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8억 달러 신디케이트론 도입
담당자 홍보실(송준우)
작성일 2023.11.27
조회수 조회수118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일본 미즈호은행을 단독 주간사로 선정하여 뱅크론(Bank Loan, 은행간 대출) 8억 달러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ㅇ 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으론 역대 최대규모다.
ㅇ 이번 뱅크론은 주간사인 미즈호은행을 포함하여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방식으로 도입됐다.
* 신디케이트론 :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중장기적으로 융자해주는 대출
ㅇ 만기와 금액은 각각 3년 3억 달러, 5년 5억 달러다.
□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4일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세이지 이마이(Seiji Imai) 미즈호금융그룹 회장 및 히데카츠 타케(Hidekatsu Take) 미즈호은행 기업금융 대표를 만나 뱅크론 계약서에 서명했다.
□ 윤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수은과 미즈호은행이 양국 금융기관 간 협력 재개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ㅇ “앞으로도 양질의 수출금융 재원확보를 위해 유동성이 풍부한 일본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뱅크론은 소셜론(Social Loan)*의 형태로 도입되었으며, 조달된 자금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중소·중견기업 등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 소셜론: 조달 재원을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에 사용하는 대출
231126_수은_보도자료(신디케이트론)_FF.hwp231126_수은_보도자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