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동 (Asparagus cochinchinensis (Lour.) Merrill). 서울대 약초원. 2011. 9. 14.
제주도, 전남(목포, 매가도, 금도), 전북(전주), 경북(가야산, 울릉도), 경남(통영)에 야생한다. 덩굴성
여러해 살이풀로 길이 1-2m정도 된다.
잎은 미세한 막질 또는 짧은 가시로서 줄기에 흩어져 난다.
꽃은 5-6월에 피고 담황색으로 1-3개씩 모여 액생하며 길이 3mm정도이고 꽃자루는 길이 2-5mm로서
중앙부에 관절이 있으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꽃잎은 6개이고 옆으로 퍼지며 좁은 선상 타원형이고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병모양이고 3실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백색이며 구형이고 지름 6mm정도로서 그 속에 1개의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다.
원줄기는 길이 1-2m로서 덩굴성이고 길게 자라며 가늘고 평활하다. 잔가지는 가는 잎모양으로 1-3개씩
모여나기하고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여 가시같고 길이 1-2cm, 폭 1-1.2mm로서 활처럼 굽으며 윤채가
있고 줄기에 어긋나기한다. 근경은 짧고 많은 방추형의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길이 5-15cm이다.
바닷가 근처 및 산기슭에서 자란다. 실생과 분주로 번식한다. 가을에 씨가 익으면 따서 직파하든가
봄에 3-4월경에 뿌린다. 뿌리는 약용 외에 식용으로도 쓰이는데 소금 한줌을 넣고 조려서 정과도 만들고
술에 담그거나 반찬거리로도 이용된다. 덩이뿌리를 天門冬(천문동)이라 하며 약용한다.
1. 천문동 열매. 서울대약초원. 2011. 9. 14.








2. 천문동꽃. 서울대약초원. 2011. 5. 11.


개화기: 5~6월. 결실기:9~10월.
첫댓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호자님. 감사합니다. 건강제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