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라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죄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6~7) 아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떠난 후에 이제 곧 기다리고 기다리던 땅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계십니다. 땅은 좋지만 그들이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크고 장대한 사람들이라 그들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그저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믿고 나아가 싸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는 인간이기에 그들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 그 땅을 차지하라고 하시고 나서 다시 한번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더 강하고 더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러셨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더 강하고 더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거인 같은 사람들과 싸울 때보다 더 강하고 더 담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들이 가나안 땅을 들어가 차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셔야 가나안 땅의 장대한 자들을 물리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싸움의 진정한 승패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아무리 강하고 담대하게 마음을 먹고 나아가 싸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을 하기 위해서도 강하고 담대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더 강하고 더 담대하게 마음을 먹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좌로너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고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