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
느즈막히 엘지팀 야구를 보다가 열받아 있을쯤
아래 동생이 부른다
슬렁슬렁 내려갔더니 이건 완전 진수성찬이
" 이게 모야?
" 형님! 미안 빨리 못불러서"
" 왜?
" 미국에서 형부가 수술 때문에 오셨는데 모처럼 음식준비를 해드리고 좀전에 가셨어"
" 화려하군 "
코다리찜,물회. 각종해산물
등등 먹을것이 지천이였다
아까전에 저녁도 걍 대충 먹었던터
정말 푸짐하게 맛있게 술한잔 하면서 늦게까지
" 코다리, 물회, 그리고 겉저리김치 쌓아 드릴게"
" 좋지"
12시가 훨씬 넘긴시간 알딸딸한 기분으로 집에 오른다
참 오랜만에 이런 알딸딸한 기분을 느끼는거 같다.
아침일찍 전화가
" 형님!
" 지금 나좀보자"
그렇게 외출하여 잠시 미팅을 한다
" 왜 이렇게 일찍"
" 나 오산현장 가야해서"
그러면서 담주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추진 될테니 준비를 하란다
그렇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어제 가져온 여러가지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아래집 내려가 요세 부쩍 자란 풀작업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
첫댓글 담주부터
바빠지겠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그래야 해요 ㅎㅎ
진수성찬입니다.
코다리찜
물회
좋은 이웃이 있어서
배도 부르고
마음도 부르고
네! 제가 형처럼 오빠처럼 잘하다 보니 이런 복도 오네요
모든게 나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잘 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
네 ㅎㅎ감사
나두 어제 롯데 야구 보다가 열받아서 ㅎㅎㅎㅎㅎㅎ
밤바람 맞으며 걷기 운동을 하고 땀 흘렸네요
좋은 일들이 가득 하시길 비러드립니다^^
때가되면 좋은일이 생길거라믿어요
담주부터는 진심으로
바빠지시기를 바랍니다!
수개월째 진척이 없으시니 얼마나
답답하실까!!?
그대신 채소 가꾸시는 이야기는
잘 보고 있네요ㅎ
모 일이란게 나하고 맞아야 하니. 오산현장은 이미 시작했는데 내가 할일이 아니라서. 않간다고 했으니
진솔한 삶의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
우와~낙지 탕탕이와 간장새우가 남을 정도로 참말 잘 차려진 성찬
이였구려 독거 중년의 풍성한 만찬에 박수와 격려 보냄니다 파이팅~!!!
성님 !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이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