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10 PM2:00
1.복수집가기
약속대로 6호선효창공원도착, kino님 김나경님(이하 자양동)을 만나 어색한 인사하고 바로 투어돌입. 3번출구 나와 네멋다여리 보아가며 적어온 메모 보아가며 복수집찾기시작,.
굴다리 찾던중 좌측 용산구청발견, 보라돌이 버스 갈구다가 길건너 성산교회 표지판보고
골목진입,. 인현수퍼발견하고 직직하다가 동네한번 둘러보구-.-;
다시 내려와 인현수퍼골목으로 한참올라가니, 작은수퍼지나 쭈~욱 언덕길,.
동네 집풍경들이 다 같더라,ㅋ 맞은편에 내려오는 남녀한쌍,.손에는 디카가 ㅎㅎ
좌측상단에 오옷~! 복수네집 ㅠ..ㅠ
사진찍고 문틈으로 보니 사람이 잇는데 식사중 -ㅠ- 그냥 갈순 엄따에 올인~!
마로가 총대 멤.
"계세여~드라마보구 왓는데,집구경좀 해도 되까여~" 지대 죄송햇다눈...
아저씨와 젊은남자가 식사중...^^;
구석구석 찍고나서 복수업고 내려온 길 카메라 잡은거 감탄하며
작은수퍼에서 아스크림 사서 물고 신용산역으로.
2.경이네 집
한도없이 걷다보니(담날 간 태지공연중 '널 지우려해'가 생각나네-.-a), 남영역에 도착해버린 우리 -0-
가는길에 복수가 들락거렷던 '용산경찰서' 도 보고,. 흠흠 kino님 다여리 무시하고 내 말대로
동작역에서 하차 현충원따라 또 걷다보니 국립묘지가 안보이길래 길건너 버스승차, 흑석1동이 아닌 노량진도착 -.-;;
헤매이다 겨우 효사1동 효사정도착. 흑석1동파출소와 다여리에 나온 자동차정비소발견 한숨 돌리고 골목으로 진입. 쭉~가서 경이집도착. 집안에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잇어 몰래사진찰영. 대문위에 빨간 경광등의 압박! 집은 지대 크더만요..허허
경이네집 가는동안 비가 오락가락, 자양동님의 빨간우산과 함께 무려 한시간넘게 헤매다 찾은 이번투어 최대의 복병이엇음.-ㅠ-
3.액션스쿨
출퇴근 2시간반 걸린다는 kino님과 걷기에 익숙치않다는 김나경님을 이끌고
흑석2동까지 '걷기만햇네..꺼진가로등,.나는 그분들 곁에서 걷기만햇네.'
(헙..왜 혼자노는게냐.-.-a 마로 이녀셕~ )
버스타고 모처럼 편하게 보라매공원까지. 셋다 이렇게 오래 타본 서울버스가처음.
보라돌이 팬클럽서울지부 초대회장 맹바기 행님덕에 서울투어 지대로 하눈.-ㅁ-
나경님의 스카이7300에 들어잇는 네멋DVD클립의 화질에 감탄하며 도착,.
요상하게 생긴 구름다리(?)를 건너 공원에 가니 사람무지 많더라..
꼬마들 데리고온 가족에 무슨 마라톤연습하는 아자씨들..X-게임하는 햏자들(dc의 용어가 ㅋ)
복수랑 꼬붕이 잔디에 누워잇던 그곳 .다여리에 나온 그 앵글 그대로 발견!
한방씩 박아주고 액션스쿨들어가니.. 웬 춤바람~ 의 압박이 -.-;;
사교댄쑤행사인지 몬지. 스턴트맨들은 온데간데없고,.허허
우린 구석구석 찍어대는데 웬 아줌마 등장. "어디서 오셧어요? 왜 찍어요? "
허허..당신들찍는거 아니라구 건물찍는다구..해명을...
4.홍대투어
경이네집에서 헤맨관계로 시간의 압박과 주말임을 감안 뽀빠이 분식pass~!
홍대역도착 '머리가없어졌어여 거리'사진박아주고 네멋>이거 쓴것도 찍어주고 주린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GO!
TV에선 바레인전이 방송되고 1:0인 상황.2:0일때 나오니 제법 어둑어둑.
다시 나와 '경이네 연습실' 약간 헤매다 도착 사진찍다가 내 디카는 배터리 아웃!
레코드점 들렷다가 '미래네 집' 찍고, '미선과 미래 싸우던곳' 가던 중 뒤에서 팔짱끼고 걷던 마로가 무언가를 발견..."어? 뭔가 허전하네 우산 어딨어??" 찾으러 간다는거 이따가도 마찬가지라고 그냥 도착해서 사진찍고 셋이서 기념촬영하고 헤어지니 대략 9시 52분... 맞나?
경이네 연습실 찾아가보니, 우산이사라진 뒤....미안해진 나는 예민해진 나경님을 데리고 첨 가본다는 광흥창역 도착. 뒤쪽벤치에 안경끼고 이어폰 듣는 남자분 앞에서 사진을 여러방..
택시 막 지나가는데, 의자에 앉아서는 뒤로 더~ 가서 찍으라고ㅠ.ㅠ.. 차도로...마로는 땀 삐질..
우리들 예상대로 세명모두
버스정류장으로 마무리를 해버린...그런... ^^;
>> 낙산공원과 선유도는 네멋상영회를 기약하며 다음기회에...
역시 혼자다니는 것보단 여럿이 다님이 좋고, 네멋 다이어리를 활용하면 쉽게 찾을수있겠다라는 생각....복수네 집 가는길에 걸려있는 e-불편한월드 에서 걸어논 '재개발' 현수막...
세트로 된 미래네집이나 접근하기 힘든 경이네 집보다 따뜻한 집주인 아저씨의 복수네 집이
정감이 더 가는건 어쩔수 없엇다. 실제 본 촬영장소와 드라마 상의 모습이 다른걸 보고, 역시
카메라 앵글을 잡은 내공에 놀라워 하지 않을수 없엇다는 것... 우리만의 느낌은 아닐것이다.
중구난방이지만, 앞으로 가실분들 실수 덜 하시라고 글 올려요. ^^ 왕성한 활동으로 자료실용량도 올라간 이날 올려서 기분좋네요..한여름이 되면 액션스쿨의 녹음도 더 짙어지겟죠..
첫댓글 근데 왜 사진은 한장도 없는 건가요 @@ ㅡ,.ㅡ;; 아끼지 말고 좀 같이 보아 보아요~
결국 우산을 못찾으셨군요...흠;;
님아 담에 하실때 같이가요 ㅠㅜ 나도 가고싶다 ㅜㅜ
난 가을 쯤에 다시 한번.. 투어후기 잘 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