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규하] 삼성전기
■ 삼성전기 - 중국 스마트폰과 On-Device AI 수혜
- 동사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과 국내 고객사 등 Android 출하량 확대 수혜가 가장 큰 업체. 중장기로는 On-Device AI의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반면, 중국 컴퓨터/통신기기 부품 재고 증가율은 역사적으로 낮아 2024년 1분기 말부터 업황 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 중화권 업체들은 길어진 교체 주기, 자국의 Huawei 효과,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이머징 마켓과 유럽 수요 회복으로 2024년 Apple의 점유율을 흡수하며 판매 증가세 전환 전망. 국내 고객사도 유사한 판매 개선을 기대하며 On-Device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
- 특히 On-Device AI의 경우 현재 기기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소비량도 증가. 전력 소비 증가로 대당 MLCC, 파워인덕터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중장기 수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중국의 PC 및 통신기기 부품 재고 증가율은 역사적 저점. 통상적으로 7~ 8개월 후 재고 비축이 본격화된다는 점 고려했을 때 2024년 1분기 말부터 업황 회복 가능성 높음
- 전장용 MLCC 라인업도 2024년부터 고온 고압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다변화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