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나 제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뺐으니 나머지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올해의 선수 : 폴 스콜스. 득점을 하고 득점을 만들어 주고 집으로 간다. 야유
없음. 잘난체 없음.다이빙 없음.
감독의 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는 터치,정직,패싱,슛팅,헌신 그리고 천식에 굴복 안 하기 등을
보여 주었다.
적에 대한 무례함 없음. 만약 모든 축구선수가 스콜스와 같았더라면, 하지만 그는 알맞게 태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올해의 감독상(합동수상) : 알렉스 퍼거슨 그리고 스티브 코펠
퍼거슨은
스타일과 위엄으로 첼시의 콧대를 꺾었고 코펠은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승격한 레딩을 8위로 이끌었다.
올해의 회장 : 니얼 퀸(선더랜드)
최고의 경기력 :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폴 스콜스 vs 리버풀. 진정한
클래스
홈과 원정에서의 제이미 캐러거 vs 바르셀로나. 진정한 결단력
건강과 안전상 : 경기장에 셀러리를 반입하는 걸 금지당한
첼시팬들
가장 비외교적인 올해의 응원구호 : 그는 슛을 쏘지, 그는 득점을 하지, 그는 너의
래브라도를 먹어 버려 - 지성 박 . 한국 선수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응원
최악의 다이브 :
1위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vs 미들스브로,
2위
스티브 제라드 vs 안도라,
3위 조 콜 vs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 홈과 원정, 뒹굴기)
최고의 경기
프리미어 : 웨스트햄 3 토튼햄 4 (롤러코스터
타기)
챔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 로마1 (도로용롤러 타기)
FA컵 : 미들스브로2 브리스톨 시티2 (승부차기 5-4로 보로가
승),
칼링 컵 : 리버풀3 아스날6 (마법에 걸린 공격력)
최고의 분위기 : 프래튼 파크(포츠머스)
제일 잘한 장사 :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튼햄),
2위
크리스티아노 로날도가 잔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알렉스 퍼거슨의 포르투갈행 티켓
3위 바디무어 헬스에 세워진 아스톤 빌라의 인상적인 새
아카데미,
4위 베니 맥카시(블랙번)
5위 앙트완 시비에르스키(뉴캐슬)
최고의 응원구호 : '그래봤자 니들은 귀퉁이에 살지' 첼시 팬들이 브릿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가장 동정이 가는 :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훌륭한 서포터들 - 프리미어 리그와
웨스트햄에 한대 맞은
최고의 감독 임명 : 로이킨(선더랜드)
박스내에서 최고의 감각 : 마크 비두카(미들스브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 1위 벤 포스터(왓포드/맨유) 2위 존 오비 미켈(첼시)
3위 미카 리차즈(맨시티) 4위 매트 더비쉬어(블랙번) 6위 아보우 디아비(아스날)
어린 프로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역할모델 상 : 1위 라이언 긱스(맨유) 2위 개리
스피드(볼튼) 3위 질베르투 실바(아스날) 4위 크리스 파웰(왓포드) 5위 브래드 프리델(블랙번)
상담이 제일 절실한 선수 : 조이 바튼(맨체시터 시티)
최고의 방문 : 헨리크 라르손 - 그가 왔다. 그가 득점을 했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정복했다.
최고의 챔피언쉽 선수 : 가레스 베일(사우스햄튼)
최고의 심판 : 하워드 웹, 이타적인 권위를 보여주는 모습
잉글랜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리버풀의 미국인 소유주들을 앤필드 욕조에
빠뜨리려고 노력한 피터 크라우치
(역주 - 인수 확정 후 첫 관람 경기인 아스날전에서의 크라우치 활약을 빗댄 거 같음)
의료 봉사상 : 개리 레빈, 아스날 의료진,칼링컵 결승전에서 발에 찍혀 쓰러진 존
테리를 심각한 부상으로 부터 구함
가장 보기 드물게 정직한 감독들 : 1위 마틴 욜, 2위 폴 쥬얼, 3위 스티브
코펠, 4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5위 아르센 웽거
가장 얇팍한 변명 :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으면서
와이트섬에 계시는 할머니를 방문하러 갔다고 주장한 웨스트햄의 안톤 퍼디난드. 놀랍게도 들통이 났다.
올해의 볼성사나움 : 1위 첼시와 아스날의 칼링컵 결승전 (갓 어른이 된
선수들) 2위 조세 무링요( 신선미를 잃은 연극조의 권모술수 메세지)
3위 : 토튼햄의 호삼 갈리 ( 셔츠의 유명세를 위해 쇼를 보여
주다)
역에서/기차에서/바에서/어디에서든지 수다를 떠는 팬들 : 뉴캐슬
유나이티드
가장 헛된 기대 : 잉글랜드 4 그리스0
나가서도 가장 시끄러웠던 팬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장 시끄러웠던 순간 : 셀틱 파크에서 나카무라 슌스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골을 넣었을 때. 아직도 귀가 멍멍
건방진 현수막 : '리버풀은 카탈란(바르셀로나)에 간다. 에버튼은 매탈란(저가용품
전문점)에 간다' 누 캄푸에서 리버풀 팬이
올해의 가장 지루한 이야기 : 여성이 경기 해설을 맡았다. 그래서?
21세기야
번역 : waiter
http://www.telegraph.co.uk/sport/main.jhtml;jsessionid=VZ0KSYRXNSOY1QFIQMFSFGGAVCBQ0IV0?xml=/sport/2007/05/15/sfnwin15.xml&page=1
첫댓글 스콜스 무례함은 쫌있는거같은데 ㅋㅋ 사비알론소 아가리후릴려고하는거보면 - ㅋㅋㅋ
아가리라니;;말버릇;;;
스콜스가 좀 내성적이라서 욱할때 빼고는 조용한 편이죠.
스콜스 성격에서 오류가 나버렸네요
사비알론소라고 붙여읽으니까 어색하네
최고의 분위기는 안필드일줄 알았는데
역시 수다쟁이 툰아미
뉴캐슬 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들의 수다 포스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득점을 만들어주고 집으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삼갈리 무슨일?
교체에 불만을 품고(?) 셔츠를 벗어던질 걸로, 저도 경기를 보지 못해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말브랑크 부상으로 교체되어 들어왔다가, 후반전에 다시 데포랑 교체되어서 나갔어요. 보통 교체선수를 다시 교체로 빼는 경우는 흔치않기 땜에 열받은듯.
크라우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이 필요한 선수 ㅋㅋㅋ ---> 조이바튼
조이바튼ㅋㅋㅋ 상담이 절실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톤 퍼디난드..ㄷㄷ
베일 대단하다..ㄷㄷ
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툰아미ㅋㅋㅋㅋㅋㅋ
뉴캐슬은 잉글랜드에서도 수다로 유명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바튼 상담 ㅋㅋㅋㅋㅋㅋㅋ
그가 왔다. 그가 득점을 했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정복했다!! 전율!!!
역시 생강과 긱스....이 바람직한 남자들 같으니라고..ㅎㅎㅎㅎㅎ
상담이 절실한 선수 --------------->> 선더랜드로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바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악동..
거의 공감 가네요 ㅋㅋㅋ2편도 재밌어요 ㅋㅋㅋ
역시 최악의다이브 1등은 로날도군
샐러리 진짜 인상깊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이바튼 ㅋㅋㅋㅋㅋㅋ상담절실 ㅋㅋㅋㅋㅋㅋ최고의 방문ㅋㅋㅋ
스콜스 역시!! 긱스도 너무 멋있고!! 프리미어 최고의 경기는 동감 진짜 토튼햄:웨스트햄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
아나 뉴캐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이 절실한 선수 조이바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톤 ㅋㅋㅋㅋㅋ민망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튼햄: 웨스트햄 역시 최고의 경기구나 ㅋㅋㅋㅋ 정말 재밌었는데
마틴 욜이 정직한가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