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Top 10-8월16일토요일 }
1.
여야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일제히 기렸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독립 계승을 이유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뉴라이트' 기관장 사퇴를 촉구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광복절 특별 사면을 비판하며 온도 차를 드러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독립운동 영웅들을 기억하며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그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기관장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與 "뉴라이트 기관장, 현대판 밀정"…국힘 "파렴치범 사면 웬말"
■여야 광복절 논평…'독립정신 계승·애국지사에 경의'엔 한목소리
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다. 야당은 물론 시민사회 반대에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 사면·복권을 강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한 달 만에 5%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를 기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핵심 지지층이었던 30대와 40대 연령층의 지지율이 각각 11%포인트와 6%포인트 낮아졌다.
■“아무리 그래도 조국 사면은 좀”…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한 번에 5%P 빠졌다
■취임 후 처음 60% 아래로
■조국사면 反 48%·贊 43%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의 중대 분수령이 될 미·러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께(알래스카 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미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만났다.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시작…‘우크라 전쟁’ 중대 분수령
■알래스카 미군기지서 악수 후 이동
■1대1 회담은 3대3 회담으로 변경
■모두발언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4.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후폭풍이다.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정책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의 주요 축인 해상풍력 보급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 및 부처에 따르면,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지사 해상풍력 담당 조직인 ‘토탈에너지스 오프쇼어 윈드 코리아’ 인력 상당수를 올해 6월 축소했다. 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인력 축소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현재 국내 외국계 해상풍력 기업들이 상당수 인력 감축을 하고 있는 건 맞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돈이 안될 것 같네요”…한국 떠나는 해상풍력기업들
■佛 토탈·노르웨이 에퀴노르
올 들어 한국서도 인력 감축
■셸, 울산 프로젝트 지분 매각
■국내 해상풍력사업 차질 우려
5.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정책이 실제로는 첫아이를 낳는 데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일시적인 현금 지원보다는 오히려 높은 사교육비와 주거비 부담, 여성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가 출산을 가로막는 더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아이 출산장려금 효과 '찔끔'…사교육비·주거비 앞 무용지물
■출산에 사교육비지출 증가 부정영향 출산장려금의 긍정효과의 약 7배
■"수백만 원 장려금보다 사교육비 걱정이 7배 커"… 출산율 정책, 근본적 전환 필요
■'일시적 현금 지원' 효과 한계 지적…"주거·일자리 등 구조적 지원에 집중해야"
6.
엄숙한 추모의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현충원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휴식과 산책, 역사 체험을 겸한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1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방문객은 약 217만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첫 해인 2020년(102만명)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현충원 방문객 수는 수년 내 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295만명)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힐링 하러 현충원 갑니다”...‘도심 속 보물같은 공간’ 한 해 217만명 찾아
■“경건한 분위기…마음 차분해져”
■서울현충원 방문객, 5년만에 2배↑
■상반기 참배객도 엔데믹 이후 최다
■소음·쓰레기·반려견 증가 ‘문제’도
7.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A씨(38)는 전문 변호사와 미국 취업 이민비자(EB2)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경력 정도면 국내에서 받는 연봉의 2.5배를 주는 미국 기업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고민이 시작됐다. 자녀까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도 A씨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계 주요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략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A씨와 같이 고급 인력 취업 이민비자(EB1·EB2)를 받아 미국행을 선택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브레인 드레인(Brain Drain·두뇌 유출)’ 현상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한국 인재 유출, 걷잡을 수가 없다”…작년 5800명 미국행, 7년만에 최대
■美고급인력취업비자 발급
2017년 이후 7년만에 최대
■中 0.96명·日 0.66명 나갈때
한국은 11.3명 미국으로 떠나
AI시대 ‘두뇌 유출’ 심화 우려
■정부, 인재유치 노력하지만
석달간 고작 21명 실적에 그쳐
8.
국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10대국 평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대한민국이 1.59퍼밀리아드(만분율·이하 단위 생략)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의 순이었다.
■"韓 건설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률, OECD 경제 10대국의 2배"
■건산연 보고서…수치 가장 낮은 영국 대비 6.6배
9.
토요일인 16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는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 0시께부터 최대 낮 12시께까지 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락가락 날씨 속 전국에 ‘찜통더위’ 온다…낮 최고 ‘35도’
1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제물 삼아 거침없는 5연승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한화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NC에 짜릿한 9-2 역전승을 낚았다.
전날 연장 11회 끝내기 밀어내기로 롯데에 5-4 승리를 낚았던 한화는 5연승을 달리며 이날 승리를 챙긴 1위 LG 트윈스와 1경기 차를 유지, 선두 복귀 기대를 부풀렸다.
■'채은성 역전타' 한화, NC에 9-2 역전승…5연승 질주
■'박동원 3점포' LG, SSG에 5-3 승리…삼성은 롯데 제물로 5연패 탈출
■'안재석 연장 11회 끝내기 포' 두산, KIA에 6-5 승리…키움도 kt 제압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