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님과 함께 태안봉사 활동
근혜님께서 중국 특사를 마치고 돌아오신 후,
1월 27일, 미니홈피 700만번째 방문자와 함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원 봉사를 하실 계획이십니다.
이에 회장단은 긴급 회의를 통하여
대한민국 박사모도 전원 참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단, 이번 봉사는 순수한 자원봉사로
'단체명'이나 '지부명' 등을 일체 나타내지 않고
봉사활동에만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공지하오니,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 2007년 1월 27일 (자세한 일정은 추후 행사 확정시 공지)
장소 : 태안군 기름 유출 피해지역 (상세 지역은 태안군청과 협의 후, 추후 공지)
회비 ; 10,000원
연락 ; 각 본부/지부/지역장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6%2Fblog%2F2007%2F12%2F29%2F11%2F52%2F4775b669988fb%26filename%3D20071228%28%ED%83%9C%EC%95%88%EB%B4%89%EC%82%AC%29034.jpg)
박근혜-미니홈피 700만번째 방문자 ‘태안行’ 中방문 마친 19일이후 될 듯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의 미니홈피 700만번째 방문자와 함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박 전 대표의 태안행은 자신의 미니홈피 700만번째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된 한 학생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방문시기는 박 전 대표가 이명박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19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700만번째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된 성소림 학생은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박근혜님께서 좀 더 보람있는 만남을 위해서 좋은 의견을 제안해보라고 하셔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기름으로 뒤덮힌 태안 반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어머니 아버지께 여쭤봐도 박근혜님과의 소중한 만남을 더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며 그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이에 대해 12일 밤 10시께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뉴스를 접한 이후 그분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성소림 학생과 호박가족분들과 함께 그곳을 다녀온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방문이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점점 줄어서 걱정이 많다는 해당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아직도 봉사자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곳의 분들이 삶의 터전에 복귀할 때까지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야 그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1일 다녀온 이천 화재 사고 현장은 참으로 비참해서 어떤 위로를 하기에도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이 땅에 다시는 지금과 같은 어렵고 힘든 일로 고통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해 끝까지 이뤄내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이 사회를 한결 안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박 전 대표의 태안행은 700만번째 방문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특사 자격으로 중국에 다녀온 이후 함께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화 기자cbh@siminilbo.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