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엽게 생긴 청설모
이 청설모 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 외래종이다. 황소개구리처럼 생태계를 파괴한다. 다람쥐를 다죽인다 "
인데
팩트체크를 들어가보면
1. 청설모는 주로 나무위에서 잣을 까먹음 ( 하도 잘까먹어서 유해조수로 분류 )
2. 다람쥐는 주로 땅에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먹음
가끔 마찰이 일어나긴해도,
청설모가 대놓고 다람쥐를 잡아먹는경우는 거의 없음.
청설모 가 먹는것의 99%는 나무열매이며, 다람쥐를 숲에서 몰아낼만큼의 조직성도 없고
실제로 다람쥐와 청설모가 사이좋게 영역을 나누고 사는모습을 자주 볼수있음.
3. 옛부터 한국에서는 " 청서 " 라고 불리우며 이 청서의 꼬리를 " 청설모 " 라고 칭하였음.
청설모 청설모 하다보니 현대에와서 청설모로 부르게된것.
옛부터 청설모의 꼬리털은 붓의 재료로 좋게 쳐줬고
조선시대때 중국으로 보내던 공물 기록중에 " 청서 " 가 기록되어있음.
그러므로, 청설모는 최소 조선시대때부터 한반도에 살던 동물임이 입증됨.
3줄요약
1.청설모는 최소 조선시대때부터 한반도에 있었음
2.다람쥐랑 영역 나눠놓고 잘삼
3. 다람주의 개체수가 줄어든건 생각없는 등산객들이 도토리자꾸 주워가서 먹이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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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대체 누가 잘못 퍼트린걸까..
옛날에 찾아보니까 청설모는 다람쥐처럼 겨울잠을 자는 건 아니랬나 그래서 다람쥐가 안보일 때 청설모는 자주 보이니까 청설모가 다람쥐 잡아먹었다고 사람들이 오해한 거라고 봉..
@창문을 열면 바로 옆에 있어요 헐 그랬구나...하긴 인터넷에선 참새가 적게 보이고 비둘기가 많이 보인다고 비둘기가 참새 잡아먹는다는 개소리도 봤으니....시작이 비슷한거 같다
ㅁㅈ 어떤 분이 몇년동안 청설모 사진 찍으러 다녔지만 청설모가 다람쥐 줘패는 거 못봤댔어 ㅠ
오히려 다람쥐가 청설모보다 더 잡식이라 다람쥐가 더 깡패랬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 한 명이 쓸어가는 도토리가 어마무시해ㅠ
도토리는 다람쥐만 먹는 게 아니라 멧돼지도 먹고 고라니도 먹고 새들도 먹고 청설모도 먹고 다람쥐도 먹는데 다람쥐는 그리고 쉴틈없이 계속해서 먹어야 하는 동물이기도 하고 다람쥐가 필요한 양은 정말 많은데 그걸 다 사람이 가져가니까 ㅠㅠㅠㅠㅠ
설모 널 믿었어
우리 학교에도 자꾸 도토리 주워가시는 어른들 있어서 경비분들이 막 뭐라하는데.. 학교는 사유지고.. 그 도토리는 다람쥐랑 청설모꺼니까 ㅠㅠㅠ 먹이 뺏지마셔요... 우리학교내에서도 청설모도 보고 다람쥐도 보는데 같이 잘 사는 것 같았음
다람쥐는 안보이는데 청설모는 보이니까 반가워...사람 바로앞에있어도 안도망가고 지들끼리 놀더라 존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