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신문지...? 뜻밖의 아이템과 함께하는 여름철 습기 제거 방법 4가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장마. 습기 걱정보다 더한 건 없죠.
그 걱정,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습기 제거 꿀팁들 4가지 준비했습니다!
책장 한편에 숯 놔두기팔만대장경이 오랜 세월 잘 보존된 이유가 '숯' 덕분인 거 아시나요?
보관 건물 바닥에 숯을 다져 넣어 습도를 조절했다고 합니다.
습한 여름, 책장에 숯을 놓아보세요. 책이 눅눅해지는 걸 막아줍니다.
#설마설마싶지만 #불타는숯은안돼요 #화재신고는119
빗길 걸은 신발엔 신문지를운치있게 빗속을 거닐다보면 마음이 촉촉해지죠. 물론 신발도요.
여름인데 마르겠지...방치했다간 소중한 신발과 영영 이별할지도 모릅니다.
물기를 닦은 후 신문지를 뭉쳐 신발 안을 채워주면 습기&냄새 걱정 끝!
#이걸누가몰라? #그걸아는사람이그래? #라고비에젖은신발이말했습니다.
땀 흘린 침대에 소다 뿌리기지난밤 열대야로 침대가 땀 범벅이라면?
침대 위에 베이킹 소다를 듬뿍 뿌리고 30분~1시간 정도 기다려주세요.
이후 청소기로 소다 가루를 빨아들이면 습기와 세균, 곰팡이까지 잡아줍니다!
#홈있는매트는꼼꼼하게빨아들이기 #안보인다고대충하면 #눈사람됩니다
눅눅해진 과자엔 각설탕을탕수육 부먹에 퍼진 라면 좋아하는 사람도 '아, 이건 좀...'
할 만한 눅눅한 과자. 특히 장마철엔 하루만 지나도 습기 촉촉히 머금은 과자를 만나게 되지요.
과자 봉지에 각설탕을 넣고 밀봉하세요. 수분 먹는 하마가 되어줍니다.
#이게바로단짠의묘미 #각설탕넣고밀봉안하면 #눅눅한과자와눅눅한각설탕모음.zip
이거면 이번 장마철도 걱정 없겠죠?
소중한 나의 집, 물건, 음식이 습기와 곰팡이에 지배 당하지 않도록,
우리 함께 든든하게 대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