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가 되기전에 들어와
아침에 사둔 상추모종 모두 심어낸후
옆집 동생네로 향했다
어제 잠시 하다만 마당에 제초작업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하여
오늘은 동생댁이 아직 외출을 하지 않아서
시원한 생수한병 달라해서 물한모금 마시고 작업을 이어 나간다
예전에 마당에 두꺼운 메트를 깔아놓았는데 풀들이 뚫고나와 자라기에 그걸 캐내는 일이 쉽지가 않았다
그때
동생이 오늘 출근않하고 동네요양병원 주1회씩 가는 교육을 받고 온것이다
롯데그릅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보바스 요양병원 홍보실장으로 근무 하는데 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 에 신청을 하였던 것이다.
특실이 한달에 1천만원 한다는데 병실이 모자랄 정도란다
해서 두번째로 하남시에 대규모 요양병원을 신축 하였는데
회사에서 편의점과 커피숖 운영권을 줘서
동생댁이 운영하기로
나더러 함께 하자고 했는데
난 못한다고 거절을 했던 것이다.
동생이 교육받고 돌아와 함께 제초작업을 하다가
점심식사를
맛깔스런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본다
그리고 다시 동생은 요양원 교육받으러 가고 나는 남은거 정리를 끝내고
곧바로 냇가로 내려가 시원하게 멱을 감아서 뜨거운 열기를 식혀본다.
그리고
아까전에 심고 남은 상추를 가지고 윗집으로 올라가 그곳 두고랑에 상추를 심는다.
저녁을 잠시 고민하다가
삼겹살 한조각을 꺼내어
대파로 기름내고 삼겹살을 잘게 썰어서 함께 복다가 마늘 양파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추장 조금 풀어 볶아낸후
밥위에 올려서 반찬 필요없이 그렇게 저녁을 해결한다.
다행이 밤이되면 온도가 떨어져 선풍기 하나로도 충분히 견딜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
이렇게
불금날의 하루도 지나간다.
첫댓글 멋진인생
ㅎㅎ그런가요
와~ 침샘으로 ...
보기좋은떡이 맛잇다는말씀 ㅎ
하긴
잠시라도 몸을 가만 두지 않아야 되는건 맞아유 ㅋ
너무 극성맞아 탈이에요
규모가 큰 요양병원의 편의점 또는 커피숍은 노다지 라던데 군침이 왈칵 돋네요 암튼 건강한 나날 이길요
동생이 실새라서 따낸거 같아요
거리가 가차우면 좋은데 넘멀거든요
특실에 월 천씩 주고 누가 있을까 했는데요.
인공관절 수술 간병비가 병실 포함 600이라고하니
차라리 가족들이 머물수 있는 특실에서 천만원 주고 가족들의 돌봄을 받으며 호텔보다 서비스 좋은 병캉스 한다는 지인을 봤습니다.
네 맞아요
나름 부자들 다여기 모여 있는거 같아요
선택은 늘 자신의 몫이랍니다 ㅎㅎ
좋은 날 행복한 날이 늘 이어지시길 바래요^^
그럼요
평양감사도 나싫으면 ㅎㅎ
삼겹살 볶음 잘 만드시네요
건강 챙기고 알찬 시간 보내세요^^
잘보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