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더다크는 저번주에..
럭키는 오늘 봤습니다ㅎ
맨인더다크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 흥행을 많이 하길래
재밌나 보다 싶었고 소재도 흥미로웠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가지고
어떻게 1시간30분 가량 끌고갈지 궁금했습니다
흥행을 많이 했으니 정말 한순간도 쉴틈없이
스릴을 느낄수 있겠구나 싶었지만
개인적으론 좀 아쉬웠던 영화였네요
매운음식 땡겨서 먹으러 갔는데
맵기만하고 맛은 없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분명 자극적이고 참신한 소재이지만..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ㅎ
그리고 오늘 본 '럭키'
사실 포스터와 예고편만 봤을땐 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흥행하더군요
인터넷의 반응도 좋고 너무 오버스럽지 않고
볼만하다고 해서 오늘 보고왔는데..
개인적으론 럭키 역시 별로였네요ㅠ
유혜진씨의 연기야 뭐 흠잡을곳이 없었고
스토리도 무난 하긴 했는데..
코미디 영화인데 저는 웃을수가 없었네요..
웃기지가 않았거든요..물론 제가 영 안웃는 성격이지만..
최근에 본 코미디 영화중엔
주드로,제이슨 스타뎀,멜리사 멕카시 주연의
'스파이' 이를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
암튼 럭키는 좀 별로였네요
그치만 저를 제외한 관객들 반응은 되게 좋더군요
난 당신들보다 수준이 높아서 안웃기다 이런건 아니구요
그냥 취향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남녀노소 다들 잔잔하게 웃으시고 클라이막스에서
빵빵 터지더군요
다 보고 나오면서도 다들 역시 유혜진이다 재밌다
흥행할만하다 하는 말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저한테는 좀 식상한 개그코드 였지만
대부분은 좋아할만한 코미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요즘 흥행영화에 꼭 들어가는 쥐어짜는 눈물이 없다는게
개인적으론 플러스 요소였구요ㅎㅎ
조윤희씨에게 빠지게 되는 영화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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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인 더 다크' 와 '럭키' 를 보고왔습니다(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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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파이는 진짜 웃기죠. 제 인생 탑3 코미디ㅎ
유해진 배우죠 ㅋㅋ 혜진이라고 하니 상당히 여성스럽네요 ㅎㅎ
저는 맨인더다크 재밌게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정된 공간이라는 소재로 넓혔을때, 패닉룸을 되게 재미없게 봤는데 의외로 재밌었던거 같아요. 옆을 지나갈 때 스릴넘치는 맛도 있었고ㅎ
맵기만 하고 맛없는 ㅋㅋㅋㅋㅋㅋ 극공감입니당 ㅋㅋㅋ
럭키는 대부분 대중적으로 무난한 영화라고 평가하는듯 하네요^^
'맨 인 더 다크'는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실명한 사람치곤 너무 비현실적으로 행동에 제약이 없어서 약간 반감마저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