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볼라고..아침부터 그렇게 뛰었건만...
오후 한탕더..생전처음으로 한번더 계획했다가..
(외곽고속도로타고 빈차로 갔었어야했는데..그랬더라면..오늘도 대박쳤을텐데..ㅠㅠ)
용두동에서 인천항 가는 짐을 2시20분에 잡아서..세시쯤 도착해서 출발하면..평일엔 한시간반이면 떡을 치는데....
오늘은..목숨걸고 추월하면서 베테랑운전사의 초능력을 발휘하여 도착한 인천항...5시반에 마감하였지만...나의 애원이 하도 딱했는지..
퇴근안하고 기다려주셨다...
6시5분에 신공을 다하여 도착...
(퀵사무실에서는..오늘 못보내면...동남아까지 백만원짜리 비행기에라도 실어보내라고..책임전가..공갈협박..ㅠ)
(개놈년들...애당초 어려운일이라고..관제센타에서 이야기를 해줬어야지..무조건 떠넘기면...자기들은 살지만...가난한 용달기사는 하루농사 다 망쳐도 상관없다는..개잡놈년들이다...)
하지만...올때 보이던 그 많던 오더는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 동네꼬마아이들처럼...
16만원.12만원.10만원...오더들이 임자를 못찾아서 그렇게 애타게 깜빡거리더니...
이제는 5만원짜리 오더도..오더창이 텅텅 비어버렸네...
인생일장춘몽...
어쨋던...수금한돈.입금들어온것 다 긁어보니 67만원..
삼성카드97만원에서 30만원 모자라는데..
나머지는...연휴끝나고 해결할수있을듯한데..
신용점수가 자꾸 나빠지니까...
더 내려갈 데도없는 마지노선 근처겠지만...
아무튼..실패를 하니까..깨달음만큼은 절실한것같다.
앞으론...아침일찍예약오더라도 잡아서...
전반전 한번 왕복후...후반전땐..빈차로 기서 고기그물질 크게 하리라..마음먹고..
주식은...
추석전까지는 전부다 손실나서 죽는소리들 했지만..
추석이후엔 조금 괜찮을것이다.
하지만..개인들은...세력들의 함정과 덪에 걸리는 구조가 한국주식시장이다.
나름...달고달고 연구에 연구를하여 통달한 사람이라면 수익낼수있겠지만...
나도..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전날 끼있는 종목 리스트 만들고
다음날아침 리스트만들어서
오를 준비가되어있는데...아직 번데기탈을 벗어나오지못한 막 깨어나오기전의 번데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하도록하겠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번데기에 투자..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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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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