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5미터에 좌석 15석, 태국에서 편안한 장거리 버스 탄생
▲ 국영 장거리 버스 회사에서는 999라는 장거리 버스 외에도 고급형 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국영 장거리 버스 회사 ‘트랜스 포트(Transport Co)’는 11월 16일 길이 15미터에 15석이라고 하는 안락한 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명칭은 '슈퍼 버스(Super Bua)‘로 차내에서 무료 WiFi 및 콘센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유니폼을 입은 안내양이 동승한다.
제 1탄으로는 방콕과 동북부 싸콘나콘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678 바트이다.
방콕 쑤쿰빗 거리에서 전주 철거 시작, 전선 지중화 작업
▲ 방콕 시내에서도 전주 아래에 길게 늘어진 전선들이 사람들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있었다. [사진출처/Sakook News]
태국 수도 전력공사는 방콕 도심 쑤쿰빗 거리에서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전화선 등을 지중에 매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실시하는 곳은 쑤쿰빗 쏘이 1~71까지의 약 6킬로미터 구간으로 전주 544개를 철거한다. 공사는 12월 2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전력공사는 2021년까지 도내 총 214.6킬로미터 구간에서 전선을 지중화 하는 계획으로 지금까지 약 45킬로 구간 공사가 끝났다.
소규모 가게에서 폭죽 120톤, 안전한 장소로 이동 지시
▲ 지난 러이끄라통 기간에는 폭죽을 사용할 경우 벌금이나 금고형이 이르는 강한 법적 조치를 내렸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방콕의 올드 타운 범룽루엉 거리 상점 건물에서 120톤의 폭죽이 보관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방콕 도청이 폭죽을 3일 이내에 안전한 장소에 옮기도록 지시했다.
현장은 2~3층 상점 건물이 늘어선 상점가였으며, 보관되어 있던 폭죽 대부분은 폭죽 도매상이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방 선거 실시를 위한 법 개정 "연내에는 무리"
헌법 기초위원회(CDC)가 “지방자치단체 관련법 개정을 하지 않으면 총선 실시 이전에 지방 선거를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었지만, 위싸누 부총리는 올해는 1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지방지자체 운영 관련 6개 법안을 연내에 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러한 6개 개정안에 관해서는 현재 내무부가 관계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정안이 결정되는 대로 국무회의에 상정되고, 승인을 얻기 위해 입법부(NLA)에 제출된다.
선관위 위원이 지적, "법 개정을 하지 않으면 정당이 소멸되어 버린다"
중앙선관위 쏨차이 위원은 총선에서 정당에서 후보자를 내는 것 등을 가능하게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상태로는 정당이 존속할 수 없다는 최악의 사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당 관련 기본법이 10월 8일에 시행되었지만, 이 법에서는 40일 이내, 즉 내년 1월 5일까지 정당은 당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NCPO)가 정치 활동 금지령을 해제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또한 이 법 시행이 이미 40일 정도 경과해 어떠한 정당도 당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베이스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 정당은 총선에 후보를 내세울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려면 정당에 의한 요청 또는 쁘라윧 총리의 초법적 권한 행사에 의해 데이터베이스 작성과 제출 기한을 연장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담배세와 주세 일부를 노인 빈곤층에게 지급
입법부(NLA)에서는 담배세와 주세 소득 중 연간 40억 바트를 노인 빈곤층에게 매달 생활 수당으로 항당하는 법안이 제2독회, 제3(최종) 독회를 통과했다.
법안 조사를 위해 설치된 특별위원회의 포라왓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계획에 등록을 마친 연봉 10만 바트 미만의 60세 이상 노인이 될 전망이다.
10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 전년도에 비해 18% 증가
태국 상무부는 올해 10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8% 증가한 6003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의 신규 기업 등록 자본 총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배해 170% 증가한 약 397억 바트, 도산 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1797건을 기록했다.
태국 중앙은행, "가계 부채 확대로 경기 회복 실감하지 못해“
태국 중앙 은행 위라타이 총재는 최근 "국민들 대부분은 부채가 확대되어 구매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가계 부채가 늘고 있으며, 이들은 경제 상황 개선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현재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은행은 얼마전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