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월롱산.
요 며칠 산행계획이 들쭉날쭉 마음대로라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다.
어제 남한산성을 간다고 집을 나왔는데 장애인들의 무질서한 농성으로 지하철 운행이 불통이라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말았다.
물론 그들도 바라는바 뜻대로 되질 않으니 최후의 방법이었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했다.
그것도 출근길에 수십대의 휠체어로 역을 막아 교통대란을 일으켰다는것은 절대적인 불법인것이다.
지금쯤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그래서 계획을 바꿨던 것이다.
오늘은 지구의 날!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의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탄생한 기념일로,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했다.
환경부는 22일에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정부 청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기업건물 및 지역 상징물 등도 참여하는 행사다.
[情報通信의날]
고종 21년(1884)에 왕명에 따라 우정국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여 정한 날. 4월 22일이다.
당초 계획으론 어제 남한산성 산행을 했더라면 내일부터 시작하는 서해랑길 때문에 오늘은 쉬려고 했는데 어제 운동이 가벼워서 오늘 월롱산을 찾게 된 것이다.
월롱역의 상징.
마침 식당문을 열었기에 내장탕 한그릇 먹고 올랐다.(12.000원)
흐드러지게 핀 황매화.
찻잔에다 예쁘게 키운 선인장.
용주서원.
조림지의 낙엽송.
오늘은 혼자 온데다 일찍 왔더니 사람이 없어 내세상 이었다.
꽃은 5~60% 핀것 같았다.
월롱산은 낮은 산인데
보기와 느낌은 완전 高山 수준이다.
한국의 그랜드케년.
노루마당고개.
성황당.
은봉산 정상.
대방노브랜드 아파트로 내려온다.
도로따라 금촌역까지.
민들레 군락지.
금촌역. 산행끝.
대곡역(GTX)공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