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인터넷/게임 - 웹보드 규제 완화 수혜주 찾기 - 신한금융투자
3Q15 커버리지 Preview: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 전망
3분기 당사 커버리지 게임 업체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
망이다. 위메이드(112040)는 열혈전기 로열티가 인식되어 흑자전환이 예상된
다. 영업이익은 7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1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컴투스(078340)는 매출액 1,053억원(-2.8% QoQ), 영업이익 384억원(-4.7%
QoQ)을 전망한다. 서머너즈워 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가 지연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1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게임빌(063080)은 매출액 342억원(-19.4% YoY), 영업적자 10억원(적자전
환)을 예상한다. 컨센서스(영업이익 5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기존 게임 트래
픽 하락과 신작 부재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더블유게임즈 상장 이벤트에 주목할 시점
게임 산업은 흥행작이 나올 때 마다 주도주와 관련된 업체들의 주가도 기대감
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모바일 게임 업종의 테마는 2013년 카카오 기반
캐주얼 게임(윈드러너, 애니팡2), 2014년 하드코어 RPG(서머너즈워, 세븐나이
츠), 2015년 PC IP 기반 모바일 게임(전민기적, 열혈전기)으로 이어졌다.
2016년에는 웹보드 게임 시장의 변화가 기대된다. 웹보드 게임 시장은 2013년
하반기 규제가 강화된 이후 침체가 지속됐다. 소셜 카지노가 발전한 북미와 달
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웹보드 게임을 찾아보기도 어려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8일 웹보드 규제 완화 계획을 밝혔다. 모바일 게임에서
역차별 논란과 최근 게임 산업 침체를 감안할 때 규제 완화의 가능성은 높다.
11월에 계획된 더블유게임즈(북미 시장에서 성공한 소셜카지노 업체)의 국내
상장도 업황 분위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관심주: 선데이토즈, NHN엔터, 파티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조이맥스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은 2016년부터 규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대표
적인 웹보드 업체는 NHN엔터(181710)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이다. 소
셜카지노 업체를 인수한 파티게임즈(194510)와 카카오와 연계된 소셜 웹보드
게임을 개발중인 선데이토즈(123420)와 조이맥스(101730)도 수혜주이다.
아직은 주도주를 확신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 규제 완화 기대감과 더블유게
임즈 상장 이벤트를 모멘텀으로 한 바스켓 매매 전략이 유리하다.
제약/바이오 - 중소형 제약사의 실적호조는 계속된다 - SK증권
R&D 비용증액, 제네릭 의약품 시장도 경쟁 격화
하반기 이후에도 제약영업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순환기를 비롯한
주요 약효군에서 경쟁이 심화되어 해외에서 대형 상품도입이 없는 상위 제약
사는 주력 제품부진으로 외형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중소형 제약사도 상대적
으로 좋기는 하지만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장기 성장의 활로를 찾기 위해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 상위 제약사들은 R&D 비용을 크게 늘리면서 신약
Pipe line 을 강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모습이다.
2016 년에도 상위 제약사는 국내 제네릭 영업을 줄이고 신약이나 부가가치
높은 개량신약에 투자를 늘릴 것이다. 제네릭 의약품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지
만 특화된 중소형 제약사는 중단기적으로 5~10%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016 년에도 중소형 제약사 상대적 실적 호조 지속 전망
2015 년에 중소형 제약사들은 성장에 대한 변화된 모습도 보여주었다. 제네
릭 중심 영업에서 OTC 에 진출하는 제약사도 있고 OTC 중심에서 ETC 를
강화하는 제약사도 등장했다. 안정된 성장과 비용통제로 영업실적이 좋았던
중소형 제약사가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케
이스도 있다. 2016 년에는 신규사업 진행에 따른 영업비용증가에 적응, 이익
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만약 2016 년 3 월부터 약가실거래가 제
도가 부활 된다면 이를 극복하는 것도 주요한 과제로 평가한다.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주목
2016 년 유망중소형 제약사는 안정된 성장으로 영업실적을 내고 있는 유나이
티드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등이다.
자동차 - 유럽 현지화 전략 안착에 고성능 브랜드를 더하다 - HMC투자증권
현대차/모비스 유럽시장 주요 거점 방문 - 수직계열화에 기반한 현지화 전략 전개
지난 9월 14일부터 4일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유럽 소재 주요 법인들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시장에서 [완성차생산] - [부품 및 물류] - [자동차판매] - [자동차금융] -
[A/S] - [디자인] - [R&D] 등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현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직계열화에 기반해 주로 생산영역에서 극도의 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실현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C segment 이하 중소형차 비중이 48%, 디젤 비중은 53%, 수동변속기 비중은
90%에 이르는 등 다른 주요 시장과 크게 차별화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EU 및 EFTA에
속한 국가가 30여개국에 이르러 국가별로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의 성향과
동향을 정교하게 파악해 제품기획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현지형 전략이 필요한
시장이다. 현대차 유럽판매대수는 시장수요회복과 신차효과(신형Tucson 6월부터 체코공장 생산)에
힘입어 올해 45.5만대(+9.1% YoY)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주요 시장 중 판매증가율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돼 중요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신형 Tucson의 판매가격이 10% 이상
인상되는 등 질적인 성장도 겸비하고 있으며 i series모델의 판매성과 또한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현지화 전략이 완전히 궤도에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자동차의 새로운 키워드 -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브랜드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라인 서브 브랜드인 'N'의 정체성과 지향점,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출범을 위해 2012년부터 남양연구소내에
관련 조직을 구성해 준비를시작했으며 주행성능 강화가 핵심인 만큼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첫 발을 딛었다. 2012년말 Hyundai Motor Sport GmbH(HMSG)를 설립해 2014년부터 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공식 참가하기 시작했다.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WRC에 참가하는
가장 큰 목적은 차량 개발 역량 향상에 있다. 양산차를 직접 개조해 주행성능을 높이고
이를 실전에서 테스트하면서 기술력을 축적, 고성능 차량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1)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며 운전자의 의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차량기술을 개발하고
2) 고성능 기술 하나하나가 모인 조화로운 성능을 구현하고 3) 운전자에게 감성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이 고성능 브랜드 'N'의 기술개발 원칙이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및
고성능 이미지가 제고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4:33상장관련 수혜주 보고있는데 물렸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