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리 차일드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는데요. 1편이 소설로 치면, 9편에 해당하는 <원 샷>을 바탕으로 했다면, 이번 영화 2편은 지난 2013년에 출간한 잭 리처 시리즈 18편인 <네버 고 백>을 원작으로 했습니다다. 영화 1편에서 4년이 흐른 뒤,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잭 리처(톰 크루즈)의 활약상을 그렸는데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톰 크루즈 주연 작품 중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다음으로 첫 번째 속편으로 만드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예고편이나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톰 크루즈표 제이슨 본 시리즈 같다는 인상은 지울 수는 없죠. 흥행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Keeping Up with the Joneses | 키핑 업 위드 더 존스 감독: 그렉 모톨라 각본: 마이클 르시어 출연: 잭 갈리피아나키스, 존 햄, 아일라 피셔, 갤 가돗 제작: Fox 2000 Pictures, Parkes + MacDonald Image Nation, TSG Entertainment 배급: 20세기 폭스 -[외계인 폴, 2011] 이후 5년 만에 그렉 모톨라 감독이 신작 [키핑 업 위드 더 존스]를 들고 왔습니다. [슈퍼배드, 2007], [어드벤쳐랜드, 2009] 그리고 [외계인 폴, 2011]까지 일단 재미느 ㄴ있는 작품들만 만들었던 그였는데, 신작을 만나기까지 너무 시간이 걸렸네요. 그 사이에는 TV 드라마 <뉴스룸>의 제작자로 그리고 연출자로 시간을 보냈는데요.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그의 신작은 액션 코미디입니다. 평범한 부부 카렌(아일라 피셔)과 제프(잭 갈리피아나키스)의 옆집에 이사온 존스 부부(갈 개돗과 존 햄). 이 부부는 정부의 특수 요원인데 우여치 않게 이들과 개프니 부부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습니다. 제목 자체에 이웃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다는 의미가 있기도 하고, 실제로 영화 속에서 존스 부부와 함께 하게 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과연 다음 주 북미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Ouija: Origin of Evil | 위자 : 저주의 시작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각본 마이크 플래너건, 제프 하워드 출연: 엘리자베스 리저, 아날리스 바소, 룰루 윌슨, 헨리 토마스, 피터 막, 샘 앤더슨, 린 사예 제작: Allspark Pictures, Blumhouse Productions, Hasbro Studios, Platinum Dunes 배급: 유니버설 개봉: 2016년 11월 (한국) -보드게임 중 '위자'라고 있습니다. 분신사바 류 게임으로 귀신을 불러내 대화를 하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이자 하는 이유죠. 공포 영화 소재로 삼기에는 딱 좋은 게임입니다. 실제로 '위자(Ouija)'를 제목으로 나온 영화도 좀 있습니다. '위자'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최신에 나왔던 것이 2014년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 수익만 5천만 달러를 번 작품 [위자]인데요. 당시에는 완구 회사 하스브로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제작사 플래티넘 듄스가 이름을 올린 영화란 것도 인상적이었는데, 드디어 속편이 나왔습니다. 2년 만에 돌아온 속편 [위자: 저주의 시작]에도 두 회사 모두 제작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편의 성공은 2편의 제작을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게 할리우드 법칙이니까. 제작비의 10배를 벌어들인 영화인데, 이야기만 잘 구성이 됐다면 2편도 성공할 확률이 높겠죠. 게다가 할로윈이 코 앞에 있으니까요. |
첫댓글 선리플 후감상 오늘조금늦으셨네요 ㅎㅎ
월요일 비도오고...ㅠㅠ 좋은글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ㅎㅎ 어카운턴트가 미국에선 흥행이 잘되는군요ㅎ 울나라에선 찬밥취급이라 재미없나 싶었는데 이번주엔 어카운턴트를 보러가야겠네여ㅎ 얼마전에 봤던 '맨 인 더 다크' 는 실망을 했었는데ㅠ 어카운턴트는 일단 예고편은 어느정도 기대가 되더군요ㅎ
어카운턴트 봐야겠네요
이번한주도파이팅입니다~~^^
국가의 탄생은 개봉전엔 난리 날것 처럼 분위기 조성하는가 싶더니 망이네요. 경쟁 붙어서 배급권으로 지불한게 제작비보다 훨 높다던데....;;; 오스카는 덴젤 워싱턴이 감독 주연하는 연극 원작 영화가 잘 나오면 그 작품을 밀어 줄 것 같아요.
회계 일 하시는 분들 어카운턴트 다 보시겠네요
어캉운턴트 ㅎㅎ봐야겠어요 ㅎㅎ
좋은한주 되세요 ㅎ
케빈하트 진짜 웃기죠ㅋㅋㅋ렛 미 익스플레인보고 배꼽잡았습니다
케빈하트는 미문화권에 거주한적 없는 사람들(관심은 있는)도 보면서 막 개콘보듯 웃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