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성남에서 전현철·임종은 영입
전남드래곤즈는 마지막 전력 보강을 위해 성남으로부터 임종은과 전현철을 영입하며 시즌 대비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전현철(1990.7.3)는 174cm, 70kg로 아주대를 거쳐 지난해 성남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아주대를 거치면서 하석주 감독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수로 슈팅능력과 수비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 및 몸놀림이 뛰어나고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임종은(1990.6.18)은 2009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연령별 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던 장래가 촉망되는 센터백이다. 지난해 성남으로 이적하여 38경기에 나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전남에 합류한 두 선수는 “시즌 개막을 며칠 앞두고 합류한 만큼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여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감독님이 바라는 신바람 축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고,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기타...* 지난해 울산 현대에서활약한 외국인선수 마라냥(29)SK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